"광주·전남 4월 기온 '급변'..변동 폭 최대 10.9도"

    작성 : 2025-05-02 17:54:42
    ▲ 꽃이 피었지만 큰 일교차로 인해 패딩을 입은 시민의 모습 

    4월 광주와 전남은 추위와 더위가 번갈아 발생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4월 기후 특성'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은 4월 초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다 중순쯤 최대 10.9도의 기온 변동 폭을 보였습니다.

    13일 기온은 12일보다 5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 8.9도였고, 16일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19일은 18.8도를 기록했습니다.

    4월 광주·전남 평균기온은 13.5도로 평년보다 0.8도 높았고, 15.3도로 역대 가장 더웠던 지난해보다는 1.8도 낮았습니다.

    강수량은 69.7mm로 평년의 63.8%, 지난해의 46.8% 수준으로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수일수는 7.3일로 평년보다 1.3일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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