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친환경수산물 생산 기반 강화에 599억 투입

    작성 : 2025-03-27 09:44:34
    ▲ 김 양식장

    전라남도가 친환경에너지 장비 및 시설 지원, 친환경수산업 육성, 어장환경 개선 향상, 경쟁력 강화 4개 분야 16개 사업에 599억 원을 투입합니다.

    히트펌프 등을 양식장에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친환경에너지 보급 사업에 178억 원을 지원합니다.

    양식 중 발생하는 탄소 저감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고·저수온 피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최근 사료 원료 및 배합사료 가격 인상에 대응,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배합사료 공급을 위해 2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배합사료 공장 건립을 추진합니다.

    소비자가 신뢰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76억 원이 투입됩니다.

    친환경수산물 인증과 함께 전남의 우수 수산물을 국제적으로 알리도록 양식 수산물의 국제인증(ASC) 비용을 지원하고, 친환경수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공익직불금도 지급합니다.

    어장환경 개선 분야엔 319억 원을 들여 해양환경 오염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인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고, 깨끗한 어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김, 다시마 등 해조류 양식장을 중심으로 인증부표 286만 개를 보급합니다.

    또한 조류 소통을 원활히 해 양식생물의 생육 환경을 최적화하기 위한 어장 재배치 사업도 함께 추진합니다.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정책도 추진합니다.

    전남 김의 세계화와 미래가치 창출을 목표로 김 산업을 국가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과 어가 경영악화 등 위기를 겪는 전복 양식 어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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