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차단 비상 영암 방역대책본부에 격려의 손길 이어진다

    작성 : 2025-03-26 09:40:16 수정 : 2025-03-26 10:37:19
    ▲ 자료이미지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차단 방역에 애를 쓰고 있는 전남 영암군 방역대책본부에 격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 이안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명인회 전남지회 손창식 회장과 영암예총 박경곤 회장, 모양용 전시추진위원장 일행이 800만 원 상당의 다과를 마련해 영암군 방역대책본부에 전달했습니다.

    또 한과 명인 김영숙 씨와 무화과떡 명인 박수정 씨가 손수 만든 한과와 무화과떡을 전달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힘쓰는 요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손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암에서는 지난 13일 구제역 첫 발생 이후 23일까지 모두 13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남 도내 구제역 백신 접종이 21일 마무리된 가운데 항체 형성 기간을 감안할 때 남은 3-4일이 구제역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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