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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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 진정세 "위기는 넘겼다"
      【 앵커멘트 】 영암에서 발생했던 구제역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백신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고 있는데다 초기 방역의 성공으로 첫 발생지로부터 구제역이 크게 확산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14번째 감염 소가 발견된 이후 일주일 넘게 추가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구제역은 영암 13곳과 무안 1곳 등 14곳에서 발생했지만, 다행히 다른 곳으로 크게 확산되지는 않았습니다. 초기 집중 방역과 소독이 효과적이었고, 백신접종 이후 항체가 형
      2025-03-31
    • 남도의 봄 축제..조용하고 조심스럽게 치러요
      【 앵커멘트 】 완연한 봄기운 속에 남도의 봄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이어지고 우리지역에선 구제역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요란함을 덜어내고 실속 위주로 축제를 꾸리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모세의 기적이 눈 앞에 펼쳐지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들뜬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진도군은 대형 산불이 계속되는 상황을 감안해 화려한 행사는 취소하고 퍼레이드와 공연 등은 최소한으로 축소했습니다. ▶ 싱크 :
      2025-03-28
    • 구제역 차단 비상 영암 방역대책본부에 격려의 손길 이어진다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차단 방역에 애를 쓰고 있는 전남 영암군 방역대책본부에 격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6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 이안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명인회 전남지회 손창식 회장과 영암예총 박경곤 회장, 모양용 전시추진위원장 일행이 800만 원 상당의 다과를 마련해 영암군 방역대책본부에 전달했습니다. 또 한과 명인 김영숙 씨와 무화과떡 명인 박수정 씨가 손수 만든 한과와 무화과떡을 전달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힘쓰는 요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손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암에서는 지난 13일 구
      2025-03-26
    • 전남도, 이동제한·소독강화..구제역 방역 위반시 보상금 감액
      전라남도가 구제역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과 발생지역 특별관리, 축산차량 방역, 소독시설 확대 운영, 방역 위반 사항 확인 시 보상금 감액 등 방역관리를 강화했습니다. 지난 22일까지 전 시군 백신접종을 완료했지만 항체 형성에는 약 1~2주가 더 소요되는 데다 위험지역 내 바이러스 순환 가능성이 있어 취해진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시군과 함께 발생농장과 발생지역을 특별관리합니다. 발생농장과 영암군의 소 생축 이동, 가축시장 출하, 농장 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하고, 임상증상이 없는 경우에만 도축 출하를 허용
      2025-03-25
    • 구제역 진정이냐? 확산이냐?..이번 주가 고비
      【 앵커멘트 】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지 10일이 넘은 가운데 영암에서 추가로 1건 더 발생해 모두 14건으로 늘었습니다. 다행히 첫 발생지인 영암을 크게 벗어난 확진 사례는 확인되지 않고 있는데요. 구제역을 최초 발생지인 암 인근에서 막아내느냐 아니면 뚫릴 것이냐는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강동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영암지역 축산 농가를 통행하는 차량들에게 소독약이 뿌려집니다. 전라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군 모든 농장의 소 이동을 이달 말까지 금지했습니다. 가
      2025-03-24
    • 영암서 구제역 1건 추가 발생..전남 모두 14건
      전남 영암에서 구제역 1건이 추가 발생해 전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모두 14건으로 늘었습니다. 24일 전라남도는 영암군 도포면의 한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1건이 양성으로 확인돼 출입 통제와 차단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한 농장은 13일 처음 발생한 농장과 100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이번 구제역으로 전남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11일 만에 14건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남도는 22개 모든 시군의 구제역 백신 접종을 21일 완료했습니다. 전남의 구제역 확산은 항체 형성 소요 기간을 감안하면 이번 주가 고비가
      2025-03-24
    • 박현식 전남도 국장, "구제역 확산 차단에 총력"..특별 방역 강화
      전남도가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합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3일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군과 해당 농장의 가축 이동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암 소재 한우는 도축을 위한 출하만 허용하고, 가축시장 출하와 농장 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암지역 전체 우제류 축산차량은 지역 지정제를 도입해 해당 지역만 이동하도록 했습니다. 전남지역 전체 축산농가 출입 차량은 반드시 거점 소독시설을 거친 후 소독 필증을 발급받아 농장에 출입해야 합니다. 농
      2025-03-23
    • 전남 구제역 발생 9일 만에 백신접종 완료, 하루 앞당겨
      전남 22개 시·군에 대한 구제역 백신접종이 구제역 첫 발생 9일 만에 완료됐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13일 영암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집중 백신접종에 나선 결과 전체 22개 시·군 우제류 168만여 마리에 대한 백신접종을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21일 모두 마쳤습니다. 축종별로는 소가 26만 8,000마리, 돼지가 35만 6,000마리, 염소 5만 마리, 사슴 102마리 등입니다. 전남도는 첫 발생지이자 최다 감염지인 영암을 중심으로 '가두리 방역'에 주력하는 한편
      2025-03-22
    • 전남도, 구제역·AI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전라남도가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소독과 예찰·출입통제 등 농장단위 기본방역수칙이 잘 지켜지도록 지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구제역은 전날부터 21일 현재 영암에서 2건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영암 13건, 무안 1건 등 모두 14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남도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매일 집중 소독하고, 임상관찰과 농장 출입통제 등 차단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최근 충남 천안과 세종의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하는 등 안심할 수
      2025-03-21
    • 구제역 12곳으로 증가..지자체 축제 '고민'
      【 앵커멘트 】 영암의 한우 농장 2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습니다. 영암 11건과 무안 1건 등 모두 12건으로 늘었는데요. 봄 축제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나섰던 지자체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전남도는 자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암군 농장 2곳에서 키우던 한우 6마리가 추가로 구제역에 확진됐습니다. 추가로 확인된 농가들은 지난 14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농가로부터 2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구제역이 확인된 곳은 영암 11곳, 무안 1곳 등 모두 12곳으로 늘었
      2025-03-20
    • 전남도, 백신 항체 형성 시까지 차단방역 강화
      전라남도는 영암에서 구제역 2건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어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 항체 형성 시까지 차단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일 현재 영암 11건, 무안 1건 등 모두 12건이 발생했습니다. 19일 추가로 확인된 농장은 구제역이 최초로 발생했던 영암의 농가에서 각각 1.5㎞와 2.1㎞ 떨어져 있습니다. 전남도는 출입통제, 소독, 임상검사 등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으며, 양성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20일 회의에서 구제역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5-03-20
    • 구제역 비상인데 지자체 행사..속타는 축산농가
      【 앵커멘트 】 23년 만에 구제역에 뚫린 데다 빠르게 확산하면서 전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일부 지자체들이 행사나 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축산 농가들은 방역망에 구멍이 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3일 영암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인근 무안으로 퍼지면서, 발생 농장도 모두 10곳으로 늘었습니다. 전남도는 백신 접종을 90% 이상 완료하며 방역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방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인접 지자체들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강행하면서
      2025-03-19
    • 전남도, 구제역 확산 차단 위해 재난관리기금 긴급 투입
      구제역이 전라남도 영암과 무안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구제역 심각 단계인 10개 시군과 심각에 준하는 방역조치가 취해지는 2개 시군 등 12곳에 긴급 투입합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백신접종에 모든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최단기간에 접종을 완료하고,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매일 2차례 확인하며, 소 이외에 다른 우제류에도 임상검사를 완료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또한 방역수칙 매뉴얼화를 통해 체계적 방역관리를 강조하고, 공공수의사 투입 및 자가접종 허용 등 모든 지원에 나설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
      2025-03-19
    • 영암 구제역 추가 확진 '총 10건'.."한우 수급 영향은 없어"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전라남도는 영암군 소재 한우 농장 두 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각각 0.8km, 5km 떨어진 곳입니다. 농장주가 식욕부진, 침 흘림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신고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구제역 발생 건수는 영암 9건, 무안 1건 등 모두 10건으로 늘었습니다. 중수본은 현행 '심각' 단계 지역(10개 시군)을 유지하고,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해 출입 통제, 임상검사, 소독,
      2025-03-19
    • 영암서 추가 발생..기존 방역대는 유지했지만
      【 앵커멘트 】 구제역 첫 발생지인 영암에서 3건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이들 농장은 첫 발생 농장과 관련된 곳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확진 농장이 모두 8곳으로 늘어난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영암의 한우 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지난 13일 첫 발생이후 닷새만에 8건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한우 농장 3곳의 경우, 지난 14일과 15일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확인돼 감염 시점은 접종 전으로 추정됩니다. 추가 발생 농장은 첫 발생 농장과 모두
      2025-03-18
    • 영암 한우농장서 구제역 추가 확인..9건으로 늘어
      전남 영암군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18일 전남도는 영암의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확인돼 지난 14일 첫 발생 이후 영암 8건, 무안 1건 등 9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후 영암 덕진면의 한 농가에서 한우 2마리가 구제역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농장주는 사육 중인 46마리 가운데 2마리가 침 흘림 증세를 보이자 신고했으며 정밀 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농장은 지난 14일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에서 90m 떨어져 있으며 지난 15일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이날
      2025-03-18
    • 영암 한우농장 3곳서 구제역 추가 발생.. 8곳으로 늘어
      전남 영암의 한우 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8건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역이 발생했던 영암군 도포면 농장에서 0.5~1.8㎞ 떨어진 곳으로, 전체 사육 두수는 328마리입니다. 중수본은 이번 발생 농장 3곳이 모두 첫 발생 농장의 3킬로미터 방역대 내에 위치했다며, 현행 '심각 단계' 지역(10개 시군)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17일 밤 11시 기준 구제역은 영암군에서 7건, 무안군에서 1건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해 출입 통제와 임상검사,
      2025-03-18
    • 구제역 백신 접종 이번 주 내에 끝낸다
      【 앵커멘트 】 전남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전남도와 일선 시·군이 차단 방역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장관은 현장을 찾아 신속한 백신 접종을 독려했고, 방역당국과 사육농가들은 이번 주 내에 백신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3일 영암에서 구제역이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5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남도는 그야말로 초비상 상태입니다. 가는 길목마다 방역 초소가 설치돼 24시간 차량 소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구제역이 이틀 만에
      2025-03-17
    • 전남지사, 농식품부에 구제역 방역 특교세 등 건의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구제역의 조속한 종식을 위한 수평전파 차단 등 긴급 방역 대응 특별교부세 지원 등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17일 송 장관과 면담을 갖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역 관리, 이동 중지, 긴급 백신접종, 집중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 정부와 협력해 역학조사, 사후 조치 등 철저한 데이터 관리를 통한 전염병 확산 방지와 조기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제역 백신접종 소독약품,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 등
      2025-03-17
    • 24년간 '구제역' 없었던 전남.."확산 우려에 초비상"
      지난 14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16일 18km나 떨어진 전남 무안까지 확산되자 전남도가 비상에 걸렸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2000년~2023년까지 전국 13개 시도에서 발생한 구제역 453건 중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그동안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특히, 전남도는 24년간 유지해 온 구제역 청정지역을 위해 해마다 축산 농가에 백신 접종을 무상 지원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4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구제역이 청정지역인 전남에 갑자기 발생하자 해당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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