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 1번지 완도, 한국공공브랜드 종합대상 그랑프리 수상

    작성 : 2024-12-02 15:47:08
    ▲ 해양치유 1번지 전라남도 완도군이 제2회 한국 공공 브랜드 시상식에서 그랑프리와 환경·사회·제도(ESG) -사회적 책임(CSR)-공유 가치(CSV) 부문에서 대상, 디지털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전남 완도군]

    해양치유 1번지 전라남도 완도군이 제2회 한국 공공 브랜드 시상식에서 그랑프리와 환경·사회·제도(ESG) -사회적 책임(CSR)-공유 가치(CSV) 부문에서 대상, 디지털 마케팅 부문 최우수상 등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한국 공공 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주요 언론사들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공공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EGS에 부합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해양환경과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함으로써 EGS 등이 반영된 공적 경영 활동, 인간과 사회적 치유, 해양 지구의 치유 방안을 모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수상은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개인과 사회적 치유를 통한 공동체 의식 회복, 해양자원·환경 보전 등 사회·환경 부문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은 첫 사례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해양치유란 청정한 해양환경과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을 말합니다.

    완도군은 2017년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에는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해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 시대의 서막을 열었고 개관 이후 5만여 명이 다녀가며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산업은 완도가 가진 경쟁력이자 완도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다"며 "해양치유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더욱더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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