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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탐·인]한국화가 최진우..수묵으로 재해석한 무등산 실경산수(1편)
      ]한국화가 최진우..수묵으로 재해석한 무등산 실경산수(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중견 한국화가 최진우 작가는 수묵정신을 살려 우리 땅의 기세와 미감을 품어온 작가입니다. 특히 지난 30여 년 동안 줄기차게 '무등산'을 화폭에 담아 남도인의 전통정신과 서정을 전달해 온 민중미술가입니다. 그동안
      2024-08-31
    • [인터뷰]박병기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독서의 힘, '봉사활동' 큰 용기"(2편)
      ◇ 독서노트 정리·치의학 전문지에 기고도 - 독서가로도 널리 알려졌는데 "2013년'토행독(토요일의 행복한 독서)' 모임에 가입해 독서 활동을 해왔습니다. 책을 읽고 밑줄 친 부분을 노트 오른쪽에 정리하고 왼쪽 빈 공간에는 정리한 내용에 대한 생각을 적었습니다. 이렇게 2014년 독서 습관이 완성됐습니다. 지금은 테마별로 노트를 정리하는데 재능, 독서, 글쓰기, 역사, 플랫폼, 가족, 미디어, 마케팅, 심리학, 4차 산업혁명 등입니다." - 독서의 이유 "독서의 힘이 지금의 내 삶에 많은 용기를 줬고, 책도
      2024-08-29
    • [전라도 돋보기]'아련한 추억만..' 옛 남광주역 정취 속으로
      경전선의 중심역이었던 남광주역이 2000년 8월 도심철도 이설사업으로 사라지고 현재 그 자리에는 푸른길공원이 조성돼 있습니다. 남광주역이 폐역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기억 속에는 아련한 기적소리를 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벽을 열어온 남광주시장에서 그 시절의 향수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 열차와 함께 새벽을 열어온 남광주시장 남광주역이 남도인들의 추억의 한 페이지로 남아 있는 것은 배고픈 시절 경전선을 타고 보릿고개를 함께 넘어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러한 정서를
      2024-08-29
    • [인터뷰]박병기 광산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돈 보다 이웃사랑이 중요!"(1편)
      박병기 광산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세상에는 돈보다 가치와 의미가 크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다"면서 "그중 하나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이사장은 그동안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해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라기보다는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이 있고 제가 책을 통해서 자본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을 느꼈으니까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이사장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을 싫어하는 사람 없다"면서도 "사람들이 어떤 상황에 대한 판단들은 서로가 다른데 그
      2024-08-28
    • [남·별·이]'농사꾼 시인' 박진희 "자연의 품에 안기니 시가 풀풀 샘솟네요"
      '농사꾼 시인' 박진희 "자연의 품에 안기니 시가 풀풀 샘솟네요"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농촌에 들어와 살면서 무료한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다가 시를 쓰기로 했죠. 시를 쓰면서부터 뭔가 할 일이 있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활기
      2024-08-28
    • [예·탐·인]'가죽공예' 작가 나다영 "손때로 색이 변해가는 것도 작품의 특성"(2편)
      '가죽공예' 작가 나다영 "손때로 색이 변해가는 것도 작품의 특성"(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전통 방식 고수..탄닌 성분으로 가죽 생산 - 환경 문제에 대한 고심이 엿보인다 "네. 만약에 고기는 먹는데 가죽은 사용하지 않는다면 2차적인 쓰레기가 발생되는 겁니다. 동물의 피를 사용하지 않으
      2024-08-25
    • [남·별·이]김용하 용아기념사업회 이사장..'人文의 향기' 전파(2편)
      김용하 용아기념사업회 이사장..'人文의 향기' 전파(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김용하 이사장은 대학 졸업 후 교직에 입문해 광주 시내 중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한 교육자입니다. 그리고 1994년 한국시에 수필, 2010년 현대문
      2024-08-25
    • [예·탐·인]'가죽공예' 작가 나다영, '버린 가죽' 예술품으로.."마법의 손재주"(1편)
      '가죽공예' 작가 나다영, '버린 가죽' 예술품으로.."마법의 손재주"(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가죽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나 최고급 명품으로 통합니다. 그래서 문명인의 사랑을 받는 애장품인 동시에 인간 탐욕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인류의 문명생활 속에서 이뤄지는 욕구의
      2024-08-24
    • [남·별·이]김용하 용아기념사업회 이사장 "용아, 업적 대비 현장사업 빈약"(1편)
      김용하 용아기념사업회 이사장 "용아, 업적 대비 현장사업 빈약"(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1930년대 일제 암흑기에 시문학파를 결성해 민족혼을 일깨운 박용철 시인을 기리는 용아기념사업회 제4대 이사장에 김용하 시인이 취임했습니
      2024-08-24
    • [新고전 다이제스트]'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새로운 불교가 나와야 하는 이유"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새로운 불교가 나와야 하는 이유" 오늘은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 1, 2, 3> 16번째 순서입니다. "어떤 사상이든 종교이든 자신이 딛고 있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거나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면 사라지거나 자연 도태될 수밖에 없다." 한국 불교에 대한 선지식의 말씀을 들어보시죠. 위없는 깨달음을 위해서 참선을 할 뿐이지, 위기에 대한 그 어떤 대처 방법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위기에 대해서 현실에 만족하고 수용하라 할 뿐, 심지어 국가의 위기에 대해서는
      2024-08-23
    • [남·별·이]'日 출신 문화해설사' 다케다 지에미 "한국 역사 해설하니 이상한가요?"
      '日 출신 문화해설사' 다케다 지에미 "한국 역사 해설하니 이상한가요?"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전남 화순고인돌 유적지 입구 안내소에서 한 여성 해설사가 "어서오세요"라며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한국어가 유창해서 한국인인 줄 알았는
      2024-08-23
    • [전라도 돋보기]고추 널어놨는데..알고보니 '평범한 바위' 아닌 '돌무덤'
      전북 고창·인천 강화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선사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전남 화순 고인돌 유적. 화순 고인돌은 2,000~3,000년 전에 축조됐으며 청동기시대 문화가 집약된 대표적인 유적입니다. 이를 통해 선사시대 문화상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회구조, 정치체계는 물론 당시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화순 고인돌 유적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보검재 계곡을 따라 5㎞에 걸쳐 596기가 밀집 분포하고 있습니다. ◇ 이영문 목포대 교수, 첫 발견 1995년 12
      2024-08-21
    • [인터뷰]34년만의 귀향, 이승희 대표 "지친 나를 위로해준 고향 시민께 보은"(2편)
      ◇ 눈물로 떠났던 목포의 스토리에 뒤늦게 감동 - 아이들에게도 교육이 되겠다. "강사가 아이들 앞에서 마이크 딱 들고 입 여는 순간 수업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은 다 귀를 닫거든요. 그리고 안 들어요. 그리고 필기를 해야 된다는 강박증이 있어서 아무리 재밌는 얘기를 해줘도 시험 보지 않는 한 아이들은 아이들의 귓속으로 그 얘기가 들어가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부모나 이모가 손잡고 놀러 가서 한마디씩 툭툭 던져준 건 기억이 나거든요." - '위로'라는 표현을 썼던데. "'목포, 그들에 대한 위로'인데 우선 내 고향 목포와 나
      2024-08-18
    • [남·별·이]시낭송가 이여울 "시는 고통, 시련을 위로해 주는 촛불"
      시낭송가 이여울 "시는 고통, 시련을 위로해 주는 촛불"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저에게 시는 삶의 거울입니다. 살면서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 고통, 시련을 위로해 주는 촛불입니다." 광주광역시에서 시낭송가로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
      2024-08-18
    • [인터뷰]'대치동 일타강사' 이승희의 이유 있는 34년만의 귀향(1편)
      ◇ 서울 생활 지친 심신..목포서 '한 달 살기' "3년 전에 너무 지쳐서 쉬고 싶어 한 달 살이 하러 목포에 내려온 적 있었어요. 친구들이 내려오라 해서 한 달을 살았는데 그때 목포 사람들을 만나고 퍼플섬을 보면서 굉장히 많이 치유를 받았어요. 그래서 처음으로 나중에 은퇴하게 되면 고향 목포로 내려와서 살아볼까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지난 2월말 34년 만에 고향인 전남 목포로 돌아온 이승희 세미콘창작소A앤C 대표는 목포 지역의 문화 활동가로서 본격적으로 나설 당찬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지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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