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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곳곳에 가을비..내일부터 기온 뚝
      오늘(6일) 광주와 전남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내린 비의 양은 보성 복내가 88mm로 가장 많았고, 광양 백운산 83mm, 고흥 도양 82.5mm, 구례 성삼재 77.5mm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온도 크게 떨어지면서 한낮 기온 22도 안팎에 머무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광주 10도, 담양 8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으며,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2023-11-06
    • 전남 곳곳서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6명 다쳐
      전남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10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터널에서 40대 A씨가 몰던 우체국 택배차량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으면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전 10시 20분쯤엔 여수시 율촌면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농로로 빠지면서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 미끄러짐 사고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쯤엔 함평군 손불면에서 차량과 사륜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다쳐 병
      2023-11-06
    • 전남대 의대, 2025년 입시에서 호남 고교생 선발 80% 확대
      2025년 입시에서 전남대 의대가 정원의 80% 가까이를 호남 지역 고교생으로 선발합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대학교는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입학하는 2025년 입시에서는 전남대 의대 정원 127명 가운데 수시를 통한 지역인재 교과전형 80명, 지역균형 교과 전형 3명, 그리고 정시 수능에서 지역 인재 전형 17명 등 100명을 호남지역 인재로 뽑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27명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0명, 정시 수능 일반정원 15명, 정원 외 2명은 농어촌 교과 전형으로 뽑습니다. 한편, 2024년 입시에서는 전남대 의대는
      2023-11-06
    • "광주 관통하는 호남고속도로 11.2km 확 바뀐다"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을 관통하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의 구체적 청사진이 지역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차선 확대로 고질적인 정체 개선은 물론 용봉 IC진입로 신설을 통해 도로 이용의 편리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도심을 통과하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공사의 핵심은 차선 확대입니다. 동광주 나들목에서 광산 나들목까지 11.2km 구간의 왕복 4차선 도로가 6차선 또는 8차선으로 확대됩니다. 출퇴근 시간 꽉 막혀 있던 상습 도로 정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
      2023-11-06
    • [단독]'태양광 발전'마저 공무원 갑질?..주민들 분노
      【 앵커멘트 】 지역별로 태양광 발전시설이 많이 설치되고 있는데요 최근 전남 한 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이 신청한 태양광 발전소 허가심사를 군청이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대신 공무원 친인척들에게 허가를 내줬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최용석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순군 백아면 와천리 산자락입니다. 지난 2020년 4월, 와천리 주민 15명은 이곳에 15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화순군에 인허가를 신청했습니다. 과수원 자리였던 이곳은 이 지역 변전소에서 나오는 한전 선로
      2023-11-06
    • 광주 말바우시장 상가 주택서 불..10분만 진화
      시장 안에 있는 한 상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불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6일 오후 1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말바우시장 안에 있는 한 상가 주택 2층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 8㎡를 태워 소방서 추산 12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주택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중인 다용도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말바우시장 #
      2023-11-06
    • 휠체어끼리 '쾅'..환자 숨지게 한 간호조무사 '벌금형'
      휠체어를 밀고 가다가 다른 환자의 휠체어와 충돌해 해당 환자를 숨지게 한 요양병원 간호조무사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간호조무사 59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휠체어를 밀고 가다가 다른 환자가 타고 있던 휠체어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휠체어에 앉아있던 하반신 마비 상태의 피해자가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찧어 수일간 치료를 받다가
      2023-11-06
    • 전남 장성 돼지 축사에서 화재..3,600여만 원 피해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6일 아침 7시 15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축사 4개 동 중 1개 동 100㎡가 타고, 어미돼지 13마리와 새끼돼지 160마리 등 모두 173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3,655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분만동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돈사 #화재 #장성
      2023-11-06
    • '들이받고 빠지고' 전남서 잇단 교통사고..6명 다쳐
      전남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운전자 등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6일 오전 10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미평동 둔덕1터널에서 40대 A씨가 몰던 우체국 택배차량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는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20분쯤엔 여수시 율촌면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농로로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전 11시쯤엔 함평군 손불면에서 50대 B씨가 몰던
      2023-11-06
    • '원조 해남고구마빵' 이현미 대표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전남 해남에서 생산한 고구마를 활용해 독창적인 지역 특화빵을 개발·판매하는 이현미 '원조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 대표가 11월의 전남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됐습니다. 2006년 서울에서 해남으로 귀촌해 제과 제빵점을 연 이현미 대표부부는 해남에서 품질 좋은 고구마가 과잉생산 때문에 가격 하락이 지속되는 문제점을 확인하고, 고구마를 재료로 고구마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살린 쫀득한 식감의 고구마 빵과 고구마 타르트, 스콘 등 다양한 특화빵을 개발했습니다. 해남만의 지역 특화빵이 개발된 이후 각종 방송과 누리소통망(SN
      2023-11-06
    • 완도군, 미국 항공우주청(NASA)에 감사패 전달
      전남 완도군이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미국 항공우주청(NASA·나사)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6일 완도군은 지난 4월, 미국 항공우주청에서 완도군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며 해조류 양식장의 우수성을 언급해 화제가 되면서 완도산 해조류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완도 해조류 양식장은 따뜻한 기온과 완만한 조수 차로 다시마와 김, 미역을 양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양식 방법과 해조류의 효능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완도군은
      2023-11-06
    • '전남형 만원주택'에 신혼부부·청년 관심 집중
      전라남도는 최근 '전남도민의 날' 행사장에 마련한 '전남형 만원주택' 홍보부스에 신혼부부, 청년들이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김영록 도지사가 발표한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정책입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비혼, 저출산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과도한 주거비를 단돈 1만 원으로 낮춰, 청년층에게 내 집 마련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희망을 주는 획기적 정책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달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지방소
      2023-11-06
    • ‘진도·신안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해양수산부는 지난 11월 2일 진도·신안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인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3호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진도·신안군 도서지역의 조간대 돌미역 채취어업은 옛 선조들의 원시어업 형태 그대로 이어져 왔습니다. 지역주민들은 미역 채취장소를 ‘곽전(미역 곽(藿), 밭 전(田))’이라고 부르며 미역을 밭에서 경작하는 작물로 보고 미역밭 갯닦기와 물주기를 시행하고 있고, 미역을 채취할 때는 ‘미역낫’만
      2023-11-06
    • 전라남도, 아동·청소년 독감 급증…예방접종 당부
      전라남도는 단체 활동을 하는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표본감시 결과 7~12세는 43주(10월 22일~28일) 외래환자 1천 명 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가 65.8명으로 전주 34.9명보다 2배 가량, 13~18세는 54.5명으로 전주 39.4명 대비 1.4배 증가했습니다. 7~12세와 13~18세의 환자 분율은 23~24절기 유행 기준 6.5명보다 각각 10.1
      2023-11-06
    • "尹 정부, 경제성 논리에 광주의료원 설립 외면"
      윤석열 정부가 광주광역시민의 의료복지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인 공공의료원 설립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6일 성명을 내고, "기획재정부가 광주시의 '광주의료원 설립사업 타당성 재조사' 요구를 외면했다"며 "광주시민의 생명과 복지를 위협하는 윤석열 정부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공공의료원은 당초 사회적 이익을 높이 평가해 타당성 조사를 생략하고 진행해야 할 사업이지만, 정부는 경제성만을 내세우며 광주의료원 설립을 좌초시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광주시와 지역 국회의원들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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