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수만 인근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서남해안도 수온이 상승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완도 청산도와 노화도 일대, 해남 화산과 신안 압해 등 전남 서남해 연안의 수온이 25도를 넘어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수산 당국은 폭염과 함께 당분간 고수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식어가에 어패류의 먹이 조절과 차광막 설치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동근 기자

제5호 태풍 노루의 북상으로 가뭄이 여전한 전남 서부지역의 해갈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안군 임자도와 완도 녹도 등 전남 서남권 섬지역은 지난 6월부터 용수난이 극심해 여전히 제한급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인 6일부터 태풍 노루의 간접 영향으로 소낙성 호우가 예상되면서 주민들은 큰 피해없이 단비만 내려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동근 기자

전자발찌를 끊고 정신병원에서 달아난 50대 남성에 대해 수사당국이 공개수배에 나섰습니다. 광주 보호관찰소와 경찰은 지난 1일 입원해있던 정신병원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난 50살 유태준 씨를 공개수배한다고 밝혔습니다. 탈북자인 유 씨는 지난 2003년 이복동생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붙잡혀 징역 3년과 치료감호 10년을 받은 뒤 지난해부터 나주의 한 병원에서 망상장애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전남 지역 국공립대 3곳이 내년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합니다. 목포대와 순천대, 목포해양대 등이 소속된 지역중심 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내년부터 입학금을 완전히 폐지하고 대학 입학 전형료도 5퍼센트 이상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남대와 광주교대 등 광주*전남 지역 다른 국공립대들도 입학금 폐지 여부을 놓고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 논란을 일으켰던 전두환 전 대통령 회고록의 출판과 배포가 금지됩니다. 광주지법 제21민사부는 5월 단체 등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전두환 회고록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대해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또 5월 단체 등이 지만원씨를 상대로 낸 '5.18영상고발 화보 발행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받아들였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kbc의 '승강기 편법 운행' 보도와 관련해 이마트가 전국 이마트 매장의 승강기 편법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마트는 전국 매장의 승강기 운행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편법 운행이 확인된 점포에 대해선 건물 리모델링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승강기를 운행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에 있는 1백47개 이마트에서 상당수의 승강기가 편법 운행되면서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승강기 대신 무빙워크를 타다가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준호

무등산 등산로에서 총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1시쯤 광주시 지산동 무등산 등산로에서 총기가 발견됐다는 등산객의 신고가 들어와 육군 31사단과 함께 수색에 나서 총기를 수거하고 등산로 부근을 순찰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식 결과 확보된 총기는 모형 총기로 확인됐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무등산 등산로에서 총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오늘 새벽 1시쯤 광주시 지산동 무등산 등산로에서 총기가 발견됐다는 등산객의 신고가 들어와 육군 31사단과 함께 수색에 나서 총기를 수거하고 등산로 부근을 순찰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식 결과 확보된 총기는 모형 총기로 확인됐습니다.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 논란을 일으켰던 전두환 전 대통령 회고록의 출판과 배포가 금지됩니다. 광주지법 제21민사부는 5월 단체 등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전두환 회고록 출판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대해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또 5월 단체 등이 지만원씨를 상대로 낸 '5.18영상고발 화보 발행 및 배포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받아들였습니다.

전남 지역 국공립대 3곳이 내년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합니다. 목포대와 순천대, 목포해양대 등이 소속된 지역중심 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내년부터 입학금을 완전히 폐지하고 대학 입학 전형료도 5퍼센트 이상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남대와 광주교대 등 광주*전남 지역 다른 국공립대들도 입학금 폐지 여부을 놓고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당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흠집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핵없는세상광주전남행동은 지난 대선 때 신규 원전건설 중단 등을 약속했던 국민의당이 정부가 추진 중인 탈원전 공론화위원회의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국민의당이 탈원전에 대한 공론화 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대신 한빛원전 문제와 탈핵정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kbc의 '승강기 편법 운행' 보도와 관련해 이마트가 전국 이마트 매장의 승강기 편법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마트는 전국 매장의 승강기 운행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편법 운행이 확인된 점포에 대해선 건물 리모델링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승강기를 운행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에 있는 1백47개 이마트에서 상당수의 승강기가 편법 운행되면서 장애인과 노약자 등이 승강기 대신 무빙워크를 타다가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아파트 주차장에 차를 세울 때, 차 문 잠그셨는 지 꼭 확인하셔야 겠습니다.. 최근 문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은 차들을 노리는 절도가 늘고 있습니다. 경비원이 순찰을 돌고, cc-tv도 설치돼 있어, 설마 도둑이 들까 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전현우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입니다. 동이 트기 전인 새벽녁 모자를 쓰고 장갑을 낀 남성이 주차된 차량으로 다가가 서성거립니다. 주변을 살피는가 싶더니 금세 차 문을 열고

전자발찌를 끊고 정신병원에서 달아난 50대 남성에 대해 수사당국이 공개수배에 나섰습니다. 광주 보호관찰소와 경찰은 지난 1일 입원해있던 정신병원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한 뒤 달아난 50살 유태준 씨를 공개수배한다고 밝혔습니다. 탈북자인 유 씨는 지난 2003년 이복동생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붙잡혀 징역 3년과 치료감호 10년을 받은 뒤 지난해부터 나주의 한 병원에서 망상장애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충남 천수만 인근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남 서남해안도 수온이 상승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완도 청산도와 노화도 일대, 해남 화산과 신안 압해 등 전남 서남해 연안의 수온이 25도를 넘어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수산 당국은 폭염과 함께 당분간 고수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양식어가에 어패류의 먹이 조절과 차광막 설치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