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남도의 '가을'... 최저기온 15.1도
【 앵커멘트 】 8월 마지막 토요일, 모처럼 화창한 날씨를 보이면서, 광주전남 관광지에는 나들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한낮에는 아직 여름이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뚝 떨어진데다 풍경에서도 어느덧 가을 느낌이 물씬 묻어나고 있습니다.. 가을로 가는 길목을 박성호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 기자 】 며칠 새 하늘이 눈에 띠게 높고 푸르러졌습니다. 승마체험장을 찾은 아이들의 눈빛이 파란 가을 하늘처럼 반짝입니다. 뒤뚱뒤뚱 흔들리는 말 위에 앉는 게 쉽진 않지만, 난생 처음 경
2017-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