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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행하고 뜨거운 물 뿌려 금품 빼앗은 40대 붙잡혀
      뜨거운 물을 뿌린 뒤 둔기로 때리고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PC방에서 업주 54살 김 모씨를 폭행하고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42살 이모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피해자 김씨가 갑자기 일어나자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받아 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전현우 기자
      2017-09-25
    • 뉴욕 피터 쿠 시의원, 윤장현 시장에게 공포패
      윤장현 광주시장이 피터 쿠 미국 뉴욕시의회 의원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피터 쿠 뉴욕시의장의 공로패를 가져온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은 윤장현 시장이 인권위원회 아시아지부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5*18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한인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인회관 내 위안부관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 등에 보여준 윤 시장의 관심에 대해서도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2017-09-25
    • 광주 청소년 "노동 경험 많지만 최저임금도 못받아"
      광주 지역 청소년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노동 경험은 많지만 최저임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청소년노동인권센터 등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 지역 청소년들 중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비율은 14.9퍼센트로 전국 평균 보다 2.6퍼센트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거나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는 경우가 각각 34퍼센트, 69퍼센트로 다른 시도보다 높았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2017-09-25
    • 광주지검*고검장 관용차 기름 주유 과다 논란
      전 광주지검장과 고검장이 관용차 기름값으로 하루에 100만원을 쓰거나 8번이나 주유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밝힌 검사장급 이상 관용차량 관련 주유 내역에 보면 오세인 전 광주고검장은 지난해 12월말 95만원 어치의 기름을 넣었고, 김회재 전 광주지검장은 지난해 12월 초 하루에 8번, 72만원 어치나 주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기록을 보지 않아 정확한 사실은 모르겠다며 정확히 알고 싶으면 정보공개청구를 하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
      2017-09-25
    • 교육부, 조선대 임시이사 파견 여부 논의
      조선대 이사회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임시이사를 파견할 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새 이사회 구성을 놓고 학내 구성원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조선대 제2기 이사회에 대해 임시이사 파견 여부 등을 안건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임시이사 파견이 결정될 경우 조선대는 지난 2010년 이후 7년 만에 다시 임시이사 체제로 돌아가게 됩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2017-09-25
    • '5*18 망언' 5월 단체, 지역 MBC 항의방문
      지역 MBC 사장이 5*18민주화운동 북한군 개입설이 팩트라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5월 단체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유족회 등 5월 단체들은 지역 MBC 사장이 지난 5월 직원들과 식사 자리에서 "5*18 북한군 개입설은 팩트다, 전두환도 피해자"라는 발언을 했다며 해당 MBC 사옥을 항의 방문해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MBC 사장은 5*18 북한군 개입설 발언이 사실이면 사퇴하겠다며 증언을 가지고 오라고 반박했습니다.
      2017-09-25
    • 광주 소외계층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66% 그쳐
      광주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이 60%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은 기초생활수급자 5만 9천여 명 가운데, 실제 카드를 이용한 인원은 전체의 6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문화 소외계층이 공연장과 서점, 여행사 등 전용 가맹점에서 이용하도록 연간 1인 당 6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7-09-25
    • 광주*전남서 버스*택시기사 폭행 피해 4년간 475건
      최근 4년간 광주와 전남에서 버스와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건은 4백 7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이 경찰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버스·택시기사 폭행 사건은 광주 2백 41건, 전남 2백 3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사들을 폭행해 형사 처벌된 사람은 광주 267명, 전남 250명이며 구속자는 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2017-09-25
    • 검찰,광산구청 고발한 광주시 감사관 '혐의없음'
      공직자 징계 내용을 언론에 알렸다며 고발당한 광주시 감사위원장에게 '혐의없음'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말썽이 된 광산구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과 관련한 감사 결과를 언론에 알렸다며 광산구로부터 고발을 당한 성문옥 시 감사위원장에 대해 직무상 취득한 비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혐의 처분'을 했습니다. 광산구는 최근 재난기금 부적정 사용에 대해 광주시의 징계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행정소송에서도 '각하' 결정을 받았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2017-09-25
    • 광주역 6만 평 '행정복합타운' 건설
      광주 발전을 위해서는 광주역 철도부지 6만 평에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광주성장 더 큐브의 정책토론회에서는 북부경찰서와 북구청, 그리고 시 교육청 등 노후된 공공기관을 광주역으로 이전해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하고, 광주역 단절 해소를 위해 남북관통도로를 뚫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최치국 전 부산발전연구위원은 도심 공동화 현상을 겪던 부산역도 2016년부터 주변 개발을 위한 계획과 기본설계를 착수한 상태라며 광주도 이 사례를 모델로 삼을 것을 제안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2017-09-25
    • 쌀에서 고독성 살충제 검출..농식품부 부실 해명 논란
      마트에서 파는 일반쌀에서 고독성 살충제, 에피흄이 검출됐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농식품부가 사실을 은폐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비축미 뿐 아니라 일반쌀에서 에피흄 잔류가 대거 확인됐다는 kbc 보도에 대해 모두 허용 기준치 이하였고, 휘발성이 강한 에피흄의 특성을 고려해 검사를 단계적으로 축소해왔지 검사 결과를 은폐할 목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공 비축미와 수입쌀에만 고독성 살충제를 사용한다는 정부의 설명과는 달리 일반 마트 판매용 쌀에서까지 에피흄이 검출된 이유와 휘발성이 강한
      2017-09-25
    • 5월단체, 5.18 왜곡 국정원 개입 규탄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5.18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5월 단체 등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5.18기념재단과 5월 단체은 성명을 내고 5.18민주화운동 역사 왜곡의 중심에 국가정보원이 계획적이고 집요하게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습니다. 또 단체들은 탈북인사와 종편방송 등이 국정원과 어떤 유착관계를 맺어왔는지에 대해서도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2017-09-25
    • 광주*전남 지역 경기 완만한 개선
      3/4분기에 들어서면서 호남권 경기가 차츰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달과 이번달 호남권 경제 동향을 모니터한 결과 서비스업 생산과 주택매매, 소비 수요와 수출 등이 지난 2/4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조업은 자동차와 조선업 등의 불황 여파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향후 석유 화학 분야의 활황세 등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준호 기자
      2017-09-25
    • 화재 현장 구조 나선 가족 의인 표창
      교통사고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사고 운전자를 구조한 가족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나주소방서는 지난달 24일 나주시 산포면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불이 난 차 안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40대 남성을 구조한 공로로 53살 최규명 씨와 최 씨의 아들 민호 씨를 안전 의인으로 지정하고 표창했습니다. 최 씨 부자는 귀가 중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차에서 내려 운전석 유리창 틈으로 하반신 화상을 입은 운전자를 빼냈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2017-09-25
    • 학교 경비원, 추석 연휴 근무대책 마련 촉구
      광주의 초·중·고교 경비원들이 추석 연휴 근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오늘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번 추석 연휴 열흘 동안 광주 지역 대부분의 학교 경비원들이 대체근로를 구하지 못해 당직을 설 상황이라며, 학교 당직 노동자에게 최소 3일의 유급 휴가를 실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정부 지침에 따라 비정규직 노동자의 직접 고용 전환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근무의 불합리한 문제부터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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