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을 뿌린 뒤 둔기로 때리고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PC방에서 업주 54살 김 모씨를 폭행하고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42살 이모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피해자 김씨가 갑자기 일어나자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을 받아 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전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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