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조사에 대해 지역민들은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역과 터미널 대합실 등에서 TV를 통해 이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과정을 지켜본 시도민들은 이번 조사를 통해 다스 실소유주 의혹 등 혐의를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 검찰 조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 나라가 바로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매각을 반대하는 금호타이어 노조가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내일 새벽까지 24시간 일정으로 총파업에 들어간 금호타이어 노조는 오후에 전 조합원 결의대회를 갖고 채권단인 산업은행은 해외 매각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 2일부터 송전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여오던 노조 지부장 2명은 12일 만에 송신탑에서 내려왔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도 전남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오는 24일 광주 금남로에서 금호타이어지키기 시도민 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2018 프로야구 두번째 시범경기에서 KIA 타이거즈가 두산에 2대 5로 졌습니다. 기아는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두산의 새 외국인 투수 후랭코프를 상대로 선취점을 뽑아냈지만 6회 등판한 임창용이 홈런 2개를 내주는 등 4실점하면서 2대 5로 패배했습니다. KIA는 내일(15일) 넥센과의 홈 2연전을 포함해 오는 21일까지 6번의 시범경기를 치릅니다.
광주시가 지역 의료계와 함께 지구촌 의료네트워크 구축에 나섭니다. 광주시는 개발도상국 의사들에게 우수 의료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전남대병원 등 지역 5개 의료기관과 '희망나눔 닥터누리'협력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의료기관은 연수생 선발과 연수 프로그램 계획 수립·운영, 교육비 지원 등을 맡고 광주시는 연수생 항공비, 체류비 등 모두 2억2천만원을 지원합니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장관직을 사퇴하고 오는 6.13 지방선거 전남지사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사표를 제출한 가운데, 내일 이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은 김 장관과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 비서관,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노관규 순천시장 등 4파전으로 대진표가 짜였습니다 .
광양매화축제 기간인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광주에서 축제 현장까지 직통버스가 운행됩니다. 직통버스는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서 오전 8시 50분부터 낮 12시 50분까지 1시간 단위로 출발하며 요금은 9천 8백 원입니다. 금호고속은 봄 나들이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특별 노선을 한시적으로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생태미식도시 조성을 추진합니다. 순천시는 지역 음식 전문가와 대학 교수, 외식업 관계자로 구성된 생태미식도시 추진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추진협의체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식문화를 창출하고, 음식 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을 위반 건수가 3년째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 위반 건수는 지난 2015년 5천여 건에서 2016년 1만 천여 건으로 2배 이상 급증하고, 지난해에도 1만 4천여 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위반 건수가 크게 늘어난 건 '생활불편 신고앱' 등을 통해 신고 절차가 간소화 된 것 등으로 분석했습니다.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을 위반 건수가 3년째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 위반 건수는 지난 2015년 5천여 건에서 2016년 1만 천여 건으로 2배 이상 급증하고, 지난해에도 1만 4천여 건으로 늘어났습니다. 위반 건수가 크게 늘어난 건 '생활불편 신고앱' 등을 통해 신고 절차가 간소화 된 것 등으로 분석했습니다.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또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3일) 38살 최 모 씨로부터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남성이 시키는대로 8천3백만 원을 송금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 씨는 자신의 계좌가 범죄에 사용됐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관리하던 회사 상조회비를 보이스피싱 계좌에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또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3일) 38살 최 모 씨로부터 검찰 수사관을 사칭한 남성이 시키는대로 8천3백만 원을 송금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 씨는 자신의 계좌가 범죄에 사용됐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관리하던 회사 상조회비를 보이스피싱 계좌에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도심 재생 사업 5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현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재조정하고, 일신방직·백운광장 주변 등에 대해 신경제 거점으로 재건설하는 한편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도시를 건설하는 방안 등입니다. 이 예비후보는 과거 재생사업은 원주민을 쫓아내는 현상을 초래했다며 노후한 도심과 산업단지를 사람과 문화, 일자리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