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횡령 의혹 위탁업체에게 각종 특혜
【 앵커멘트 】 한국환경공단에서 위탁받아 폐비닐을 처리하는 업체의 횡령 의혹, 연속보도 해드리고 있는데요. 알고보니, 한국환경공단이 그동안 횡령 혐의가 있는 위탁업체에게 오히려 특혜를 몰아줘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국환경공단이 위탁 용역을 맡기면서 업체에게 준 용역대금 내역입니다. CG 용역 계약이 시작되고 6개월도 안돼 1년치 대금의 80% 가까운 82억4천여만원을 선지급했습니다.// 대부분 매달 집행되는 인건비와 공공요금인데, 1년치를 미리 줘버린겁니다
2018-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