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수에서 열린 국제적 봉사단체인 와이즈멘 세계대회가 나흘 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미래 100년의 봉사 비전을 제시하는 '여수선언'을 발표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랑과 봉사를 의미하는 국제와이즈멘기가 행사장을 가로질러 퇴장합니다. 와이즈멘 회원들은 지난 나흘 동안 국제 친선교류 한 마당으로 펼쳐진 이번 세계대회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타카오 이스무라 / 국제와이즈멘 일본 대표 - "(여수세계대회는) 아주 훌
【 앵커멘트 】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여름 가뭄까지 덮치면서 전남 지역 저수율이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가을 영농철을 앞두고 농사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나주호 다도댐의 상류. 지난 봄만 해도 물이 가득 차 있던 곳이지만 지금은 물길의 흔적만이 남아 있습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이곳 나주호의 저수율이 20퍼센트 대까지 내려가면서 드러난 저수지 바닥은 풀로 무성해진 지 오랩니다. " 평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지난달
휴일인 오늘도 한낮의 기온이 35도 안팎을 보이는 등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32일 째 폭염특보가 이어졌습니다. 광주의 낮 기온 36.2도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신안 35.3도, 영광 34.8도 등 무더웠습니다. 오늘밤에도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 전남 동부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14호 태풍이 '야기'가 중국으로 방향을 틀면서내일 아침 기온은 25~27도, 낮 기온은 34~36도 등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폭염 속 열풍‘불쾌’... 에어컨 실외기 방치) 도심 거리에 규정을 어긴 채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의 뜨거운 열풍 때문에 보행자들이 고통을 받고 있지만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2.(폭염에 가뭄까지... 농사 차질 '우려') 폭염과 여름 가뭄으로 전남 지역 저수율이 급격히 줄면서 가을 영농철을 앞두고 농사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3.(광주 일부 아파트값 폭등...관망세 끝나나?) 광주 일부 지역의 아파트값이 최근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4.(와이즈멘 세계대회 폐막.
신안의 한 해수욕장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신안군 증도면의 한 해수욕장 백사장에 41살 문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사망 전 문씨의 행적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광주 도심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임시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쯤 광주시 북구 우산동의 한도에서 지름 30㎝, 깊이 1m 정도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는 지하 빗물관 균열로 물이 스며들면서 땅이 꺼진 것으로 보고, 주변 통행을 일부 통제한 뒤 임시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광주ㆍ전남 제조업의 생산과 고용은 준 반면, 소비와 수입은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광주ㆍ전남의 제조업 생산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5%씩 줄었고, 취업자 수도 1만 1천 명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수입은 광주 3.5%, 전남 36.4% 증가했고, 소비량과 신규 차량 등록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ㆍ전남 제조업의 생산과 고용은 준 반면, 소비와 수입은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광주ㆍ전남의 제조업 생산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5%씩 줄었고, 취업자 수도 1만 1천 명이 감소했습니다. 반면 수입은 광주 3.5%, 전남 36.4% 증가했고, 소비량과 신규 차량 등록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치매 환자를 방치해 침대에서 떨어져 다치게 한 요양보호사 등에게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지난 2016년 보성의 한 요양병원 병실에서 거동이 불편한 90대 치매 환자를 보호 장치 없이 침대 위에 방치해 전치 7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전직 요양보호사 45살 서 모 씨 등 두 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각각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고 발생 이후 의료진에게 바로 알리지 않은 간호조무사와, 가족들의 항의를 우려해 환자를 치료한 것처럼 진료 기록을 조작한 의사와 간호사, 병원장 등에도 벌금형을
폭염 속에 벌들의 생육이 활발해지며 벌쏘임 환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광주ㆍ전남지역 벌쏘임 환자는 모두 110명으로 올해 들어 발생한 환자 수의 83%에 달했습니다. 벌집 제거 민원도 늘어 광주ㆍ전남에서만 4,685차례 출동했습니다.
폭염 속에 벌들의 생육이 활발해지며 벌쏘임 환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6월부터 두 달 동안, 광주ㆍ전남지역 벌쏘임 환자는 모두 110명으로 올해 들어 발생한 환자 수의 83%에 달했습니다. 벌집 제거 민원도 늘어 광주ㆍ전남에서만 4,685차례 출동했습니다.
LH가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점포 겸용 단독주택 용지를 공급합니다. LH 광주전남본부는 오는 28일부터 이틀 동안, 빛그린국가산단 내 점포 겸용 단독주택용지 102 필지 3만2000㎡에 대한 입찰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번 공급가는 지난해 광주 효천1지구의 공급가에 비해 약 60% 정도 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의 대표 특산품 '무등산 수박'이 본격 출하됩니다. 광주 북구와 무등산수박생산조합은 무등산의 대표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 2천 여 통을 오는 15일부터 출하한다고 밝혔습니다. '푸랭이'라고도 불리는 무등산 수박은 줄무늬가 없는 대형 수박으로, 일반 수박에 비해 두 세 배나 크며 독특한 단맛을 갖고 있습니다.
광주의 대표 특산품 '무등산 수박'이 본격 출하됩니다. 광주 북구와 무등산수박생산조합은 무등산의 대표 특산품인 무등산 수박 2천 여 통을 오는 15일부터 출하한다고 밝혔습니다. '푸랭이'라고도 불리는 무등산 수박은 줄무늬가 없는 대형 수박으로, 일반 수박에 비해 두 세 배나 크며 독특한 단맛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