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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사고 선박 조타수 "승객 살아있을 것"
      선체 안 곳곳에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른 새벽부터 수색작업이 펼쳐지다가 현재 기상악화로 중단됐습니다. 사고 선박에 탔던 조타수는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주목됩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구조된 승객들은 사고 직전 3층과 4층에 많은 승객이 몰려 있었다고 입을 모읍니다. 특히 3층에는 식당과 매점, 오락실 등 편의시설이 있어 안산 단원고 학생 상당수가 이곳에 모여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2014-04-17
    • R)지지부진한 수색...애끓는 가족들
      승객 4백59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지 34시간이 지나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불안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망자수는 계속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색작업마저 지지부진해 거센 항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진도실내 체육관에 마련된 학부모 대책본부 이곳의 학부모들은 믿고 싶지 않은 소식을 접하고 4시간 넘게 떨어진 거리를 한 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 애타는 마음에 눈물도 흘려보고,
      2014-04-17
    • R)"선장과 승무원 먼저 탈출" 비난 확산
      280여 명이 아직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지만 승객을 보호해야할 세월호의 선장과 승무원들은 배와 승객을 버리고 가장 먼저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가 났을 때 지켜야할 메뉴얼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비난 여론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사고 당일 낮 11시 10분. 응급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는 팽목항에 첫 구조선박이 도착합니다. 항구에 배가 닿자마자 한 남성이 신문으로 얼굴을
      2014-04-17
    • R)"암초충돌이 아니라 급격한 회전이 원인"
      침몰한 세월호는 암초에 부딪친 것이 아니라 급격하게 방향을 바꾸려다 중심을 잃고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난 1993년 2백 92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해훼리호의 침몰 사고의 원인도 비슷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해경수사본부는 무리한 회전이 침몰사고의 원인이라고 잠정 결론지었습니다. 예정보다 2시간 늦게 출발했던 세월호는 서둘러 바닷길을 달리다 관매도 근처 사고 해역에서 급격한 방향전환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04-17
    • R)사고해역 맹골수도 물살 빠른 암반지대
      세월호가 침몰한 맹골수도 해역은 평소에도 물살이 빠른 곳으로 유명합니다. 선박충돌과 전복,좌초 등 각종 해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유조선 통항금지구역으로도 지정돼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세월호의 침몰지점은 관매도에서 서남쪽으로 약 3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맹골수도 해역에 속합니다. 맹골수도는 진도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의 바닷길로 (cg) 서해와 남해를 잇는 주요 항로여서 하루 수백 척의 여객선과 화물선이 운항하고 있습
      2014-04-17
    • R)[중계차]수색작업 중단..박대통령 방문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진도 앞바다 에는 현재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중단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사고현장을 찾아 구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장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그 곳 상황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사고 바다에서 가장 가까운 진도 팽목항에 나와있습니다. 오후 들어 굵어진 빗방울과 함께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수색작업은 현재 중단
      2014-04-17
    • R)[LTE]"급격한 항로변경이 사고원인"
      이번 사고는 당초 알려진 암초충돌이 아니라 급격한 항로변경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났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박승현 기자 전해주시죠. 스탠드업-박승현 네, 이번 사고는 갑작스런 항로변경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여객선이 항로를 변경하는 지점에서 무리하게 급선회를 했고 이로인해 적재화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침몰한 것으로 보입니다 ----------------------
      2014-04-17
    • R)궂은 날씨로 구조 작업 실패
      사고 여객선에 대한 선체 수색작업이 재개됐지만, 아무런 성과없이 중단됐습니다. 오전에는 강한 조류 때문에/ 오후에는 굵은 빗줄기와 강한 바람 등 궂은 날씨에 가로 막혔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높은 파도 사이로 침몰한 세월호가 고래등처럼 선수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강한 비바람까지 몰아치면서 해경과 해군의 고속단정들은 사고 선박 주변만 맴돌뿐 접근하질 못합니다. 오전에
      2014-04-17
    • R)[LTE]사망자 시신 이송, 유가족 오열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사망자 시신이 옮겨진 병원도 침통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싸늘한 주검이 돼 돌아온 아들, 딸의 모습에 유족들은 오열했습니다. 사망자 시신이 안치된 목포 한국병원 연결하겠습니다. 이동근 기자! 전해주시죠. 네, 지금 저는 사망자 시신이 안치된 목포 한국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사고 해역에서 추가로 발견된 시신들이 잇따라 이송되면서 이
      2014-04-17
    •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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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7
    • R)부상자 55명, 6개 병원에 분산 치료(LTE-모닝)
      남> 구조된 환자들은 진도와 목포, 해남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망자 빈소가 차려진 병원 영안실에는 유족들의 오열이 이어졌습니다. 여> 사망자 시신과 부상자들이 이송된 목포 한국병원을 연결합니다. 이동근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사망자 시신이 안치된 목포 한국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병원에는 어제 사고로 숨진 6명의 사망자 시신 가운데 4구가 안치돼 있었는데 방금전 단원고 학생 3명의 시신이 합동빈소가 차려질 안산으로 떠났습니다.
      2014-04-17
    • R)해경 밤샘조사..."1분 1초 주저하지 말라"
      남> 해경이 선장 등을 상대로 본격적인 사고원인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여> 정홍원 국무총리는 현장에 내려와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갖고, 인명구조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목포해경에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사고원인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수사인력 30명을 투입해 항로이탈 뒤 좌초, 선박결함, 대리선장의 미숙한 운항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안전수칙과 대피메뉴얼을 제대로 지켰는지 여부도 살펴보고 있
      2014-04-17
    • R)오열*분노 가득찬 학부모
      남> 사고 여객선은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백여 명이 설렘을 가득 안고 떠났던 수학여행 길이었습니다. 가장 즐거워야 할 고등학교 수학여행길이 악몽이 됐습니다. 여> 현장으로 달려온 학부모들은 거센 항의와 오열 속에, 일부는 실신해 응급처치를 받기도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학부모 대책본부가 마련된 진도의 한 실내 체육관. 갑자기 한 학부모가 휴대폰을 들고 뛰어오더니 실내가 술렁이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살아있다는 문자가 왔다는 건데, 눈물에 지쳐 쓰러져있던 학부모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
      2014-04-17
    • R)[중계차]밤샘 수색 구조자 없어..(가안)
      남>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팽목항에서는 실종자 가족들이 뜬 눈으로 밤을 지샜습니다. 여> 팽목항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재현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낡이 밝은 진도 팽목항에 나와 있습니다. 밤사이 사고 해역 인근에서는 2구의 시신이 새로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새롭게 구조된 탑승객은 아직까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해경은 새벽 0시 30분 부터 선체 수색을 재개했지만 아직까지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014-04-17
    • R)밤샘 선체 수색에도 실종자 발견 못 해
      남> kbc 뉴스특봅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가 난 지 이제 22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선체 수색 작업이 어젯 밤새 이뤄졌지만, 추가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여>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해경은 새벽 0시30분, 물흐름이 멈춘 정조 시간을 맞춰 해경 특공대와 해군 잠수부 8명을 투입해 선체를 수색했습니다. 하지만, 시야가 흐리고 조류가 강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다가 1시간만에 철수했습니다. 해경은 실종자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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