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후보가 가장 늦게 결정된 광주 서구 갑 선거구 후보들의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vcr> ---------- 민주당 공천을 받은 박혜자 후보는 지역 여성의 목소리와 복지에 힘쓰겠다고 밝힌 가운데, 통합진보당 정호 후보는 공천에 반발해 민주당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강행하는 후보들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성용재 후보도 등록을 마치고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

여수와 광양상공회의소가 해양수산부의 부활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와 광양 상의는 해수부가 폐지되면서 해양 수산 예산이 해마다 대폭 삭감되고 있고 해양 수산정책도 후순위로 책정되는등 해양과 수산 산업의 경쟁력이 크게 약해지고 있다며 차기 정부에서는 반드시 해수부가 부활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도심속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제6회 광양꽃축제 내일부터 열립니다. 광양시는 내일부터 3일동안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 4만제곱미터에서 꽃 그리고 희망, 도심속 봄의 유혹'이란 주제로 튤립, 비올라 등 35종 40만본의 꽃들로 화사하게 꾸민 꽃 축제를 펼칩니다.

광주시가 중국 주요도시에서 1억 4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이끌어냈습니다. 강운태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투자유치단은 오늘 오후 광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 베이징과 윈저우, 상하이에서 투자협약 6건 1억 4천만 달러, 수출계약 4건 7천 5백만 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유치는 광주시의 주력인 광산업과 금형, 2차전지 분야 산업에 집중됐는데 대부분 MOU 수준이어서 실제 투자로 이어질지는 미지숩니다

동신대와 전남도,한국한의학연구원이 오늘 전남도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한국한의학연구원 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의약 R&D 연구의 중심이 될 이 센터가 유치 되면 전남지역의 생물자원을 활용한 한의약 산업의 비약적인 성장과 원료작물 재배*유통 확대로 이어져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김양식 시설 지원을 위한 정부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어촌계장과 시공업체 대표, 공무원 등 29명을 무더기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촌계장 A씨 등은 정부지원과 자부담이 각각 50%인 친환경 김양식 기자재 시설 사업을 하면서 시공업체와 짜고 공사비를 부풀리거나 자부담이 지급된 것처럼 꾸며 4억 4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진도군청 소속 공무원 B씨 등 5명은 허위 공문서를 작성해 보조금을 불법 지급하고 업체의 경비를 받아 어촌계장들

광주시 9급 세:무직 공채 경:쟁률이 역대 최:고인 138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시가 올해 지방직 9급 공채 시험 응:시 원:서접수 결과, 2백 명 선:발에 7,199명이 지원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2명을 선:발하는 세:무직은 277명이 몰려,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시험의 연령 상:한 폐:지 이:후, 33세 이:상 응:시자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21.8%에서 올해는 23.6%로 높아졌습니다.

박주선 국회의원이 통합민주당 탈당과 함께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동구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경선 과정에서 전직 동장의 투신자살과 측근들의 구속을 유권자들이 어떻게 판단할 지 관심입니다. 보도에 안승순 기잡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가진 박주선 의원은 먼저 경선과정에서 투신자살한 전직 동장과 유가족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면서 사실관계를 떠나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숙하는 의미에서 불출마와 정계 은퇴를 고심했으나 유가족의 간절

오는 28일 서울에서 F1 런칭쇼를 시작으로 올해 f1 경주대회 준비가 본격화됐습니다 전라남도 의회가 표결끝에 F1 개최권료 신용장 개설 동의안을 처리함으로써 올해 대회를 치르게 됐는데 300억원 안팎의 적자는 감당해야 할 처집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전남도가 제출한 4천 3백 73만 달러, 우리 돈으로 4백 94억원에 달하는 F1대회 신용장 개설 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찬반 의견이 엇갈리자 도의회는 기립 표결에 나서 찬성 47명, 반대 5명, 기권 4명으로 F

수질오염 물질의 배출한도를 초과한 광주와 나주 장성군이 각종 개발 사업에 제한을 받게 됐습니다. 당장 나주 공동혁신도시와 장성군의 호남권 물류센터 건립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걱정되고 있습니다 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 CG1> 오염 물질을 초과 배출해 주요 개발 사업이 전면 금지되는 곳은 영산강 수계 3개 시군입니다. 광주는 북구 15개 동과 동구 용연동 등 무등산 권역, 남구 21개동과 광산구 4개동입니다. CG2> 영산강이 관통하는 나주는

박주선 의원이 민주통합당을 탈당하고 제19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박주선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발생한 전직 동장의 '투신 자살' 사건과 관련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총선 불출마와 정계 은퇴를 고려했지만 유가족들의 출마 호소와 자신을 돕다 고초를 겪고 있는 동지들의 뜻에 따라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는 측근들을 부당하게 구속하고 관련 수사를 오래 끌고 있다며 검찰의 부당한 표적수사와 음해에 맞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검 공안부는 계림 1동과 지원 2동 비상대책위원회 등의 불법 선거운동 조직 구성을 지시하고 투신 자살한 조모 전 동장과 동구사랑여성회에 540만 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한편 이미 구속된 박주선 의원의 측근 김모 씨에 이어 또다른 측근 한 명도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국을 무대로 상가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월 광주 진월동의 한 식당에 침입해 금고 안에 있던 현금 30만 원을 훔치는 등 광주와 대전, 경기 지역 상가를 돌며 20차례에 걸쳐 천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23살 조모 씨를 붙잡아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조씨는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을 이용해 상가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하루종일 비가 내리고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수량은 흑산도*홍도에 9mm, 목포 4.7, 구례 4.5 광주 4mm 등 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10~40mm, 많은 곳은 60mm가 더 내리겠고, 남해안과 내륙일부 지역에는 강한바람이 부는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오전까지 비가 온 후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9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

찬반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해남 화력발전소에 대해 해남군의회가 유치 동의안 처리를 보류했습니다. 해남군의회는 사업의 장*단점에 대한 파악이 미비하고 반대측 주민들이 주장하는 피해에 대한 검증도 부족하다며 보류를 결정했습니다. 해남군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유치 여부를 다시 결정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반대측 주민들은 동의안 폐기와 유치 철회를 주장하며 강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오늘도 신안주민 천5백여명은 해남군청에서 화력발전소 유치 포기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군청 진입을 시도하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