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법원, 이용섭 시장 명예훼손 재정신청 기각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자신을 '전두환 부역자'라고 주장한 유포자를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4부는 이용섭 시장이 자신을 전두환 부역자라고 한 53살 이 모 씨를 광주지검이 불기소 처분하자, 법원에 재정신청한 사건에 대해 불기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인정할 만한 자료가 부족하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정 신청은 검찰의 불기소 결정에 불복한 고소고발인이 법원에 공소 제기 여부를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하는 제도입니다.
      2020-09-02
    • 광주 북구의회, 계약 물의 등에 '공개사과' 의결
      광주 북구의회가 수의계약과 관련해 물의를 빚은 구의원 3명에게 '공개 사과'라는 경징계를 내렸습니다. 광주 북구의회는 임시회 본 회의에서 수의계약 비위를 저질렀거나, 계약 관련 부적절한 처신으로 지역사회에 큰 물의를 빚은 소속 의원 3명에 대해 경징계 수준인 '공개사과' 징계안을 의결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북구의회의 자체 징계와는 별도로 관련 사건에 연관된 공무원을 입건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09-02
    • 경찰, 양향자 캠프 관계자 4명 선거법 위반 송치
      당내 경선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의 선거캠프 관계자 4명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 여론조사 전 당원과 선거구민 등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당시 예비후보였던 양 의원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광주 서구의원 등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당내 경선에서 당원 등에게 직접 전화를 거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2020-09-02
    • '코로나19 예방'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취소
      2020년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취소됐습니다. 광주 동구는 코로나19 예방과 시민 안전을 고려해 10월 14일부터 닷새간 열 예정이던 '제17회 추억의 충장축제'를 취소했습니다. 추억의 충장축제는 지난 2004년 첫 개최 이후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일정이 축소된 적은 있지만 모든 행사가 전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20-09-02
    • 광주ㆍ전남 코로나 지역확산 지속..광주 1명 추가
      광주에서 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되는 등 지역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1일 북구 신용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돼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고 어제는 성림침례교회 관련자와 동광주탁구클럽 관련자 등 모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주에서도 성림침례교회 예배에 참석해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양성 반응이 나와 전남의 146번째 확진자로 추가됐습니다.
      2020-09-01
    • 담양서 점심시간 식당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담양의 한 식당에서 점심시간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일 낮 12시 25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등을 모두 태우고 2시간여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화재 당시 식당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은 불이 번지기 전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2020-09-01
    • 모텔서 화재경보기 떼내고 불 지른 60대 징역 3년
      신변을 비관하다 자신이 머물던 모텔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2019년 12월 광주의 한 모텔 방 안에서 화재경보기를 떼어내고 불을 낸 혐의로 기소된 64살 A 씨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해당 모텔에는 4명의 투숙객이 있었지만 당해히 화재가 조기에 발견돼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811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0-09-01
    • 밤사이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4명 증가
      광주와 전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사이 4명 늘었습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북구 오치동에서 사는 60대 여성 등 3명이 각각 탁구클럽, 광화문 집회 관련 등으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에서는 화순에 거주하는 80대 여성이 경기도 펜션에서 가족 모임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해 확진자로 추가됐습니다. 31일 오전 기준 광주는 모두 37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은 144명까지 늘었습니다.
      2020-08-31
    • 광화문집회 숨긴 일가족 5명 확진..고발 검토
      서울 광화문집회에 다녀 온 뒤 이를 숨기고 지내던 일가족 5명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북구 양산동에 사는 일가족 5명이 광화문집회 참가 사실을 숨기고 검사를 받지 않다가 20대 아들이 지난 29일 먼저 확진판정을 받고 부모와 자녀 3명 등 5명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뒤 의무검사를 받으라는 방역당국의 행정명령을 어긴 일가족에 대해 고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0-08-31
    • 거짓말·은폐가 대량 확산으로..경찰 "무관용 원칙"
      【 앵커멘트 】 이번 교회 대규모 집담감염 과정에도 코로나19 확진자의 거짓말과 동선 은폐가 있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지만,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의 소재 파악마저 제대로 안되면서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성림침례교회 대규모 감염 뒤에는 확진자의 동선 은폐가 있었습니다. 지난 24일 이 교회 교인 가운데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284번 확진자는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2020-08-28
    • 거짓말ㆍ은폐가 대량 확산으로..경찰 "무관용 원칙"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진자의 거짓말과 동선 은폐가 지역 사회 대규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지만,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의 소재 파악마저 제대로 안되면서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성림침례교회 대규모 감염 뒤에는 확진자의 동선 은폐가 있었습니다. 지난 24일 이 교회 교인 가운데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284번 확진자는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다음 날인 16
      2020-08-27
    • 대법원, 이중근 부영 회장 징역 2년 6개월 확정
      수백억 원대 횡령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억 원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4천3백억 원의 횡령 배임 혐의와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등 12개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형을 확정했습니다. 이 회장은 개인 서적 출판 과정에서 수백억 원을 횡령하고 처남의 벌금 100억 원을 대신 납부하는 등 횡령과 배임액이 400억 원 대에 이릅니다.
      2020-08-27
    • 집중호우 생채기 여전한데 태풍 피해까지
      【 앵커멘트 】 제 8호 태풍 바비는 바람도 강했지만 많은 비까지 뿌리며 피해를 키웠습니다. 특히 이달 초 집중호우가 남긴 생채기가 채 가시기도 전에 강한 비바람이 몰려오면서 농어민들과 수재민들은 이중고를 겪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젯밤 9시쯤 순천의 한 4차선 도로입니다. 도로가 마치 큰 하천처럼 변했고, 소방 대원들은 불을 밝힌 채 배수 작업에 한창입니다. 태풍이 몰고 온 많은 비가 전남 동부권에 집중되면서 이달 초 수해 피해 지역들이 다시 침수 피해를
      2020-08-27
    • 태풍 바비와 함께 광주전남 100mm 넘는 많은 비
      태풍 바비의 북상과 함께 광주전남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하루 순천 126밀리미터를 최고로 화순 이양과 장흥 115, 강진 111 등 1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광주전남에는 내일까지 50~150mm, 남해안과 지리산 등에는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해안가와 저지대 등에서는 침수 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2020-08-26
    • (뉴스특보용)순천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헬스장 이용자 가족 감염
      헬스장과 대형마트 등 다양한 감염 경로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순천에 오늘 또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전남 100번 확진자인 20대 여성은 순천 홈플러스 풍덕점 미용실 직원이며, 101번 확진자는 70대 남성으로 청암대 헬스장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전남 88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순천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순천의료원으로 이송해 격리했으며,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0-08-26
    • [전화연결]가거도 태풍 상황- 정승일 가거도 지도계장
      【 앵커멘트 】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는 태풍의 길목에 위치하면서 큰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가거도에서 근무하는 신안군청 공무원을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승일 계장님, 지금 태풍이 근접해 있는걸로 보이는데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앵커 질문 : 지난해 태풍으로 가거도 방파제가 많이 파손됐는데 지금 태풍 대비 상황은 어떤가요?
      2020-08-26
    • 전두환 재판 5ㆍ18 특조위원 출석..올해 내 선고 예정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법원이 임시 휴정에 들어갔지만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 씨에 대한 재판은 예정대로 진행됐습니다. 재판도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며 이르면 10월, 늦어도 11월 이내에는 선고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5·18  당시 헬기사격을 두고 재판 막바지까지 진실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전두환 변호인 측은 헬기 사격에 대해 여전히 부정하면서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 있는 현장 조사 등이 없어 아쉬
      2020-08-24
    • 경찰, 기아차 광주공장 취업사기 수사 착수
      경찰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취업 사기를 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정식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광주의 한 교회 목사가 기아차 광주공장에 취업시켜 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일부에서는 피해자가 650여명, 피해금액은 150억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광주의 목사 이외에도 다른 브로커도 취업 알선에 관여한 정황을 파악하고 피의자 신병확보에 나섰습니다.
      2020-08-24
    • 밤사이 광주 3명·전남 2명 추가 확진
      밤사이 광주에서는 3명, 전남에서는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23일 밤 1명, 24일 아침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광주의 누적 확진자가 모두 282명으로 늘었습니다. 광주의 확진자는 남구 진월동, 노대동, 북구 신용동 주민으로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동부권을 중심으로 밤사이 2명이 추가 확진돼 23일 누적 확진자는 7명을 기록했습니다.
      2020-08-24
    • 법원, 금호타이어 통장 가압류 처분 정지
      법원이 회사 통장 가압류 처분을 정지해달라는 금호타이어 측의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금호타이어 측이 제기한 통장 압류 강제집행 정지 신청을 회사가 공탁금을 내는 조건으로 인용했습니다. 앞서 법원은 금호타이어 사내 협력업체 노동자 613명이 신청한 채권 압류 추심 명령을 받아들여 금호타이어의 주거래은행 통장을 압류했습니다.
      2020-08-2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