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청년 경쟁선거구 2곳에 대해 재경선이 결정됐습니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4일) 청년 경쟁선거구인 광주 서구3 선거구와 광산구4 선거구에 대해 재경선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배심원단 투표로 이뤄진 이들 선거구 경선은 불공정 논란이 이어져왔습니다.
여론조사업체가 투표 당일 배심원단을 임의로 추가 모집한 사실이 드러나 일부 후보가 문제를 제기하고 재심을 요청했습니다.
재경선은 배심원단을 다시 모집해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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