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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버스 줄도산 위기..3천 건 취소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전세버스 업계는 폐업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만 3천 건 가까운 계약이 취소됐는데, 현실과 동떨어진 정부의 지원 정책으로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전세버스 회사 직원이 한 달 넘게 멈춰선 버스의 번호판을 떼어내고 있습니다. 운행 휴업 신고를 하면, 차 한 대당 내는 보험료와 세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전세버스 기사 - "운행이 이번에 아예 없으니
      2020-03-26
    • 전세버스 줄도산 위기..3,000 건 취소
      【 앵커멘트 】 3월은 전세버스 업계의 최대 성수기지만 현재 차고지에는 운행을 나가지 못하는 차량들이 빼곡히 들어 차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다 개학까지 연기되면서 전세버스 업계는 광주에서만 3,000 건 가까운 계약이 취소될 정도로 줄도산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세버스 회사 직원이 한 달 넘게 멈춰선 버스의 번호판을 떼어내고 있습니다. 운행 휴업 신고를 하면, 차 한 대당 내는 보험료와 세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싱크
      2020-03-25
    • 포근한 날씨 지속..내일 30~80mm 비소식
      20도를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광주·전남 전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오전부터 모레 오후까지 30~80mm의 비가 내리고, 남해안과 지리산 등 일부지역엔 최대 15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2도 등 9도에서 12도 분포를 보이고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떨어진 16도에서 2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2020-03-25
    • 순천서 음주 운전하다 차량 전도..50대 입건
      만취 상태로 음주 운전을 하다 차량 전도 사고를 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24) 저녁 8시 반쯤 순천시 서면의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면허취소 수준인 상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차량 전도 사고를 낸 5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당시 동승자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3-25
    • '야간운송 갈등' 위니아대우 파업 중단..노사 합의
      위니아대우 화물운송노동자들이 파업을 중단하고 정상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회사의 야간운송 정책에 반발하며 그제(23)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민주노총 화물연대 광주지부 위니아대우분회는 사측과의 쟁점 사안에 대해 합의안을 도출해 파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위니아대우 광주공장은 앞으로 노조와의 협의 없이는 사측이 야간운송 업무를 도입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2020-03-25
    • 건조주의보 지속, 낮 기온 20도 웃돌아
      광주와 전남 지역 11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평년 기온보다 5도 넘게 오르면서, 나주 21도 등 17도에서 2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모레까지는 광주·전남 전역에 30에서 8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과 지리산 등 일부 지역엔 최대 150mm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0-03-24
    • 공군 1전비 장병, 동료 아버지 위해 헌혈
      공군 장병들이 장기이식 수술을 앞둔 동료 병사의 아버지를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섰습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 216정비중대 소속 장병은 간 이식 수술을 위해 6명 분량의 혈소판 혈액이 필요한 이치헌 병장의 아버지를 위해 단체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부대 장병들은 또 다음 달 1일까지 부대 안에서열리는 헌혈 운동에 참여해 이 병장의 아버지에게 헌혈증을 기증할 예정입니다.
      2020-03-23
    • 5·18행사위, 40주년 행사위원회 출범식 연기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5·18 40주년 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의 출범식이 연기됐습니다. 5·18행사위는 오는 24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행사위원회 출범식을 기한없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예정대로 옛 전남도청에서 5·18기념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0-03-23
    • '전두환 재판', 코로나19로 방청 인원 절반 제한
      법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예정된 전두환 씨의 재판 방청 인원을 절반으로 제한합니다. 광주지법은 다음 달 6일 오후 2시 광주지법 201호에서 열릴 전두환 씨의 사자명예훼손 재판의 일반 방청석 인원을 기존 65석에서 33석으로 줄입니다. 방청권은 재판 당일 오후 1시 10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17년 펴낸 자신의 회고록에서 고 조비오 신부의 헬기 사격 목격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하며 조 신부를 사탄 등의 표현으로
      2020-03-23
    • 광주 3번 확진자 '자가격리 위반'..무혐의 종결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은 코로나19 광주 3번 확진자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코로나19 검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광주 3번 확진자의 위치 정보가 담긴 통신 기록 등을 수사한 결과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정황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3번 확진자가 자택 등에 격리된 나흘 동안 격리 수칙을 위반한 정황을 포착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2020-03-23
    • 임한솔, "강남 수백억 재력가 전두환 차명재산 관리"
      임한솔 민생당 정의사회구현특별위원장이 강남의 한 수백억대 자산가가 관리하는 재산이 전두환의 차명재산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이 재산가가 그동안 관리해 온 재산이 주기적으로 현금화돼 제3의 인물을 통해 전두환 씨 측에 전달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또 차명 은닉 재산의 규모는 현재 물가로 수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수사기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차명재산 의혹에 대해 전두환 씨는 아직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2020-03-23
    • 용인29번 확진자, 광주·나주 방문 확인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와 나주를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 등이 확인한 용인29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지난 17일 빛가람혁신도시의 한 식당을 방문한 뒤 한국전력 본사와 인근 호텔 그리고 고깃집과 술집을 잇따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8일에 29번 확진자는 광주 광산구의 한 식당 등을 이용했는데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2020-03-23
    • 당분간 맑고 포근한 날씨..건조주의보
      이번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봄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오늘(23) 낮 최고기온은 광주 18도 등 13~20도 분포를 보이겠고,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기록하겠습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광주와, 여수·광양 등 전남 10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건조주의보는 이번주 목요일 비가 내리면서 해제될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2020-03-23
    • '코로나블루' 주의보..심리 방역 필요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건강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도 계속되면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우울한 마음을 뜻하는 이른바 '코로나블루'라는 말까지 등장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심리적 방역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준호 기자입니다. 【 기자 】 기관지와 심장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60대 남성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 싱크 : 은 모씨 / 상담 신청자 - "긴장이 많이 되잖
      2020-03-20
    • 전 부인 살해 40대, 경찰 유치장서 자살 소동
      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유치장에서 수감 중인 40대 남성이 자살 소동을 벌였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오전 10시쯤, 전 부인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유치장에서 수감 중이던 45살 남성이 극단적 시도를 시도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난 12일 나주의 한 아파트에서 전 부인을 살해한 뒤에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3-19
    • 나주 산불·비닐하우스 화재 잇따라
      나주의 야산과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18) 오후 5시쯤 나주시 문평면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초속 4.3m의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옮겨 임야 1헥타르를 태운 뒤 3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후 6시 반쯤엔 나주시 삼도동의 한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난 불이 비닐하우스 5동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천3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020-03-19
    • '채팅 조건만남' 미끼 강도·공갈 일당 붙잡혀
      조건만남을 미끼로 남성의 돈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18) 새벽 5시쯤 신원확인이 어려운 랜덤채팅 앱으로 40대 남성에게 조건만남을 제안한 뒤, 성매매 비용 10만 원을 받고 이를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5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20살 여성 등 일당 3명을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 일당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3-19
    • 강풍주의보..낮 최고기온 12~17도
      서해와 남해 전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최고 높이 4미터의 파도가 일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19) 오전부터 내일 아침까지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순간 풍속 25m/s 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늘(19) 낮 최고기온은 광주 15도 등 13도에서 19도 분포를 보이겠고, 내일 아침에는 일부 지역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겠만 낮에는 평년 기온을 웃돌며 18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0-03-19
    • [단독]광주 법인택시 '전액관리제 도입' 무산
      【 앵커멘트 】 법인 택시기사들이 하루에 손님을 몇 명 태우든 최대 19만원 안팎의 돈을 회사에 매일 내야 하는 사납금 제도가 올해부터 전면 금지됐습니다. 대신 최소한의 임금을 기사들에게 보장하는 '월급제'즉 전액관리제를 의무화한 건데, 광주에서는 제도 도입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최근 광주지역 택시업계가 맺은 임단협 공동 협정서입니다. 월 기준 수익금을 납부하지 못했거나 손님을 태운 시간합계가 기준에 못 미치면 통상임금에 해당하는 월급을 받을
      2020-03-18
    • 주차된 차량서 2,000만 원 상당 금품 훔친 40대 붙잡혀
      주차된 차량에서 2,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달 24일 새벽에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보관된 명품 시계 등 2,2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명품시계가 모조품인 것 같아 버렸다고 진술한 가운데, 경찰은 시계를 숨겼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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