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흐린 날씨 이어져..전남 북부 5mm 비
      오늘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전남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낮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14도, 목포 14.8도, 순천 12.9도 등 12도에서 16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24도, 여수 25도 등 21도에서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밤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다시 시작돼 내일 낮까지 전 지역에 5에서 10mm 가량 내리겠습니다.
      2021-05-27
    • "고가 외제차 싸게 빌려드려요" 불법 렌트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고가의 수입차를 싸게 빌려준다는 말에 속아 수천만원의 보증금을 냈다가, 차와 돈을 모두 빼앗기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9명에 이르고, 피해규모도 억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저녁 시간 광주의 한 원룸 건물 주차장. 한 남성이 주변을 두리번 거리더니 자연스럽게 흰색 수입차에 올라타 차를 몰고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차 주인이 아니었습니다. 이
      2021-05-26
    • 가로챈 돈 송금하던 보이스피싱 수금책 붙잡혀
      보이스피싱을 통해 가로챈 돈을 조직에 송금하던 50대 수금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4) 오후 광주시 용봉동의 한 은행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가로챈 돈 9백만 원을 ATM 기기로 송금하던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ATM기기 앞에 한참 동안 머물러 있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한 상인의 신고로 붙잡혔으며 무통장입금 방식으로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에게 돈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1-05-25
    • '불법 홍보' 광주 풍향구역 시공사 기소의견 송치
      재개발 사업 선정을 위해 불법 금품을 제공한 시공사 관계자들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019년 광주 풍향구역 재개발 시공사에 선정되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포스코건설 관계자 등 10여 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불법행위 사실이 최종 확인될 경우 선정이 취소되거나 공사비의 20퍼센트 이하에 해당하는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2021-05-25
    • 장성·담양 지름 1cm 우박 떨어져..내일~모레 비
      장성과 담양 등 전남 내륙 일부 지역에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오늘(25) 아침 7시 반부터 5분간 장성과 담양 지역에 지름 1센티미터 안팎의 우박이 약한 비와 함께 내렸지만 농작물 피해는 없었습니다. 내일은 맑다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 낮까지 광주와 전남 5에서 10밀리미터, 남해안은 10에서 30밀리미텁니다.
      2021-05-25
    • 낮까지 5mm 비..오전 미세먼지 '매우나쁨'
      아침 출근길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낮까지 5mm 정도 내린 뒤, 오후에 그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3.3, 목포 14.2도, 낮 기온은 광주 22, 순천 2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밤 사이 황사의 영향권에서는 벗어났지만 오전 내내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1-05-25
    • 5.18 참상 알린 '박용준 투사회보체' 글꼴 배포
      5.18 당시 소식지를 만들어 광주의 참상을 알렸던 박용준 열사의 글씨체가 디지털로 재탄생합니다. 5.18기념재단은 1980년 5월 손글씨로 소식지 '투사회보'를 제작했던 박용준 열사의 글씨체를 '박용준 투사회보체'로 이름 짓고 디지털 글꼴로 제작해 무료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투사회보는 80년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모두 10호가 제작됐으며, 사망자 수 등 피해상황과 집회 일시 등의 정보를 담은 5.18의 주요 역사자료로 평가받습니다.
      2021-05-21
    • "마스크 써달라" 버스기사 등 폭행 60대 붙잡혀
      마스크를 써달라는 말에 격분해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6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20) 오후 광주시 봉선동의 한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청했다는 이유로 운전기사를 발로 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를 말리던 다른 승객에게도 우산을 휘두르고 뺨을 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1-05-21
    • 국민 청원 10만 명 돌파 국가보안법 폐지 촉구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국민 청원이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가보안법 폐지 광주시민행동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일 등록된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국회 국민 청원이 9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며 정부와 국회가 국가보안법 폐지의 열망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5.18을 겪은 광주는 수십 년간 국가보안법에 의해 빨갱이와 폭도로 매도당한 최대 피해지역이라며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국가보안법을 폐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2021-05-20
    • '민주기사의 날' 5.18 당시 차량 시위 재연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맞섰던 택시기사들의 차량 시위가 재연됐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민주택시노조 소속 택시 2백여 대는 '민주기사의 날'을 맞아 광주 북구 무등경기장부터 동구 전일빌딩 앞까지 4킬로미터 구간을 줄지어 달리며 오월 정신을 기렸습니다. 민주기사의 날은 1980년 5월 20일, 광주 지역 택시와 시내버스 등 운수노동자들이 계엄군에 저항하기 위해 도청까지 차량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해 지정됐습니다.
      2021-05-20
    • 부처님오신날 맑고 더워..내일 5~30mm 비
      부처님오신날인 오늘 광주ㆍ전남은 맑고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4.5, 목포 14.3도, 여수 16도로 어제와 비슷한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화순과 곡성, 구례가 29도를 비롯해, 광주 28도, 순천 2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전남 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아침에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이번 비는 모레 새벽까지 5~30mm가 내리겠습니다.
      2021-05-19
    • 해외 30여 곳에서 5·18 기념식 열린다
      해외 30여 곳에서 제41주년 5·18 기념식이 열립니다. 국내 시각 기준 19일 새벽 6시에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추모제가 열린 것을 비롯해, 오전 10시 반에는 미국 워싱턴주에서 서북미 5·18 기념식이 열리는 등 해외 30여 개 나라 주요 도시에서 5·18 기념행사가 개최됩니다. 캐나다 벤쿠버 등에선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2021-05-18
    • 내일 낮 최고 29도..차차 흐려지다 모레 비
      5·18 41주기인 오늘은 가끔 구름 낀 가운데, 낮 기온 24도 안팎의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인 내일은 대체로 맑고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5도, 순천 16도 등 11에서 16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는 구례 29도를 최고로 광주 2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는 차차 흐려져 모레 오전에 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1-05-18
    • 2021 광주인권상에 태국 인권변호사 '아논 남파' 수상
      태국의 인권변호사 '아논 남파'가 올해 광주인권상을 수상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태국 군부정권에 맞서 '저항하는 시민'이라는 단체를 설립하는 등 민주화 운동에 투신한 인권변호사 아논 남파에게 2021 광주인권상을 수여했습니다. 태국 정부에 의해 구금된 아논 난파를 대신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 대리 수상을 했으며, 올해 광주인권상 특별상은 인도네시아 다큐멘터리 제작단체 워치독다큐멘터리 메이커에게 돌아갔습니다.
      2021-05-18
    • 검찰, 한빛 5호기 원자로 부실공사 관련 8명 기소
      검찰이 영광 한빛원전 원자로를 부실 공사한 혐의로 시공업체와 한수원 관계자를 무더기 기소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해 11월 고소장이 접수된 한빛원전 5호기 부실 공사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벌인 결과 원자로 헤드 부분의 용접이 잘못된 사실과 이를 은폐한 정황이 확인됐다며 시공사와 한수원 직원 8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또, 원자로 헤드 용접 과정에 무자격 작업자를 투입하고 용접작업서를 허위 기재하거나 고의로 작성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2021-05-18
    • 故 박승희 열사 추모문화제 19일 열려
      故 박승희 열사 추모 문화제가 19일 열립니다. 박승희 열사 분신항거 추모 행사위원회는 지난 1991년 4월 29일 노태우 정권의 반민주적·반인권적 탄압에 항거해 전남대학교에서 분신한 故 박승희 열사 30주기 추모제를 19일 광주 망월동 민주열사 묘역에서 개최합니다. 추모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참석인원이 99명으로 제한되고, 유튜브로 생중계됩니다.
      2021-05-18
    • [LTE] 41주기 5·18 기념식..이 시각 국립5·18민주묘지
      【 앵커멘트 】 제41주기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늘 거행됩니다. 코로나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행사 규모가 다소 축소된 가운데 올해는 민주주의 시위에 나선 미얀마 민중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등 5·18의 세계화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호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국립5·18민주묘지에 나와있습니다. 잠시 뒤인 오전 10시부터 이곳에서 제41주기 5·18기념식이 열리게 되는데요. 아직 이른 시간이라 추모객들은 없지만, 차분한
      2021-05-18
    • 故김재순 1주기.."중대재해산업법 개정" 촉구
      지난해 공장 파쇄기에 몸이 끼어 숨진 故 김재순 씨를 기억하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지난해 5월 22일 산업재해로 숨진 故 김재순 씨의 사망 1주기를 추모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와 정부가 중대재해산업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김 씨를 숨지게 한 공장 사업주를 재판부가 법정 구속해 사회적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5-17
    • 사자명예훼손 전두환 항소심 방청권 선착순 배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전두환의 항소심 공판 방청권이 선착순으로 배부됩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열리는 전두환의 항소심 방청권 33석을 재판 당일 오후 1시 10분부터 신분증 소지자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두환 씨는 故 조비오 신부의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했지만, 지난 10일 열린 첫 항소심 공판에는 경호와 장거리 이동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2021-05-17
    • 김대중 "5·18, 인적청산 대신 용서" 영상 첫 공개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5·18에 대해 인적 청산 대신 용서와 화해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연설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은 지난 1983년 3월 5일 미국 필라델피아 템플대학교에서 김 전 대통령이 '민중의 한과 우리 세대의 사명'을 주제로 한 연설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연설에서 김 전 대통령은 "광주의 한을 푸는 방법은 똑같이 보복하는 게 아니라며, 가해자에 대한 인적청산보단 화해와 용서, 관용의 정치로 미래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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