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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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남해안 저수온, 양식장 피해 주의
      전남 남해안과 서해남부 연안에 저수온 현상이 나타나 양식장 관리에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온 모니터링 결과 지난달까지 평년에 비해 온화한 수온을 보였지만 한파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서해 연안의 수온이 6℃ 안팎으로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산당국은 올 겨울 한파의 영향으로 저수온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조기 출하나 월동장 이동 등 피해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18-12-31
    • 신안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신안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방지단을 운영합니다. 신안군은 섬지역 특성상 타 시군에 비해 10여명 많은 41명으로 피해방지단을 구성해 권역별로 피해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포획대상은 멧돼지와 고라니 등으로 멧돼지에 대해서만 포상금을 지원하던 방침을 시금치 피해 등 고라니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포상금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2018-12-31
    •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화순에 유치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가 화순에 유치돼 전남의 백신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국가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는 2023년까지 2백 13억 원이 투입돼 백신 연구부터 임상, 허가, 승인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해 신속한 제품화와 해외 수출을 돕게 됩니다. 이번 유치로 제약기업의 화순백신특구 입주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전남도는 장기적으로 식약처 전남 분원으로 격상시켜 백신산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2018-12-31
    • '황금돼지해' 전남 돼지 관련 지명 전국 '최다'
      전남이 돼지 관련 지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도가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전국의 지명을 분석한 결과 돼지 관련 지명 112곳 가운데 전남이 27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군별로는 고흥군이 5곳으로 가장 많고, 영암군과 신안군이 각 4곳 등입니다. 고흥군 과역면 '저동마을'은 마을 지형이 돼지모양으로 생겼다며 '도수골'이라 붙여졌고 강진 대구면 저두리는 돼지머리를 닮은데서 유래됐습니다.
      2018-12-31
    • 솔라시도 개발계획 변경 승인 '스마트시티 탄력'
      영암·해남 관광레저형기업도시인 솔라시도 구성지구 개발계획 변경이 승인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승인 받은 변경안 126홀 규모의 골프장을 7개에서 2개로 대폭 축소하는 대신 국내 최대 규모인 100㎿ 태양광 발전단지와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저장 시설 설치를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첫 관문인 문체부 심의를 넘어서면서 구성지구는 지난 2010년 수립된 골프장 중심 사업에서 ‘관광·레저형 스마트시티’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2018-12-28
    • 목포시, 올해 30개 공모사업..571억 확보
      목포시가 올 한해 30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5백 7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목포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시범사업과 문화재 야행사업, 어촌뉴딜 등에 선정돼 지난해 보다 76억이 늘어난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사업과 SOC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 유치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2018-12-28
    • 진도 전복 스위스ㆍ인도 등 5개국 수출
      진도 전복이 스위스와 인도 등 해외 수출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진도군은 수산물 유통 해외기업인 화이트캐피탈그룹과 투자 협약을 맺고 내년 4월부터 스위스와 인도, 헝가리 등 5개 국가에 백톤 규모를 수출하기로 했습니다. 화이트캐피탈그룹은 진도의 향토기업인 대호건설과 함께 태양광 발전과 주택 건설을 위한 시장개척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18-12-28
    • 목포시, 중국 샤먼시에 수산식품 수출 확대
      목포시가 대중국 수산식품 수출을 확대합니다. 김종식 시장과 수산식품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목포시 경제방문단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샤먼시를 찾아 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관광 교류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방문단은 관광과 투자유치설명회를 갖은데 이어 샤먼시 국영 유통그룹과 5억 7천만원 상당의 수출입 계약도 맺었습니다.
      2018-12-28
    • 농협 전남본부 신임 김석기 본부장 취임
      농협 전남지역본부 신임 김석기 본부장이 취임했습니다. 신임 김석기 본부장은 여수 출신으로 광주본부 경제사업본부장과 미래농업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전임 박태선 본부장은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2018-12-28
    • [연말기획]무안공항 이용객 50만 명 돌파, 활성화 '기대'
      【 앵커멘트 】 연말기획 다섯번째 순서입니다. 오랜 침체에 빠졌던 무안국제공항이 개항 11년 만에 처음으로 이용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잇따른 국제선 취항과 KTX 노선 확정까지 더해져 한층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광주 민간공합 통합과 군 공항 이전 논란 등 풀어어야 할 숙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팩트 5초 2007년 무안국제공항 개항 '무늬만 국제공항' 더딘 활성화 개항 11년 만
      2018-12-28
    • 완도군 섬 식수원 개발·확충, 물 부족 해결
      완도군이 섬 지역의 항구적인 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식수원 개발사업에 나섭니다. 완도군은 섬지역 식수원 개발 사업에 국비 백 56억을 확보하고 상수도관을 연결할 수 없는 금일읍 충도 등 20곳을 대상으로 관정과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랜 가뭄을 겪고 있는 노화도와 보길도는 누수를 막기 위해 지하수저류지 설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2018-12-27
    • 영암 한우 브랜드 통합 '매력 한우'
      영암군이 한우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 브랜드로 새출발에 나섭니다. 영암군은 '매력한우'와 '녹색한우'로 이원화 돼 소비자 혼선과 마케팅에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매력 한우'로 브랜드를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영암군은 7백여 개 농가가 참여하는 통합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특화 사업에 집중 지원해 소득 향상에 힘쓸 계획입니다.
      2018-12-27
    • 해 넘기는 흑산공항 '되나 안 되나'
      【 앵커멘트 】 섬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흑산공항 건설이 끝내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공항 건설을 위한 사업자 선정까지 마쳤지만 환경 훼손을 이유로 국립공원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여전히 불투명한 상탭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연내 착공을 기대했던 흑산공항 건설 사업이 결국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두 차례 보류 끝에 지난 9월 이뤄진 국립공원위원회의 해상국립공원 변경 심의가 찬반 갈등으로 파행을 빚었습니다. 결국 사업자인 서울
      2018-12-27
    • 'AI' 항원 검출, AI 방역 비상
      【 앵커멘트 】 최근 전남과 전북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잇따라 검출되면서 AI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고 사람들이 이동이 잦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방역당국과 농가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AI 거점 소독시설에 가축 운반 차량과 사료차가 쉴새없이 드나 듭니다. 여러 농가를 오가다보니 행여 AI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을까 꼼꼼이 소독을 받습니다. ▶ 인터뷰 : 김진수 / 영암군 거점소독시설 근무자 -
      2018-12-26
    • 진도군, 정보화마을 우수기관 선정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진도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진도군은 소포 검정쌀 마을과 접도 웰빙마을 등 3개 마을이 주민 소득증대와 체험상품 개발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12-26
    • 전남해양수산기술원, 수산연구 수상 잇따라
      전남해양수산기술원이 올 한해 수산연구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주관한 2018 수산연구ㆍ기술보급 발표회에서 진도지원의 '해삼양식 기술'과 여수지원의 '가리비 양식 기술'이 최우수상와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진도의 해삼 양식은 중국에 비해 3배 이상 생산성이 높은 반면 운영비가 저렴하고 여수의 가리비 양식은 내·외해의 양식 특성을 반영한 고소득 기술로 평가받았습니다.
      2018-12-24
    • (화 모닝)영암군, 주요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설치
      영암군이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요 관광지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했습니다. 영암군은 월출산 국립공원과 하정웅미술관, 기찬랜드 등 주요 관광지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하고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갑사와 바둑기념관, 오토캠핑장 등 관광객 방문이 잦은 관광지를 대상으로 설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2018-12-24
    • 전남도-경기도, 태양광발전 수익 장학금 기탁
      전라남도와 경기도가 지역 상생 나눔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했습니다. 전남 인재육성재단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남이 태양광 발전기술을 지원하고 경기도가 건설 비용을 투자해 운영되는 경기도 가평과 양평의 발전소 수익으로 2천 5백만원이 전달됐습니다. 전라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2016년 경기도와 지역 상생 협약을 통해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하면서 그 수익의 일부를 사회공헌사업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2018-12-24
    • 목포신항에 바지선 70척 접안 부두 건설
      목포신항에 바지선 전용부두가 들어섭니다. 해양수산부는 목포항의 혼잡을 피하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까지 바지선 전용부두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국비 495억 원이 투입되는 전용부두는 길이 4백 80m 규모로 70척의 선박이 상시 접안할 수 있게 됩니다.
      2018-12-24
    • 전남도, AI 방역 소홀 농가 과태료 처분
      전라남도가 AI 발생 위험에도 불구하고 소독작업을 소홀히 한 농가를 적발해 과태료 처분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7일부터 사흘 동안 닭·오리 농가의 AI 방역 실태를 점검한 결과 소독시설이 작동하지 않거나 소독을 하지 않는 농가 3곳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해당 시군에 조치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충남과 전북 등지에서 저병원성 AI 항원이 발견되는 등 철새 이동과 기온 하강으로 발병 위험이 커지면서 농장의 책임 방역을 당부하는 한편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감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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