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목포 고하도 거치 찬성 74%
세월호 선체를 목포 고하도에 거치하는데 목포 시민 대다수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시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시민과 사회단체, 학생 등 13,0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4%가 안전·교육 공간, 새로운 관광자원 활용 등을 이유로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목포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정부에 전달할 계획인데 당초 정부는 세월호 거치 지역에 1,5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안전교육·체험시설과 전시공간, 공원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2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