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날짜선택
    • 대피소동 벌어진 광주 6층 규모 건물 "결함 없다" 잠정 결론
      균열 신고로 한 때 대피 소동이 벌어졌던 광주광역시의 한 건물에 구조적 결함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서구에 따르면,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6층 규모 건물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둥과 보 등 전체적인 구조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층 바닥에서 뒤틀림 현상이 일어난 것은 시공 불량 때문인 것으로 잠정 확인됐습니다. 서구 관계자는 "실외 기온은 떨어졌는데 건물 내부는 보일러가 가동되면서 뜨거워져 온도 차이가 발생해 뒤틀림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큰 결함이 없다는 약식
      2022-12-21
    • 광주 3층 규모 건물에서 불.. 1명 병원 이송
      새벽시간재 3층 규모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1일) 새벽 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3층 건물 중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층에서 거주하던 60대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층 거주자 3명은 옥상으로 대피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은 A씨 집을 모두 태우고 40여 분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2-21
    • 한빛4호기 안전성 둘러싼 논란 지속..핵심 쟁점은?
      【 앵커멘트 】 5년 넘게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원전 4호기가 지난 11일 재가동을 시작했지만, 지역 시민단체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특히 한빛4호기의 안전성을 둘러싸고 여러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요. 조윤정 기자가 핵심 쟁점을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먼저 한빛4호기 재가동에 반대하는 측은 '구조 건전성 평가'의 허술함을 지적합니다. 실제 사고가 발생했을 때가 아닌, 설계 기준만을 고려한 가상 평가는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 인터뷰 : 김용국 / 한빛원자력안전협의회 영광위원장 - "중대사고 기준으로 구
      2022-12-20
    • 중부지방 중심 많은 눈..광주·전남 '어는 비' 주의
      내일(21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등에는 시간당 3cm 안팎의 강한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동부, 강원내륙 5~10cm, 서울과 경기남·서부,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 2~8cm 입니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대부분 지역 5~10mm, 경남권남해안과 제주도 5~20mm 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
      2022-12-20
    • 광주 외곽 제3순환도로 광주-장성 구간 개통
      광주 외곽 제3순환도로 중 광주-장성 구간을 잇는 구간이 오늘(20일) 개통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오후 4시부터 고속국도 제500호 광주외곽순환선 구간 중 남광산나들목에서 남장성분기점까지 9.7km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광주-장성-담양-화순-나주를 연결하는 광주외곽 제3순환도로 가운데 광주-장성 구간입니다. 지난 2015년부터 착공이 시작돼 8년 동안 3,7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해당 구간은 국지도 49호선에 연결된 남광산나들목을 시점으로 호남고속도로의 남장성분기점까지 연결
      2022-12-20
    • 청소년이 꼽은 5·18 과제는 '피해자 보상 및 치유'
      청소년들이 꼽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새 정부의 우선 과제는 '피해자 보상과 치유'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오늘(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전국 중·고교생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5·18 청소년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5.18 관련 과제를 묻는 질문에 '피해자 보상 및 치유'라고 답한 청소년이 33.4%로 가장 많았습니다. '진상조사 및 진실 알리기'가 32.9%, '5&midd
      2022-12-20
    • '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산 2차 청문회 22일 개최
      지난 1월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일으킨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2차 청문회가 오는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립니다. 지난 1월 사고가 발생한 이후 11개월 만으로, 이 자리에서는 현산의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여부 등에 관해 묻고 소명하는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8월 1차 비공개 청문회를 열었으며, 당시 추가소명이 더 필요하다는 현산 측 요청을 받아들여 행정처분을 미뤄왔습니다.
      2022-12-20
    • 아버지 대신 불법 도박장 운영한 30대 딸 구속
      불법 도박장 운영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아버지를 대신해 범죄 수익금을 빼돌린 30대 딸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19일 도박공간개설, 범죄수익은닉법위반 등 혐의를 받는 3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3년여 동안 아버지 B씨와 함께 태국에서 비트코인 거래 시세를 예측해 배팅한 뒤 이를 맞히면 배당금을 주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아버지 B씨가 검거된 이후 국내로 압송돼 징역 13년형을 선고 받자, A씨는 아버지 대신 사이트 운영을 도맡아왔습니다. 이들은 1,
      2022-12-20
    • 사흘 연속 '폭설·한파'.. 이번 주 폭설 또 온다
      【 앵커멘트 】 주말부터 시작된 눈이 오늘(19일)까지도 이어지며 광주·전남 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쌓였는데요. 기상청은 목요일인 22일에 다시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천변이 새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모처럼 내린 눈에 아이들은 신이 나 눈썰매를 타고, 선생님과 함께 즐겁게 눈싸움을 하다 보면 추위도 어느새 잊혀집니다. ▶ 인터뷰 : 서이안 / 광주광역시 양동 - "오늘 날씨는 춥지만 친구들이랑 이렇게 눈싸움하고 노니까 재밌어요." 오늘 새벽에는 전남 서
      2022-12-19
    •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대산업개발 2차 청문회 22일 개최
      지난 1월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를 일으킨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2차 청문회가 오는 22일 열립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청에서 2차 비공개 청문회를 개최합니다. 지난 8월 첫 청문회가 열린 이후 약 4개월 만입니다. 앞서 민주당 조오섭 의원실은 서울시 측에 청문회 일정과 내용 등이 담긴 자료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청문 관련 사항이 공개될 경우 업무의 공정한 수행에 현저한 지장을 미칠 수 있다"며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2-19
    • 구례 지리산 일대에서 불..대형화재 이어질 뻔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지리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불이 나 1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오늘(19일) 아침 7시 35분쯤 전남 구례군 마산면 황전리 지리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와, 진화장비 8대, 진화대원 109명을 투입해 1시간 36분만에 주불 진화를 마쳤습니다. 특히 이번 산불은 지리산 국립공원 내 위치한 화엄사와 불과 1.2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해 자칫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도 있었습니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2022-12-19
    • 광주서 10대 청소년 사흘째 실종..경찰 수색 중
      광주광역시에서 10대 중학생이 사흘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주의 한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살 A군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군은 학교에 간다는 말을 남긴 채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A군이 지난 18일 서구 일대를 배회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뒤,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A군은 151cm의 키에 36kg로 마른 체격이며, 실종 당시 짙은 남색과 녹색이 혼합된 패딩과 운동화, 가방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
      2022-12-19
    • 광주·전남 사흘째 많은 눈..무안 18.3cm
      광주·전남지역에 사흘째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10시 기준 적설량은 전남 무안이 18.3cm로 가장 많았고, 영광 16.8cm, 신안 15.3cm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산구가 11.6cm 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 남구 8.6cm, 북구 6.6cm 등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신안에는 대설경보, 진도와 흑산도·홍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으며, 그밖의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눈은 오늘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으며, 21일 새벽부터 비 또는
      2022-12-19
    • 주말동안 광주·전남 많은 눈..최대 20cm
      주말인 내일 광주·전남 지역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 서부 5~15cm, 서해안을 중심으로 20cm 이상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7일) 광주와 장성, 무안 등 전남 16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표했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광주 영하 3도, 곡성 영하 7도 등 영하 7도에서 1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며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2-12-16
    • 충남·전남 서해안 중심 많은 눈..기온도 '뚝'
      토요일인 내일(17일)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주말 이틀 동안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 서부, 제주도 5~15cm입니다. 특히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중산간 지역은 20cm 이상, 제주도 산지에는 5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북 동부, 전남 동부 지역에는 3~8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춘천 -12도 등 -15~-1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
      2022-12-16
    • 부하 직원에 갑질한 광주 간부급 경찰 '강등' 처분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은 광주 지역 간부 경찰관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경찰청은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직원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거나 식사비를 내게하는 등 부당한 행위를 시킨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A 경정에게 '강등' 처분을 내렸습니다. A경정은 또 직원들에게 자신의 가방을 들게 하는 등 과도한 의전도 요구했으며, 과거에도 비슷한 일로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2-12-16
    • 해남 야산에서 산불..1시간 10분만에 진화
      전남 해남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10분쯤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임야 0.05ha를 태우고 오후 4시 20분쯤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현재 정확한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황에선 사소한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성이 대단히 높다"며 "산림 내에서 인화성 물질을 절대 소지,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2-12-16
    • 파주 아파트 공사현장서 일산화탄소 중독..10명 중경상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다수의 노동자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4시 55분쯤 파주시 동패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일산화탄소를 마셨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26명이 있었으며, 이 중 3명이 중상, 7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16명은 현장에서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은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발령된 구급대응 1단계는 오늘 오후 6시 15분쯤 해
      2022-12-15
    • 파주 아파트 공사 현장서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4명 중상
      경기 파주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다수의 노동자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4시 55분쯤 경기 파주시 동패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양생 작업을 하던 노동자들이 일산화탄소를 마셨다는 내용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21명이며, 이 중 4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구급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급차 10대 이상을 현장에 출동시키는 등 추가 부상자 여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2022-12-15
    • 부하 직원에게 갑질 일삼은 간부급 경찰 '강등' 중징계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일삼은 광주 지역 간부 경찰관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는 최근 광주 동부경찰서 A경정에 대해 '강등' 처분을 내렸습니다. A경정은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직원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거나 식사비를 내게 하는 등 갑질을 일삼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자신의 가방을 들게 하는 등 과도한 의전도 요구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 경찰은 A경정에 대한 감찰을 실시해, 경찰청 본청에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경찰청은 1계급을 강등하고, 3개월 직무수행을 정지하는 중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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