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의 품격..사과받은 손흥민 "강인이 용서해달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갈등 논란의 중심에 선 이강인이 영국 런던으로 찾아가 손흥민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강인은 21일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두고 손흥민과 충돌한 이후 2주 만입니다. 이강인은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긴 대화를 통해 팀의 주장으로서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