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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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안시설 원자력발전소 부정 출입 1천여 건..보고는 11건만"
      가급 보안시설인 원자력 발전소 부정 출입이 최근 5년간 1,0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이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원자력발전소에 부정 출입 건수가 1,09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자력발전소는 대통령실, 국방부 청사, 국제공항 등과 함께 '가급' 국가 보안 시설로 지정돼 있습니다.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일시 출입자'는 반드시 직원이 동행하고 '수시 및 상시' 출입자의 경우, 경찰을 통한 신원조
      2024-10-11
    • 조국 "5·18이 우리에게 두 개의 노벨상을 안겨줬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18이 우리에게 두 개의 노벨상을 안겨줬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10일 광주 출신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후 자신의 SNS에 "한국인으로 노벨상을 탄 두 사람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한강 작가"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한강 작가는 5·18을 다룬 '소년이 온다'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며 "DJ와 5·18의 관련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조 대표는 "대한민국은 5·18에 빚지고 있음을, 그리고 5&midd
      2024-10-11
    •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온 '아트:광주24' 개막
      【 앵커멘트 】 광주를 대표하는 국제 미술축제 '아트광주24'가 오늘(10일)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갤러리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나흘 동안 이어집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미술계와의 협업을 강화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각양각색 그림들로 가득한 전시장이 미술애호가들로 북적입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국제 아트페어 '아트:광주24'가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아트페어는 '함께하는 미술시장, 사랑받는 미술축제'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113개 부스
      2024-10-10
    • 옛 방직공장터 주거복합건물 상가 비율 완화..기부액은 늘려
      【 앵커멘트 】 광주 옛방직공장터 주상복합건물의 상가 면적비율이 10% 이상으로 완화되는 한편, 건축비가 줄어든 점을 고려해 기부채납액은 증액됐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이같이 의결하면서 논란이 해소되고 복합쇼핑몰 조성은 빨라질 전망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현대 광주' 입점 등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는 옛 방직공장터의 주상복합건물 상가 면적비율이 10% 이상으로 확정됐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옛 전방·일신방직 내 주거복합시설의 주거 외 용도 비율 조정안을 원안 의결했습니다.
      2024-10-10
    •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은 누구?
      소설가 한강이 우리나라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인이 노벨상을 받은 건 지난 2000년 평화상을 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지난 1970년 11월 광주에서 태어난 한강은 '아제 아제 바라아제' 등을 집필한 소설가 한승원의 딸입니다. 한강은 소설가로 이름을 알리긴 했지만, 시로 등단한 작가입니다. 1993년 계간 '문학과 사회' 겨울호에 당선된 이후, 이듬해 서울신춘문예에 단편 '붉은 닻'이 당선돼 소설가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5살이던 1995년 첫 소설집 '여수의 사랑'을 펴
      2024-10-10
    • '큰 일교차' 10도 이상 벌어져..전국 짙은 '안개' 유의
      금요일인 1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새벽부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기상청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고,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을 기록하면서 쌀쌀하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울이 14도, 춘천 12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등 10~1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22~26도까지 올라 포근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2024-10-10
    • "최근 10년 국가유산 훼손, 절반이 낙서 때문"
      최근 10년간 국가유산 훼손 복구비용 5억 4천만 원 가운데 절반인 2억 6천만 원이 낙서로 인한 훼손 복구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일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유산 훼손신고 내용 및 현황'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난 10년간 부담한 복구비용은 모두 11건에 대해 5억 3,779만 원입니다. 이 가운데 5건, 2억 6,280만 원이 낙서로 인한 훼손 복구에 사용됐습니다. 최근 10년간 국가유산 훼손신고는 모두 45건이었으며, 국가유산 소재지별로는 경북 13건이
      2024-10-10
    • “전라도 노포 맛집 어디까지 가봤니?”..음식예능 ‘이모네집 시즌1 광주편’ 소개
      최근 미식가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의 여행을 떠나면 해당 지역 맛집 기행이 필수코스로 떠오르는 가운데 '진짜 찐 전라도 맛집'을 찾아가 보는 새 예능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콘텐츠를 제작해 온 티나엔터테인먼트는 우리 동네 골목 찐 맛 집 노포를 찾아가는 리얼리티 음식예능 '이모네집 시즌1 예향의 도시 광주편'이 10월 11일 국내 OTT플랫폼 '왓챠'를 통해 선보인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OTT플랫폼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2024-10-10
    • '7년 만의 통합우승 정조준' KIA, 첫 연습경기서 16대 6 '압승'
      7년 만의 통합우승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치른 첫 연습경기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KIA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16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턱 수술 이후 46일 만에 실전 등판에 나선 외인 투수 제임스 네일은 최고 시속 151km의 광속구를 뽐내며, 2이닝 동안 9명의 타자를 상대로 모두 31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네일은 속구와 투심 패스트볼, 체인지업, 컷 패스트볼, 스위퍼(변형 슬라이더) 등 여러 구종을 시험했습니다. 지난 8월 24일 NC 다이노
      2024-10-10
    • 양부남 "성폭력 피해자는 5·18 보상 못받나?..시행령 문제"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5·18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보상금 등의 지급을 위한 시행령의 문제점이 지적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5·18보상법을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5·18민주화운동에 적극참가한 사실이 원인이 되어 생업 등에 종사할 수 없었던 것으로 인정되는 자'로 기타지원금 지급대상자를 한정돼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내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5·18보상법이 2021. 6. 8. 개정
      2024-10-10
    • 광주송정역 5·18 사적지 지정 난항..이번엔 코레일 동의 얻어낼까
      【 앵커멘트 】 광주송정역 광장에 대해 5·18 사적지 지정을 추진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매듭을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적지로 지정되면 개발이 금지될까 코레일에서 반대하기 때문인데요, 사적지 지정과 개발 행위는 별개로 봐야 한다고 광주시가 입장을 정리해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송정역 광장을 5·18 사적지로 지정하자는 주장이 제기된 건 지난 2021년. 광산구는 5·18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역사적 공간에 대한
      2024-10-09
    • 전방·일신방직터 주거복합건물 상가 비율 줄어드나
      【 앵커멘트 】 내일(10일) 광주시가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설 주거복합건물 상가 비율을 심의합니다. 사업자 측은 악성 공실이 우려된다며 15%로 돼 있는 상가비율을 10%까지 낮춰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사업자 측이 제시한 100억 원대 기부채납의 적정성을 따져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쟁점은 주거복합건물 내 상가 비율을 얼마로 하느냐입니다. 현행 조례는 상업지역 주거복합건축물의 상가비율을 전체 면적의 15% 이상으로 규정하고
      2024-10-09
    • 최근 5년간 재판 넘겨진 광주·전남 경찰관 114명
      최근 5년간 현행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광주·전남 경찰관이 1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기소 처분 받은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은 8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소속 경찰관도 3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전남청은 지방경찰청 가운데 서울과 경기남부, 부산에 이어 네 번째로 기소된 경찰관이 많았습니다. 도로교통법 위반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2024-10-09
    • 광주·전남 일선 경찰 98명 부족.."업무 과중"
      최일선 치안을 담당하는 지구대와 파출소 인력이 부족이 광주와 전남에만 1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구대·파출소 정원 대비 부족 인력은 전남 64명, 광주 3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전남은 파출소 인원이 96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경기남부와 서울에 이어 3번째로 인력 공백이 컸습니다. 광주는 지구대는 25명, 파출소는 9명이 부족했고,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인력공백이 25명 확대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원은 줄었지만
      2024-10-09
    • KIA 네일, 약 50일만 마운드 선다..한국시리즈 앞두고 첫 등판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9일 마운드에 오릅니다. 지난 8월 24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타구에 맞아 턱관절 골절로 수술을 받은 이후 첫 실전 등판입니다. 9일 KIA에 따르면 네일은 이날 상무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등판합니다. 턱 수술 이후 한동한 휴식기를 가져온 네일은 지난 11일부터 단계별 투구프로그램을 소화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일은 정규시즌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KIA의 1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네일이 부상 이전과 같은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KIA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
      2024-10-09
    • “일본 전자세금계산서 어떻게 실행하나?”..한·일세무사 국제교류 행사 성료
      한국과 일본의 세무 전문가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최신 세무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 교류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지방세무사회는 일본 시코쿠 세리사회와 함께 7~8일 양일간 광주에서 제23차 국제교류간담회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 행사는 양국의 지리적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양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1997년에 협정이 체결되어 교류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일본 시코쿠 세리사회에서는 7명의 임원진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광주지방세무사회에서는 임원진 16명이 참가했습니다.
      2024-10-09
    • [핑거이슈]'캠퍼스 하트시그널'..'연애' 가르쳐주는 대학이 있다고?
      '연애 잘하는 법'을 글로 배우는 시대는 갔다. 이제는 대학에서 실전으로 배운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대학생들에게 일명 '광클'을 부르는 교양과목이 있습니다. 바로, 전남대학교의 '연애의 첫 단추' 수업. 수업 과제의 일환인 '1:1 실전 데이트'가 대학 캠퍼스 담장 넘어 SNS에서도 회자되고, 실제 커플 탄생의 서사까지 퍼지면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교양과목 '연애의 첫 단추'는 전남대학교 학생들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과목입니다. 제1회 교양과목 공모 당선작으로 지난 2023년 가을학기부터 시작됐
      2024-10-09
    • 역대 가장 더운 9월..올겨울 '최강' 한파 예고
      【 앵커멘트 】 가을이 시작된다는 9월에 역대급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최고기온과 열대야 등 기존의 기상관측 기록이 모두 깨졌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겨울은 라니냐가 발달할 조짐이 보이면서 초강력 한파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가지치기에 나선 얼굴에는 땀이 쉴 새 없이 흐르고, 옷과 수건은 흠뻑 젖었습니다. 9월 중순, 34도를 기록한 폭염에 몸은 천근만근 지쳐갑니다. ▶ 인터뷰 : 예초 작업자 - "시작한 일이라 안 할 수도 없고 더운 걸로 봐서는 지금 안 해야 하는데. 날씨
      2024-10-08
    • 한글날 아침 10도 안팎 '쌀쌀'..제주도 5~20mm 비
      한글날인 9일 아침 전국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아침은 서울 14도, 대전과 대구 13도, 춘천 11도 등 10~18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4도, 대구와 제주 23도, 강릉 20도 등 20~2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에는 5~20mm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습니다. 이날 아침은 11~18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24도, 순천 25도 등
      2024-10-08
    • 광주 MBC, 오월 영령에 공개사과 "광주학살 비극 막지 못해"
      광주 MBC가 80년 5월 당시 언론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8일 공개 사과했습니다. 창사 60주년을 맞는 광주 MBC는 이날 창사기념식에서 "언론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고 광주학살의 비극을 막지 못했다"며 "오월 영령과 광주시민, 국민에게 사죄를 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회사 구성원들은 광주 MBC가 시민들에 의해 불에 탄 바로 그 직후부터 사죄의 마음을 간직한 채 남들보다 5·18 보도와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제작에 더 진심으로 노력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창사 60주년을 계기로 "어느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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