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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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데려다 줬더니 '적반하장'..휴대전화로 경찰차 부순 40대
      술에 취한 자신을 집 앞까지 데려다 준 경찰에게 시비를 걸고 경찰차에 휴대전화를 던진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쯤 광산구 소촌동 자신의 집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차에 휴대전화를 던져 차량 앞 유리를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자신을 집 앞까지 태워준 경찰관에게 시비를 걸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행범 체포된 A씨는 경찰서에서도 만취상태로
      2024-07-02
    • "잠시 쉬어가요" 장맛비 오전까지..한낮 30도 안팎 '후덥지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수요일인 3일 오전 중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그친 비는 목요일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3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30~120mm, 충청권 20~80mm, 전라권 10~80mm, 경상권과 제주도 20~60mm 등입니다. 아침 기온은 22~26도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2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2도 등 25~32도를 오르내리며 후덥지
      2024-07-02
    • 다자녀 공무원 승진·전보 혜택..양부남, 법률안 발의
      다자녀 공무원 승진·전보 혜택..양부남, 법률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KBC는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입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다자녀를 둔 국가&middo
      2024-07-02
    • 中 장위 선수 품은 AI 페퍼스.."팀 높이 견고하게 만들 것"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이 중국 국적의 장위 선수를 품에 안았습니다. AI페퍼스 배구단은 지난 5월 2024 한국배구연맹 여자부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1순위 지명권으로 중국 국적의 장위 선수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키 197cm의 미들블로커인 장위는 지난 2013년부터 중국 리그의 BAIC 모터에서 활약하며 리그 베스트 미들블로커에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2015년엔 U23 중국 국가대표로 AVC 아시안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장소연 AI페퍼스 감독은 "장위는 우리 팀의 높이를
      2024-07-02
    • "한국어 서툴러 어려웠는데.." 고려인마을 동포, '러시아어' 재난문자 받는다
      "В настоящее время в 12 городах и уездах объявлено штормовое предупреждение. Прогнозируется значительное количество осадков до завтрашнего утра.(12개 시군 호우특보 발효 중으로 내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지난달 22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들의 휴대전화에 도착한 '호우특보 발효' 재난문자입니다. 러시아어로 번역돼 있어 한국어에 서투른 고려인 동포들도 내용을
      2024-07-02
    • 광주장애인부모연대 "장애학생 징계 중심 조치에서 벗어나야"
      광주장애인부모연대가 장애학생에 대한 징계 중심 조치를 벗어나 특수교육에 대한 새로운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장애인부모연대는 2일 광주 5·18교육관에서 '학교 밖으로 내몰리는 장애 학생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특수교육 정책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특수교사와 학부모, 장애인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특수교육 현장 개선 사항 등의 제언이 오고 갔습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에 대한 징계 중심의 조치가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장애인부모연대는 지난 2
      2024-07-02
    • 강위원 "한동훈 vs 기타 3인방..여당다운 대표 선출 의제 실종" [와이드이슈]
      오는 23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해 '한동훈 vs 기타 3인방' 대결 구도만 있을 뿐 집권 여당다운 의제는 완전히 실종돼 누가 선출되더라도 리더십 구축이 가능할지 회의적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1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는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구도를 '한동훈 vs 기타 3인방'으로 정의하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강 상임대표는 이어 "'한동훈 vs 기타 3인방' 구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결국 한동훈 체제로 굳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집권여당의 당권 경쟁
      2024-07-02
    • 신규 보도방 통제하다 참극..보복살인 조폭 구속기소
      신규 유흥업소 접객원 알선업자의 업계 진입을 통제하다가 보복성 흉기 난동을 벌인 50대 폭력조직원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살인미수 등 혐의로 58살 폭력조직원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후 7시30분쯤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 유흥가에서 흉기를 휘둘러 44살 B씨를 숨지게 하고, 보도방 업자인 46살 C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A씨는 2020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2024-07-02
    • KIA 김도영, '30-30' 넘어 '30-30-30'?.."고것은 안 된다잉"
      프로야구 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위태로운 1위를 지켜내고 있는 KIA 타이거즈. 이 와중에 개운한 실력으로 팬들의 마음에 위안을 주는 선수가 있습니다. '도영아, 니땜시 살어야'의 주인공, 김도영 선수입니다. KIA에 이어 KBO를 조련하는 스포츠 스타가 된 김도영. 장염 등 컨디션 저하로 주춤했던 지난 5월과 달리, 6월엔 모두 24경기에 출전해 91타수 32안타 타율 0.352를 기록했습니다. 올 전반기 시즌만 따져도 열거할 기록이 한둘이 아닙니다. 올 시즌 김도영은 모두 78경기에서 310타수 105안타로 4위, 타율
      2024-07-02
    • "기후변화? 뭔지 모르지만 무서워요" 청소년 대상 비대면 교육 '눈길'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후변화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무서워요'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전국 특수학교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3차시로 구성됐습니다. 영상자료와 활동지, 체험키트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수 있고, 수어영상도 함께 제공돼 장애 청소년의 환경·생태 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와 생태계를 주제로, 그 의미를 이
      2024-07-02
    • '은혜를 원수로'..동료 딸 강제추행한 50대 긴급체포
      일용직 동료의 딸을 강제추행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50대 후반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아침 7시쯤 광산구 한 주택에서 일용직 동료인 베트남 국적 30대 여성 B씨의 8살 난 딸 C양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에게 숙식을 제공해준 B씨의 딸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당일 아침
      2024-07-02
    • "여름밤 수놓을 클래식 궁정음악에 빠져 볼까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18세기 유럽 궁정음악가들의 대표 명곡을 선사하는 여름밤의 음악회가 열립니다. 클래식 연주단체 'K아트'는 오는 4일 저녁 7시 반 광주광역시 북구문화센터에서 '고전의 전환점 Ⅰ-오스트리아의 궁정음악가들'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칩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K-아트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박승유 양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가 지휘를 하며 연주곡에 대한 배경과 의미 등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진행됩니다. K아트의 '고전의 전환점' 첫 번째 시리즈인 '오스트리아의 궁정음악가들'에는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테크닉을 겸비
      2024-07-02
    • 수학과 예술 융합한 '매스아트' 공모전.."나도 참가해볼까?"
      국립광주과학관이 오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수학과 예술이 융합된 '제6회 매스아트(Math Art) 공모전' 참가 작품을 접수합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매스아트(Math Art) 공모전은 일반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초·중·고)로 나뉘며 수학체험 콘텐츠나 수학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 및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 1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됩니다. 광주광역시교육감상(금상), 국립광주과학관장상(은&mi
      2024-07-02
    • '학생 흉기 난동'에도 '뒷짐'진 교장·교감.."교체해야"
      학생 흉기 난동이 벌어진 광주광역시의 한 중학교 교사들이 교장과 교감 교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이 교사들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한다는 주장입니다. 2일 광주교사노조는 학생의 흉기 난동이 발생한 학교 교사들이 교장과 교감 교체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교사 27명 중 25명이 여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명에 참여한 교사들은 "2층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상황 보고가 이뤄졌지만, 교장은 사건이 끝나고 나서야 나타났다"며 "이후에는 오히려 교사들의 무능을 나무랐다"고 주장
      2024-07-02
    •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정식 개관..'반쪽짜리' 지적
      【 앵커멘트 】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치유를 돕는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가 정식 개관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운영비를 대폭 삭감했고, 광주시에 예산을 일부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시설도 기대에 미치지 못해 반쪽짜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화정동 옛 국군통합병원 부지에 문을 연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는 5.18 등 국가폭력 피해자와 가족들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원예 치유와 난타, 합창, 증언치유 등 2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그러나 '반쪽짜리'
      2024-07-01
    • KIA 우승 길목 최대 위기..장마철 날씨 변수될까?
      【 앵커멘트 】 지난주 졸전을 거듭하며 연패의 수렁에 빠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최악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핵심 선수들의 부상 이탈과 불펜 전력의 고갈이 부진한 경기력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코치진 개편과 장마철 날씨가 변수가 될 지 주목됩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4게임 1무 3패. 리그 선두인 KIA가 지난주 리그 8위와 꼴찌 두 팀을 상대로 거둔 성적입니다. 단순히 승패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 내용 자체가 수준 이하였다는 평가입니다. 지난달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부
      2024-07-01
    • 뜨거워진 바다..역대급 극한 폭우·폭염 오나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광주와 전남에 집중 호우가 쏟아졌는데요. 이번 달부터 다음 달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습한 폭염'이 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29일 전남에는 집중 호우가 내렸습니다. 진도와 보성에는 시간당 45.3mm와 41mm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데워진 바다에서 더 많은 열과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비구름을 키운 겁니다. 장마철 내내 좁은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8월까지
      2024-07-01
    • [단독] 중학생이 교사에 흉기 난동..학교는 '쉬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중학생이 교무실을 찾아가 선생님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인명피해 없이 일단락 됐지만, 학교 측은 경찰에 신고도 하지 않는 등 사건을 축소하려 해 반발을 샀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흉기를 든 학생과 이를 말리는 학생이 몸싸움을 벌입니다. 주변에 있던 학생과 선생님들이 힘을 합쳐 겨우 흉기를 빼았습니다.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A군이 난동을 부린 건 지난 27일 오후 3시쯤. 한 선생님의 수업 지도에 불만을 품고 교무실을 찾아가 이같은 짓을 벌였습니다. ▶ 인터
      2024-07-01
    • 헤어진 여친 집 찾아가 함께 있던 지인 폭행한 20대 구속
      술을 마시고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간 뒤 함께 있던 남성을 때려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3일 밤 8시쯤 광주 서구 화정동 헤어진 여자친구 B씨의 집에 찾아가 함께 있던 남성을 수차례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별을 통보받고 술을 마신 상태로 B씨의 집에 찾아갔는데, B씨가 A씨와 일면식이 있던 다른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7-01
    • "보험 청구 대신해줄게" 불법 수임료 챙긴 손해사정사
      보험 가입자들에게 후유장해 급여 청구 절차를 안내·대리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불법 수임료까지 받아 챙긴 손해사정사가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손해사정사 A씨와 물리치료사 B씨에게 각각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7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변호사가 아닌데도 법률 사무를 대리하며, 장해급여 보상보험금 청구 절차 등을 상담해준 대가로 보험가입자 104명으로부터 1억 6,784만 원을 받아 챙겨 나눠 가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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