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KIA, 두산 '더블헤더' 승리 독식..3연승 '질주'
      KIA 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 맞붙은 주말 더블헤더에서 위닝시리즈를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KIA는 5할 승률을 목전에 뒀습니다. KIA는 17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말 3연전 1, 2차전을 모두 승리로 독식했습니다.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제임스 네일은 김태군과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7이닝 8탈삼진 6피안타 2실점으로 두산의 타선을 틀어막았습니다. '해결사' 최형우도 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점을 뽑아내며 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정해영은
      2025-05-17
    • 금호타이어 화재 초기 대응 부실? "방화문 미작동" 주장..이르면 18일 오전 '완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방화문 작동과 대피 방송 등 화재 초기 대응 조치가 미흡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17일 금호타이어 일부 직원들에 따르면 이날 화재가 시작된 정련 공정의 입구 방화문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스위치 불량 탓으로 전해졌는데, 일부 직원들은 수개월 전부터 방화문 작동 문제 해결을 건의했으나 사측이 묵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이산화탄소를 분사하는 소화설비는 화재를 감지해 정상적으로 가동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다른 일부 직원은 화재 발생 직후 대피 방송이 나오지 않았다는 주장도 제기했습니다
      2025-05-17
    •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앞두고 광주서 유세 대결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광주를 찾아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역 발전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두고 '텃밭'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80년 5월 광주의 진실을 한참 후에 알게 됐고, 삶의 방향을 바꾸게 됐다고 말했
      2025-05-17
    • '님을 위한 행진곡' 김종률 "민주주의 방심하면 안 돼"
      【 앵커멘트 】 12·3 내란 사태 이후 탄핵과 파면 촉구 집회에서는 어김없이 '님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퍼졌습니다. 한때 5·18기념식에조차 제창이 금지되는 등 왜곡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지금은 민주주의와 저항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김종률 작곡가를 만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한국 민주주의와 저항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님을 위한 행진곡'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다 스러져간 고 윤상원·
      2025-05-17
    • 5·18 추모 분위기 고조.."5·18정신 되새길 때"
      【 앵커멘트 】 제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에는 참배객들의 발길이 계속됐고 금남로 일대에서는 연극, 행진 등 5·18 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종일 이어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하얀 소복을 입은 오월 어머니들이 제단에 헌화합니다. 계엄군의 총칼에 스러진 가족을 떠올리면 4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눈물이 멈추지 않습니다. ▶ 인터뷰 : 정양림 / 故 노경운 유족 - "가면 갈수록 원
      2025-05-17
    • [LTE]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13시간째 진화 중..이 시각 현장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은 13시간이 넘은 지금까지도 꺼지지 않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경원 기자, 지금도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까? 【 기자 】 저는 지금 화재현장 지휘본부에 나와있는데요. 화재 발생 13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검은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오면서 소방대원들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매캐한 연기 탓에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숨 쉬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오전 10시에 내려진 국가소방동원령은 지금도 발효 중입니다. 소방당국은 일반 펌프차 26대의 위력을 가
      2025-05-17
    • 국가소방동원령 '발령'..큰 불에 시민들 '불편'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국가 소방 동원령이 발령됐습니다. 검은 연기와 매캐한 내음, 잿가루가 퍼지면서 시민들도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불이 난 건물은 타이어 원재료인 생고무를 화학 약품으로 녹이는 곳입니다. 타이어와 생고무 20톤이 쌓여 있고, 불에 탄 건물이 3차례에 걸쳐 무너지면서 진압도 쉽지 않습니다. 샌드위치 패널 구조 건물이 빼곡하게 붙어 있어 불길은 내부 통로를 타고 옆 건물로 순식간에 번졌습니다. 불길이 빠르게 확산하자 소방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큰 불.."완진까지 일주일 이상"
      【 앵커멘트 】 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하루 앞둔 오늘(17일) 광주 도심에 자리 잡은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완전 진화까지는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박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커먼 연기가 100m 높이까지 치솟으며 하늘을 뒤덮습니다. 불길은 축구장 5개 크기의 공장을 빠른 속도로 집어삼킵니다. 오늘 오전 7시 11분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 인터뷰 : 김관수 / 목격자 - "연기가 계속 나면서 폭발음 소리가 강하게 들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13시간 넘게 진화 중..주민들 대피소 이동
      대형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인근 주민들이 대피소로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 광산구는 17일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4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피소를 설치해 이날 저녁 6시부터 주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차 대피 대상자는 공장 화재로 인해 발생한 검은 연기의 직접 영향을 받는 인근 4개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입니다. 대피는 희망자에 한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1차 대상자 600세대 중 대피자는 3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민원은 연기, 분진, 냄새 등 15
      2025-05-17
    • '큰 불' 광주에 당분간 비소식 없어..일요일 한낮 18~24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광주 지역에 비소식은 없을 것이란 예보입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18일 오전부터 하늘이 점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춘천 10도, 인천 11도, 강릉 16도, 대구 15도 등으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1도, 청주 23도, 부산 22도 등 18~24도 분포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일요일 광주와 전남 지
      2025-05-17
    • 이재명 "尹 탈당, '나가주십쇼' 하니 '잠깐 나가있겠다'..정치적 전술"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광주를 찾아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 "정치적 전술"이라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취재진에게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이) 제명했어야 한다"며 "정치적 전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하겠다고 밝히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한 데 대해선, "(국민의힘 일각에서) '나가주십쇼' 부탁하니 '잠깐 나가 있겠다' 하는 것인데, 그럴거면 뭐하러 탈당을 하나"라고 반문
      2025-05-17
    • 호남 찾은 김문수..TV토론 이유로 5·18 전야제·기념식은 '불참'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두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호남을 찾았습니다. 대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17일 처음으로 호남을 찾은 김 후보는 첫 일정으로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 참배했습니다. 김 후보는 방명록에 '오월 광주 피로 쓴 민주주의'라고 적은 뒤 참배와 헌화를 했습니다. 이어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한 윤상원 열사와 당시 전남대 총학생회장인 박관현 열사 묘를 각각 참배했습니다. 김 후보는 눈물을 보이며 무릎을 꿇은 채 박 열사 묘비를 손으로
      2025-05-17
    • 화염 최대 100m까지 치솟아..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절반가량 태울 듯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확산하면서 전체 공장의 절반가량을 완전히 태울 것으로 보입니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는 밀집된 공장동 내부를 타고 확산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보통 서쪽 공장(2공장)과 남쪽 공장(1공장)으로 구분하는데, 이날 정오 기준 서쪽 공장의 70%가 불에 탔습니다. 화염이 최대 100m 높이까지 치솟으면서 내부 통로를 타고 번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샌드위치 패널로 이뤄진 공장 건물들이 줄줄이 붙어있고, 소방용수도 떨어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2025-05-17
    • FIFA, 광주FC 제재 사태..축구협회 "고의성 없는 실수..무자격 선수 판단 무리"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연대기여금 미납에 따른 국제축구연맹(FIFA) 제재 사태와 관련, 대한축구협회가 '고의성 없는 실수로 인한 사고'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광주가 영입한 선수들도 '무자격'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광주FC 선수등록 금지 관련 KFA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공지문을 통해 "협회 행정 절차상의 미숙함으로 K리그 현장에 혼란이 야기된 부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본 사안은 고의성이 없는 행정 실수로 인해 발생한 사고이며, 따라서 지금까지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국가소방동원령'..유해화학물질 검출 없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확산하면서 소방청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17일 아침 7시 11분쯤 발생한 화재를 초기부터 대응 1단계로 발령해 진화에 나섰고, 아침 7시 59분쯤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이어 오전 10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으로 전환했습니다. 화재 현장에 다량의 인화성 물질이 쌓여 있어 대구, 전북, 충남, 전남,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모두 15대의 고성능 화학차도 동원했습니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 4만 5천ℓ급과 3만ℓ급 등 2기도 배치했습니다. 현재까지 펌프차 등 장비 100대, 인원
      2025-05-17
    • '5·18 추모제 참석' 김상욱 의원 "국민의힘, 윤석열 제명했어야"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국회의원은 17일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제명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5·18민주화운동 45주년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공무원도 파면과 자진 퇴사가 다르지 않냐"며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이라는 명예의 길을 열어줬다는 것 자체가 국민의힘이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이 대선의 변수는 될 수 없을 것"이라며 "진정으로 반성하고 행동으
      2025-05-17
    • 소방당국 "인화물질 쌓여 진압 난항..소방관 2명 부상"
      화재가 발생한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공장에 생고무와 타이어 등 인화 물질이 쌓여 있어 진압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청 관계자는 17일 "공장에 고무와 타이어가 밀집해 적재된 탓에 포크레인으로 이를 파헤치고 불을 꺼야 하는 상황"이라며 "완진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화재와 유사한 상황인 2023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당시에도 수일이 지난 뒤에야 진압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공장 직원 1명이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또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관
      2025-05-17
    • 김문수, 5·18 묘역 참배 도중 울컥.."박관현 보고싶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하루 앞둔 17일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80년 당시 시민군의 대변인 윤상원 열사와 전남대 총학생회장이었던 박관현 열사, 그리고 무명열사 묘역 등을 찾았습니다. 그는 민주의문을 지나 방명록에 '오월 광주 피로 쓴 민주주의'라고 적었습니다. 묘역을 둘러보던 김 후보는 박 열사 묘역을 참배하다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박 열사는 1982년 50일간 단식투쟁을 하다 숨졌고, 김
      2025-05-17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완진까지 수일 소요..소방 총력 대응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가 완전히 진화될때까지 수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방 당국은 "고무 원료가 대량 저장돼 있어 불이 쉽게 꺼지지 않는다"며 완전 진화까지 수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화재는 17일 오전 7시 11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공장의 정련 공정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타이어 원료로 쓰이는 생고무 약 20톤이 보관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와 진화차 등 장비 65대, 인력 167명을 투입했습니다. 중앙특수구조대의 지원으로 분당 4만 5
      2025-05-17
    • 광주시·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주민 지원 활동 나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피해가 확산되면서 광주시와 광산구청이 주민 지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17일 오전 9시 45분 시청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광주시장은 화재 현장을 지휘했습니다. 또 방진마스크 8,500개를 광산구에 긴급 지원해 인근 주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이와 함께 화재 발생 후 재난안전문자를 4회 발송해 시민들에게 화재 관련 상황을 전파해 피해를 줄였습니다. 광산구는 10시부터 지대본을 운영하고 광주시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조치했습
      2025-05-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