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민형배 최고위원 출마 선언 "검찰 독재 종식·지역 분권 추진"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형배 의원은 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전 대표가 안심하고 일을 맡길 최고위원이 필요하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국회에서 가장 먼저 이 전 대표를 지지했고, 이 전 대표는 험난한 시기에 나에게 당 전략기획위원장과 정치검찰 사건조작 특별대책단장을 맡겼다"며 이재명 전 대표와의 관계를 부각했습니다. 그러면서 21대 국회 당시 '검수완박' 입법을 위해 민주당을 탈당했다가 복당한 전력을 거론한 뒤 "탈당으로 온몸에 상처를 입었지만,
      2024-07-09
    • 상위 1% 부동산 보유 평균 835억 원..종부세 70% 부담
      지난해 4조 2천억 원에 달하는 종합부동산세의 약 70%는 납부자 상위 1%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납부 세액은 평균 5억 8천만 원가량이며 보유한 부동산의 공시가격은 평균 835억 원이었습니다.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종부세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납부자 상위 1%에 해당하는 4,951명은 종부세로 총 2조 8,824억 원을 냈습니다. 이는 전체 종부세 결정세액 4조 1,951억 원의 68.7%에 해당합니다. 종부세 납부 상위 1%가
      2024-07-09
    • [전라도 돋보기]골목마다 추억이 켜켜이..광주 버드리 야구마을(1편)
      골목마다 추억이 켜켜이..광주 버드리 야구마을(1편)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날에는 집 앞, 골목길 가리지 않고 주차할 만한 곳은 어디든 차들이 빽빽이 들어찹니다. 야구를 즐기러 오는 관중들과 그들을 상대로 먹거리와 응원 도구를 파는 상인들이 뒤엉켜 경기 전부터 후끈 열기가 달아오릅니다. 관중들의 환호성에 주민들은 경기를 보지 않고도 어느 팀이 이기고 있는 지 직감적으로 알아챕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맞은편, 일명 '버드리 야구마을'의 풍경입니다. ◇ 적은 유동인구..20년
      2024-07-09
    • 찜통 더위 속 광주 아파트 단지 정전..600세대 불편
      찜통 더위 속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600여 세대가 7시간 가까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8일) 오후 1시 50분 쯤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 4대가 고장 나 3대는 20분 만에 복구됐지만, 1대의 복구가 지연되면서 전체 1,900세대 가운데 600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복구에는 7시간 넘게 걸리면서 600여 세대 주민이 찜통 더위 속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2024-07-09
    • 전국에 거센 장맛비..이틀간 최대 120mm 이상
      화요일인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장맛비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권 남부와 전남 북부, 전북, 경상권에는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남권과 경상권 일부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강원 남부 동해안,
      2024-07-09
    • '찜통 더위'에 광주서 아파트 600여 세대, 7시간 넘게 정전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600여 세대가 찜통 더위 속 7시간 넘게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8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8분쯤 광주시 광산구 운남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가 고장나면서 전력 공급이 끊겼습니다. 변압기 4대 중 3대는 20분 만에 복구됐지만, 다른 1대의 복구가 지연되면서 전체 1,900여 세대 중 600여 세대 주민들이 7시간이 넘도록 냉방 기기를 이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다행히 승강기 갇힘 등 사고는 없었습니다. 한전은 전력 과부하로 정전이 발
      2024-07-08
    • "보증금 떼일 걱정 없다" LH임대 공급
      【 앵커멘트 】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한 1만 8천여 명 가운데 약 73%가 2~30대 청년이었습니다. 사회 초년생들을 노린 사기 범죄가 잇따르면서 주거는 불안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LH가 전세금을 떼일 걱정이 없는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나섭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새로 바른 하얀 벽지와 햇빛이 잘 들어오는 넓은 창. 84㎡에 방 3개, 화장실 2개가 있는 이 집의 전세가는 2억 1,700만원입니다. 신축 아파트인데도 시세보다 싸게 내놓을 수 있는 건 바로 집 주인이 LH이기 때문입니다. LH가 민
      2024-07-08
    • "저출생 대책도 발목 잡나"..자율권 확대 필요
      【 앵커멘트 】 영호남 지자체들이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에 대해 보다 많은 자치권을 부여하고, 국세 체계를 개편할 때 지방재정 확충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월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인구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출생아 1인당 매달 20만 원씩 18년 간 출생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보건복지부는 제동을 걸었고,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의 허락 없이 강행할 경우 교부세 등에서 제재를 받을 수 있어 눈
      2024-07-08
    • '199mm 물 폭탄' 쏟아진 경북..120mm 더 온다
      전국 곳곳에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폭우가 이어지겠습니다. 8일 하루(오후 5시 기준) 경북 상주 화동에 199㎜, 안동 194.2㎜, 옥천 189㎜ 등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비는 화요일인 9일에도 계속 내리겠습니다. 이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에 30~120mm, 제주도에 20~60mm입니다. 경상권 등에는 시간당 6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때도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2~26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27도, 대
      2024-07-08
    • '최고령 MVP' 불혹의 KIA 최형우..역대 최연소는 누구?
      역대 프로야구 올스타전 최고령-최연소 MVP가 모두 같은 팀이었다는 놀라운 사실! 앞서 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BO 올스타전에서 최고령 MVP가 탄생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40살 6개월 20일의 나이로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KIA 타이거즈 최형우입니다. 기존 최고령은 지난 2011년, 36살 8개월 28일의 나이로 MVP를 받은 이병규(LG)였습니다. 최형우가 이날 받은 상금은 무려 1,000만 원. 최형우는 이날 만원 관중이 들어찬 올스타전에서 나눔팀(KIA·LG&middo
      2024-07-08
    • 전남대 의대 418점·광주교대 358점 지원 가능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 전남대 의예과는 418점, 광주교대는 358점 안팎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8일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 광주 지역 응시자 1만 199명을 대상으로 한 실채점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보다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표준점수는 국어 132점, 수학 135점이었습니다. 특히 절대평가인 영어는 지난해보다 훨씬 어렵게 출제되
      2024-07-08
    • "휴대전화 소리 줄여달라" 말에 옆 손님 폭행 40대 구속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휴대전화 소리를 줄여달라는 손님들을 폭행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아침 8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에 취해 손님 2명의 머리를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휴대전화로 음악을 켜고 혼자 밥을 먹던 A씨는 옆자리 손님이 "소리를 줄여달라"고 요구하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서구 치평동의 한 음식점에서 다른 손님에게 욕을
      2024-07-08
    • "제대로 싸워보자!" 후반기 시작부터 KIA-LG, '1·2위' 맞대결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전반기를 뒤로하고 9일부터 프로야구 후반기 일정이 시작됩니다. 첫 경기부터 1위 KIA타이거즈와 2위 LG트윈스가 맞붙으며 치열한 순위 싸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IA는 후반기 첫 3연전에 제임스 네일, 캠 알드레드, 양현종을, LG는 케이시 켈리, 디트릭 엔스, 임찬규를 내세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두 팀 모두 올스타 휴식기를 거치며 에너지를 충전한 만큼 팽팽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각 팀의 투타 지표를 살펴보면 KIA가 LG보다 전반적으로 우세합니다. KIA는 전반기 팀타율 0.296(
      2024-07-08
    • [인터뷰]시 전문지 '시꽃피다' 창간, 조선의 시인 "시는 생명에 대한 경외감"
      지난달 52년 전통의 문예지 '문학사상'이 경영난을 이유로 휴간을 선언해 문단 안팎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문학사상'은 출판 지형의 급격한 변화와 순수 문학 월간지의 수요 감소로 인해 경영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휴간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처럼 국내 문학 출판시장은 유명 문예지마저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힘겨운 상황입니다. 그런 와중에 지난 6월 광주에 또 하나의 순수 문예지가 탄생했습니다. 언론인 출신으로 광주, 대전, 서울, 전주 등에서 시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조선의 시인이 시 전문지 '시꽃피다'를 창간했습니다
      2024-07-08
    • 올해 광주서 거래량 가장 많은 아파트는 어디?
      올해 상반기 광주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정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플랫폼 사랑방부동산이 국토교통부 실거래 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일 기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광주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모두 7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700건)에 비해 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최근 5년 평균치(9,554건)와 비교했을 땐 74%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국토부 통계는 계약일 기준이라 6월 계약건이 7월까지 신고 가능하므로, 거래량은 더
      2024-07-08
    • 아파트 단지 도로에 앉아있던 60대..승용차 치여 숨져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 앉아있던 남성이 승용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8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차량에 60대 남성 B씨가 치었습니다. B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길에 앉아있던 B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A씨는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8
    • 전동킥보드서 넘어진 대리기사 치어 숨지게 한 40대 입건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진 대리운전기사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35분쯤 광산구 승용교 편도 2차선 도로에서 60대 남성 B씨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귀가 중이던 A씨는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진 대리기사 B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속 주행을 하던
      2024-07-08
    • 광주공고,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최종 지정
      광주공업고등학교가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공고가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을 계기로 지역 직업교육이 다시 전성기를 누리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학교는 우수신입생 유치를 위해 학급당 학생수 18명으로 줄이고, 대신 학급당 교원 2.4명을 지원받는 등 예산 지원을 받게 됩니다.
      2024-07-08
    • 전남대병원 새 비전 "의료 가치 창출 동반자"
      전남대학교병원이 '미래 의료의 가치를 창출하는 국민 행복의 든든한 동반자'라는 미래상을 제시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지향점을 담은 새 비전과 핵심 가치를 선포하고,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문 의료, 미래 지향, 성과 창출, 상호 존중'이라는 핵심 가치를 선언하고, 의료 서비스가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성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7-08
    • 광주·전남 무더위 이어져…일부 지역 가끔 비
      월요일인 오늘(8일) 광주와 전남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보성 28도, 고흥 29도, 장흥 30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체감기온은 33도 이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전남 북부 지역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2024-07-0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