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민주당 호남 최고위원 본격 도전..단일화 가능성은 낮아
      【 앵커멘트 】 전당대회 일정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연임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최고위원 선거 후보군들이 출마 채비를 서두르는 모습입니다. 최근 전당대회 때마다 연거푸 고배를 마셨던 호남 출신 인사들이 이번에는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유일의 재선 의원인 민형배 의원은 일찌감치 최고위원 출마 뜻을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 총선 과정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최고위원에 도전하겠다고 했던 민 의원은 최근 지역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출마 의사를 분명히
      2024-06-28
    • [新고전 다이제스트]'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염려하지 마라. 걱정 근심은 본래 없는 것이다"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염려하지 마라. 걱정 근심은 본래 없는 것이다" 오늘은 <재앙을 축복으로 만드는 사람들 1, 2, 3>의 여섯 번째 순서입니다. 인공지능(AI)이 인간생활의 거의 모든 분야에 도입되면서 기대보다는 일자리 감소 등 인간의 소외와 정체성 혼란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AI가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 우리 인간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요? 우리 인간은 그저 우리 눈에 보이는 수준의 불안전한 존재일까요? 왜 인간은 끊임없는 근심과 걱정, 불안에 시달려야 할까요? 우리 시
      2024-06-28
    • 성매매 알선해 '수억'..첨단지구 최대 보도방 업주 구속
      보도방 이권다툼에 칼부림까지 벌어졌던 광주 첨단지구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며 수억 원대 수익을 낸 보도방 업주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8일 성매매처벌법 및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지구 일대에서 4개월 간 직업 알선 미등록 업체를 운영하면서 여성 접객원 40여 명을 유흥주점에 알선해 7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첨단지구에서 10여 년 동안 최대 규모 보도방을 운영해 온 A씨는 동종 범죄로 수 차례 처벌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7일 첨
      2024-06-28
    • 주말 전국에 장맛비 쏟아져..서울 120mm '물폭탄'
      다가오는 주말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토요일인 29일 새벽 제주에서 시작해 오전에 전남과 경남, 오후에 충청과 전북, 경북,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로 확대되겠습니다. 이틀간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30~120mm, 전라권과 경상권 30~100mm, 제주도 30~150mm 등입니다. 제주도는 호우특보와 함께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기온은 18~23도로 출발하겠습
      2024-06-28
    • '사직 6연패' KIA, 롯데 불방망이에 처참히 무너져.."위태로운 선두"
      KIA타이거즈가 부산 사직구장 6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 첫날인 지난 25일, 경기 초반 14대 1의 절대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졸전 끝에 15대 15 무승부에 머물렀습니다.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린 26일엔 6실점, 마지막날인 27일엔 11점을 내주면서 3경기 동안 롯데에 무려 32점을 내줬습니다. 물오른 롯데 방망이에 처참히 무너졌습니다. 이로써 KIA는 부산 사직구장 6연패라는 악몽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올 시즌 롯데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3승 1무 7패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
      2024-06-28
    • 광주 교사 71% "이정선 교육감 잘 못한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이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광주교사노조 조합원 6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정선 교육감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9%에 그쳤습니다. 반면 '잘못하는 편', '매우 잘못했다' 등 부정평가는 71%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청렴도 부분에서 긍정평가는 3.4%로 가장 낮게 조사됐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지난 2022년 불거진 감사관 채용 의혹을 이유로 뽑았습니다. 당시 개방형 감사관에 채용된 인물이 교육감과 고등
      2024-06-28
    • 납품업체에 7억 빌려 유흥·도박비로 탕진한 법인장
      회사 해외 법인에서 일하면서 납품업체 관계자들에게 수억 원을 빌려 유흥·도박에 탕진한 4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모 회사 베트남 법인장으로 재직할 당시인 2017년부터 2021년 10월까지 납품 회사 관계자들에게 28차례에 걸쳐 7억 8천여만 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기 회사에 자재 등을 납품하는 피해자들에게 "경영난으로 직원 봉
      2024-06-28
    • 제30회 ‘광주미술상’ 수상자에 조유나 작가 선정
      제30회 '광주미술상' 수상자에 34살 조유나 작가가 선정됐습니다. 사단법인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이사장 오건탁)는 2024년 제30회 '광주미술상' 수상작가로 광주에서 활동 중인 조유나 작가를 선정·시상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는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공모해 서류심사와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과한 3배수 후보를 압축한 뒤, 26일 오후 작가별 작품세계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듣고 운영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수상자 조유나 작가는 작가발표 때 초기 구상 작품에서 비구상 작
      2024-06-28
    • '남아시아의 춤, 인도의 고전무용' ACC에서 만나요!
      남아시아의 춤 문화와 인도 고전무용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맞춤 강연과 공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막을 올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7월 4일 아시아문화박물관 극장3에서 '남아시아 춤 문화의 관문 인도 고전무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강연과 공연이 펼쳐진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번 강연과 공연은 '남아시아 춤의 성소: 리미널 스페이스' 전시와 연계해 기획됐습니다. 해당 전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2에서 열립니다. 힌두사원의 춤 유적지를 통해 남아시아의 전
      2024-06-28
    • 미래산업 기술 한 자리에..대기업-지역 스타트업 연계도 강화
      【 앵커멘트 】 광주시가 미래차와 뿌리산업, 로봇, 드론 등 산업별로 각각 열던 전시를, '미래산업엑스포'로 통합 개최했습니다. 국내 미래산업 기업들의 기술력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기회의 장이 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로봇팔이 마킹 기계 아래 USB를 가져다 놓자 금세 표면에 자신만의 각인이 새겨집니다. 이 핸디형 스캐너는 곡면이 가득한 고무보트도 정밀하게 그려냅니다. ▶ 인터뷰 : 홍승현 / 3D 스캐너 개발사 매니저 - "형상 측정의 정확도가 25㎛ 정
      2024-06-27
    • '지방소멸 대응' 지자체 복지 정책 발목 잡는 복지부
      【 앵커멘트 】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들이 각각의 특색에 맞는 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출생 대응에 가장 앞장서야 하는 복지부가 연이어 이러한 정책에 발목을 잡으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아이가 태어나면 17살까지 월 20만 원 가량의 출생수당 지급 정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그런데 복지부가 기존 정책과 혜택이 겹친다며 제동을 걸어 사업 시기는 내년으로, 대상은 1살부터 18살까지로 바뀌게 됐습니다. 지자체의 새로운 복지정책은 사회보장
      2024-06-27
    • [단독] '사학 비리 의혹'..조선대, 9년간 특정업체로부터 50억 원대 비품
      【 앵커멘트 】 조선대학교가 최근 9년간 한 업체를 통해 각종 비품 50억 원어치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저가 입찰 방식을 통해서였는데, 대학은 국가계약법을 위반한 의혹이 있고, 납품업체는 입찰 과정에서 들러리를 세웠다는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좁은 강의실에 일체형 책걸상이 가지런히 놓여 있습니다. 조선대 강의실 등에 비치된 책걸상은 지역 A업체에서 납품받은 것입니다. 취재 결과, 이 업체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간 책상, 의자, 책꽂이 등 학교 비품 51억
      2024-06-27
    • "가출했다" 40대 남성 유인해 폭행·금품갈취 10대 2명 구속
      온라인을 통해 '가출했다'며 40대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1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새벽 4시 30분쯤 광주 북구의 한 빈 상가에서 40대 남성을 폭행하고 현금 20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16살 A군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범행에 함께 가담한 또래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온라인을 통해 "가출해서 갈 곳이 없다"며 어른을 유인해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해당 남성에게 금품을 더 빼앗기 위해 휴대전화 등을 요구했지만 응하지 않자 폭행을 이어
      2024-06-27
    • 서울 33도 등 무더위..전국 곳곳 '장맛비'까지
      금요일인 28일에도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떨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5~25mm, 경상권 5~60mm, 강원권과 충청권 5~20mm, 제주 10~50mm 등입니다. 이날 새벽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은 16~22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날보다 2~5도가량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서울과 춘천 33도, 대전과 대구 32도 등 26~33도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2024-06-27
    • 광주 학생인권조례 폐지 안건 상정, 교육단체 '법적 대응'
      광주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해달라는 주민조례청구가 광주시의회에 정식 안건으로 상정됐습니다. 교육단체들은 광주광역시의회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학생인권조례를 외면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시의회 운영위원회는 27일 광주 시민 일부가 주민조례 청구 제도를 통해 제기한 '광주시 학생인권조례 폐지 주민조례 청구' 안건을 심의해 수리 의결했습니다. 폐지안이 수리되자 광주교육시민연대는 시의회에서 폐지 청구를 각하하라며 긴급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폐지안이 학생의 인권을 보장해야한다는 초·중등교육법과 배치되는 위법
      2024-06-27
    • 민형배, '헌법재판소 광주 이전법' 발의.."권력분산·독립성 강화"
      헌법재판소를 광주로 이전하는 내용의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 더불어민주당)은 국가균형발전과 권력분산 및 독립성 강화 추진을 위해 헌법재판소 광주 이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현재 서울에 위치해 있지만 수도권 집중에 따른 부작용과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 민 의원은 일제강점기 광주학생항일운동과 1980년 5·18민주화운동이 1987년 헌법 체제를 탄생케 한 밑거름이었다고 강조하며 헌정질서를 수호하는 국가기관인 헌
      2024-06-27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학생 인권과 교권 조화 이뤄야"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와 교권의 조화와 상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7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학생인권조례가 광주시의회에 상정된 데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교육감은 "학교 구성원의 권한과 책임의 불균형은 보완이 필요하지,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폐지 조례를 청구한 주민들의 주장에 대해선 "학교 구성원의 시각에서 모두의 인권이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2년간의 성과로는 일반고 49개교 대입디렉터 배
      2024-06-27
    • 광주FC 엄지성, '기성용 친정' 스완지 시티서 '러브콜'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의 핵심 자원인 엄지성이 잉글랜드 챔피언십 스완지 시티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습니다. 광주FC 관계자는 27일 "스완지 시티가 전날 엄지성을 영입하고 싶다고 공식 제안했다"며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100만 달러(약 14억 원)가량의 이적료와 함께 스완지 시티에서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이적료 일부를 광주에 돌려주는 셀온 조항까지 제의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스완지 시티는 과거 기성용이 뛰었던 팀으로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구단입니다. 그렇지만 최근 선수단 상황이 좋지 않
      2024-06-27
    • "광주시청 육상팀, '육상 명가' 자존심 지켰다"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광주광역시청' 소속 선수들이 육상 명가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27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나흘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광주시청 소속의 고승환, 이민정 선수가 나란히 입상했습니다. 고승환은 26일 열린 남자부 200m 결승에서 20초 4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습니다. 한국 신기록 20초 40(박태건·강원도청)에 이어 가장 빠른 기록입니다. 이민정은 25일 열린 200m 결승에서 24초 21로 여유롭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4-06-27
    • "지금 아니면 못 죽이겠다" 동생 살인미수 30대 구속기소
      검찰이 친동생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30대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광주지검 형사 3부는 친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친동생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입니다. A씨는 자신과 갈등을 겪던 B씨와 다투다가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A씨가 흉기를 휘두르기 직전 B씨에게 "지금 아니면 못 죽이겠다"고 말했던 정황을 토대로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검찰 관계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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