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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광주 대나무밭서 화재..식당 창고 2동·야산 일부 타
      광주광역시의 한 대나무밭에서 난 불이 인근 창고와 야산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인근 식당 창고 2동과 야산 일부를 태우고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현장에는 진화 장비 10대와 인력 60여 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6
    • 광주시-시의회 갈등..'민생 예산'으로 봉합?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조기 추경을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쪽지 예산' 미반영과 본예산 대폭 삭감으로 생긴 갈등의 골이 아무리 깊다고 해도, 지역민의 민생 안정과 경제위기 극복에 우선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인데요. 이번 추경 심의를 계기로 갈등을 풀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광주시의회는 증액 없이 삭감만 반영한 초유의 본예산을 의결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의회를 강하게 비판하며 눈물까지 보였습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
      2023-02-24
    •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 단체 "층수 제한 폐지 환영"..지역 사회 '엇갈린' 반응
      광주광역시의 건축물 층수 제한 폐지 방침에 대해 지역 사회가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대기업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회의는 오늘(24일) 논평을 내고 "광주시의 층수 제한 규제 폐지는 광역시다운 도시 경관 조성과 랜드마크 건축물의 등장을 가로막아온 시대착오적인 규제를 철폐하는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동안 고층 아파트 난립 억제와 무등산 조망권을 명분으로 건축물 층수를 제한했으나, 고층 아파트 난립이 억제되지도 무등산 조망권이 확보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
      2023-02-24
    • 광주시민 10명 중 9명 "생활쓰레기 문제 심각"..내 집앞 소각시설 설치는 '반대'
      광주광역시 생활쓰레기 문제에 대해 시민 10명 중 9명은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소통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닷새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시 생활쓰레기 문제'에 대해 전체의 95.3%(매우 심각 42.2%·심각 53.1%)는 '심각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선 '발생량을 줄이'거나(45.8%),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활성화'(46.6%)하고, '안정적 처리시설을 구축'해야(40.1%·이상 중복응답) 한다는 답이 가장
      2023-02-24
    • 광주광역시 산하 공공기관 통합 '20개로 감축'..'우려'도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가 산하 공공기관을 통합하기 위한 구조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용역 결과가 나오기까진 아직 한 달 넘게 남은 시점이어서 발표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이 나오면서 반발과 논란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산하 공공기관 24곳을 20곳으로 줄이는 안을 내놨습니다. 광주관광재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광주관광공사로 통합하는 등 8개 기관을 4개로 감축하겠다는 겁니다. 일부 공공기관은 기능을 조정합니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교
      2023-02-23
    • 지게차에 갈기갈기 찢긴 차량..지자체도, 건설사도 뒷짐
      【 앵커멘트 】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인근 공사 현장에 정차해 있던 지게차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건설사는 지게차의 포크가 도로로 나와 있다는 이유로 단순 교통사고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차 한 대가 공사 현장 인근 도로를 지납니다. 천천히 앞으로 향하는데, 쇠 막대처럼 보이는 긴 구조물이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납니다. 지게차 포크와 부딪힌 이 사고로, 타이어는 갈기갈기 찢어졌고 문짝은 칼로 벤 듯 갈라졌습니다. ▶ 인터뷰
      2023-02-22
    •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 외국인 제외는 인권 차별" 진정 제기
      무등산국립공원 정상개방 행사 참여 대상에서 외국인이 제외된 것은 '인권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이 제기됐습니다. 시민 문길주 씨는 오늘(22일) 인권위 광주인권사무소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피진정인으로 명시한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씨는 "오는 4일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에서 정상 출입 대상자를 내국인만 허용해 이주노동자 등 외국인은 정상을 방문할 수 없게 됐다"며 "이는 차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군사 기지법에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구별하거나 이를 차별하는 규정은 없다. 무등산 정상 출입을 내국인에게만
      2023-02-22
    • "또 물 샌다" 가뭄 속 잇단 악재..광주광역시, 보수 조치 중
      누수 행정으로 인해, 가뭄 위기 속 악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22일) 아침 7시 반쯤 광주시 소태동의 한 도로에서 물이 샌다는 신고가 접수돼 보수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변 도로에서 건설 공사 등이 이뤄지지 않은 점으로 미뤄,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매설된 수도관이 노후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수돗물 낭비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지난 12일 덕남정수장 유출 밸브 고장으로 5만 7천t이 넘는 수돗물이 도로 등으로 쏟아졌고, 14일엔 백운광장 인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2023-02-22
    • 광주·전남 가뭄, 4월 이후 완화..동복댐 저수율 22.11%
      광주와 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뭄이 4월 이후엔 완화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정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광주광역시, 전남·북, 경남·북 등 5개 시·도와 '긴급 관계기관 가뭄대책 점검 및 대응 강화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올 1월부터 지난 18일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평년 52.7mm 보다 많은 양의 비(79.5mm)가 내리면서, 가뭄 완화에 도움이 됐다는 분석입니다. 이후 내릴 비의 양도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이후엔 가뭄이 점차 해소
      2023-02-22
    • "층수 제한 없앤다"..광주에도 100층 건물 생기나?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스카이라인이 바뀝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건축물 층수 제한을 폐지하겠다는 계획인데요. 광주에도 '롯데월드타워'나 '파크원'과 같은 초고층 빌딩이 들어설 지 관심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잠실 '롯데월드타워'. 높이만 550m가 넘습니다. 지난 2020년 완공된 여의도 파크원. 부산 엘시티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습니다. 건물 이름만 들어도 바로 상기될 만큼,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스카이라인을 바꿔 광주만의 랜드마크를 만들
      2023-02-21
    • 광주·전남 선관위, 조합장 선거 후보자등록 21일 시작
      광주·전남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신청을 내일(21일)부터 이틀간 접수합니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전국 1,347개 농협, 수협, 산림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선거로 광주는 18개 조합, 전남은 182개 조합의 대표자를 선출합니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는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2023-02-20
    • 강기정 "군공항 이전, 민주당 당론이라는 점 보여줘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공항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기자들과 차담회를 열고 "내일(21일) 국회 국방위 법안소위에서 군공항특별법이 통과돼, 군공항 이전이 민주당의 확실한 당론이라는 점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덕 신공항과 대구·경북 신공항, 광주 군공항이 민주당이라는, 제1당에 의해 잘 통과되고 있다는 확신을 국민에게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16일 열린 국회 국토위 법안소위에서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이 민주당 최인호 의원
      2023-02-20
    • 강기정, 민주당에 '광주 군공항이전특별법 통과' 협력 촉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 군공항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0일) 기자들과 만나 "국회 국방위 법안소위에서 (광주 군공항특별법이) 통과돼서, 군공항 이전이 민주당의 확실한 당론이고, 그 점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덕 신공항과 대구·경북 신공항, 광주 군공항이 민주당이라는, 제1당에 의해 잘 통과되고 있다는 확신을 국민에게 달라"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정부와 여야 의원, 광주시 등은 간담회에서 광주와 대구·경
      2023-02-20
    • 누수 행정에 이어 이번엔 누수 대처?..하루도 안 돼 '번복'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정수장 밸브 고장 사태와 관련해 여러 차례 발표를 번복하면서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올해 1월 펴낸 '식용수 사고 행동 매뉴얼'은 지키지 않았을뿐더러, 내용도 사후에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물 낭비 사태 사흘 만에 공식 사과한 강기정 시장. 2020년 정수장 기술 진단 점검에서 실시한 밸브 동작시험은 '의무사항이었으나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8시간 만에 광주시는 '의무사항이 아니었다'고 번복했고, 강 시장도 시의회 질의에서 재차 해명했
      2023-02-16
    • 광주 공사장서 모조 폭발물 100여 개 발견
      공사장에서 모조 폭발물 100여 개가 발견돼 경찰과 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15일) 오후 1시 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근린공원 특례사업 추진 공사 현장에서 지뢰로 보이는 물체가 땅에 묻혀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군부대 등 안보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군 교육용으로 사용되는 대전차 지뢰 등 모조 폭발물 100여 개를 확인했습니다. 발견된 장소는 육군 군사교육 시설인 상무대의 옛 주둔지와 가까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모조 폭발물은 교육이나 훈련시 주로 쓰이는 것으로 실제 폭발 위험은 없
      2023-02-15
    • '비오톱이 뭐길래'.. 등산로 폐쇄 갈등
      【 앵커멘트 】 광주 도심의 한 등산로 입구가 몇 달 전부터 폐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토지 소유주가 광주시와 갈등을 빚자 등산로를 폐쇄한 건데요. 어떤 일인지, 조윤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시 봉선동의 한 등산로 입구. 땅 주인이 통행을 막는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했습니다. 매일 같이 이 길을 통해 산으로 향했던 주민들은 다른 입구를 찾아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등산객 - "(어느 날 갑자기) 막아버렸더라고요. 여기를 이용하는 사람이 한 두 사람이 아녜요."
      2023-02-14
    • 길 가던 모녀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한 20대 구속
      길을 지나던 모녀를 아무런 이유 없이 폭행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쯤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거리에서 길을 가던 50대 어머니와 20대 딸을 밀치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지난 13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A씨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근무 당시 CCTV를 통해 A씨의 인상착의를 본 경찰이 퇴근길에 A씨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그는 범행 1시간 여만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2023-02-14
    • 택시요금 오른다..고물가에 시민 부담 가중
      【 앵커멘트 】 지난 2019년 이후 동결 상태였던 광주 택시 기본요금이 4년 만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와 택시업계는 요금 인상 폭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최근 치솟은 물가에 교통비까지 오르면서,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현재 광주의 택시 기본요금은 3천 3백원입니다. 2019년 인상된 후 4년 째 동결 상태인데, 택시업계는 이를 4천 6백원까지 올려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사이 오른 LPG 값과 인건비를 고려하고, 서울
      2023-02-13
    • '최악의 가뭄에 수돗물 5만 7천t 낭비'..안일 행정 '도마'
      【 앵커멘트 】 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중단됐던 수돗물 공급이 하루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노후화된 시설을 원인으로 지목했는데요. 이번 사고로 무려 6만t 가까운 물이 허비되면서, 최악의 가뭄 속 안일한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돗물 공급은 단수가 이뤄진 지 15시간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광주시는 단수 세대가 당초 발표보다 3만 세대 가량 줄어든 2만 8천 세대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노후화된 시설을 지목했습니다. 지난 1994년 지어진 덕남 정수장 유출 밸브의 축
      2023-02-13
    • 광주 수돗물 공급, 하루만에 정상화됐지만..'임시방편' 불과
      휴일 새벽 갑작스런 정수장 밸브 고장으로 단행된 대규모 단수 조치가 하루 만에 정상화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13일) 새벽 4시쯤 광주 남구 행암동과 효천지구를 마지막으로 단수 조치가 이뤄졌던 지역에 대한 수돗물 정상 공급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상수도본부는 자정부터 모든 지역에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것이라고 예고했으나, 일부 배수지에 물이 차는 속도가 늦어지면서 예상보다 지연됐다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휴일인 지난 12일 광주 덕남정수장에서 정수한 물을 배수지로 보내는 유출 밸브가 고장나면서 대규모 단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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