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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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걸리자 내연녀에게 거짓 증언 시킨 50대 '무등록' 학원장
      음주운전 단속을 피하기 위해 내연녀에게 거짓 증언을 시킨 50대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은 위증교사와 위증 등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광주 남구 봉선동에서 영어학원 2곳을 무등록 상태로 운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3월 당시 음주측정 거부 혐의와 관련해 열린 재판에서 내연녀에게 피고인이 아닌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증언하도록 했습니다. 본인도 법정에서 내연녀가 운전했
      2023-12-20
    • 광주·전남, 폭설에 한파까지 '덜덜'..최고 20cm 눈
      광주·전남에 강추위와 함께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와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20일 오전 10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담양, 무안, 함평, 영광, 신안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전 9시 20분쯤엔 전남 장성에 대설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전남 나주와 화순, 해남, 영암, 목포, 진도 등 6개 시·군에는 이날 밤 10시를 기준으로 대설 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눈은 오는 21일까지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최대 20cm 이상 내릴 것으로
      2023-12-20
    • "괴물로 보였다" 명절 연휴에 어머니 살해한 40대, 항소심서 감형
      명절 연휴에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 심신미약이 인정돼 감형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3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44살 서 모 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으로 감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서 씨는 지난 1월 21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자택에서 60대 어머니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1심에서 실형과 함께 보호관찰 5년을 명령받았습니다. 서 씨는 재판에서 "조현병과 알코올 의존 증후군 등 정신질환이 있었으나, 약을 먹
      2023-12-19
    • 與 김화진 전남위원장 "정부, 무안공항 활성화 지원책 준비 중"
      국민의힘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이 "정부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남도의회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 민간·군 공항이 하루빨리 무안으로 이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무안에 연간 20조 원 처리 규모의 동북아 물류항공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무안에 첨단 농기자재와 스마트팜 기자재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들어설 인공지능 첨단융복합단지도 조성하려고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첨단융복합단
      2023-12-19
    • 조희대 대법원장 "광주, 수많은 역사와 변곡점에서 중요한 역할"
      조희대 대법원장이 "광주는 수많은 역사와 변곡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취임 후 첫 외부일정으로 이날 광주법원 별관 준공식에 참석한 조 대법원장은 이 같이 말한 뒤 "광주법원도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중추 법원으로서, 오랜 기간 사법부에서 그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다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고법·지법은 별관 청사 신축으로 신속하고도 충실한 심리를 할 수 있는 물적 토대를 갖추게 됐다"며 "광주법원 구성원들이 국민이 마련해 준 별관 청사에서 맡은 바 역할과 책무를 다해 시민의 사랑을
      2023-12-19
    • '사건 브로커' 연루 검찰 수사관 "청탁·접대 없었다"..혐의 부인
      '사건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고 수사 편의를 봐준 혐의로 기소된 검찰 수사관이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19일 광주지법 형사6단독 심리로 열린 광주지검 목포지청 6급 수사관 A씨에 대한 공판에서 피고인은 공소 사실 대부분을 부인했습니다. A씨는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로부터 금품을 받고, 검찰 수사를 받는 가상자산 사기범에 대한 법률 상담과 진술서 작성 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습니다. 재판에서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개별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청탁을 받고, 법률 상담 이후 그 결과를 진술서 형태
      2023-12-19
    • [영상]광주 제1전투비행단 주한미군 식당서 화재
      광주광역시 공군부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8일 오전 11시쯤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부대 내 주한 미군 시설인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불은 발생 1시간 50여분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보일러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부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공군 #제1전투비행단 #주한미군시설
      2023-12-18
    • 일요일, 온종일 영하권 '한파 절정'..광주·전남 최대 20cm 눈
      일요일인 17일은 한파가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한파특보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이 영하 17도, 대전 영하 10도로 전날보다 7~12도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광주 영하 2도, 대구 0도가 되겠고, 체감온도는 이보다 3~6도 정도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5~6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 광주·전남 전 지역에 대설특보 내려진 가운데, 서해상에선 눈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충청과 호남 지역에는 최대 2
      2023-12-16
    • 장성 등 전남 5개 시·군 대설주의보 "강추위 속 많은 눈"
      광주·전남에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1시를 기해 전남 무안과 영광, 장성, 신안, 함평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집니다. 광주·전남 전지역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추운 날씨 속 눈이 쌓이면서 길이 미끄러울 수 있다"며 교통과 보행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날씨 #광주 #전남 #대설 #한파 #겨울
      2023-12-16
    • 대법 "한양, 광주 중앙공원 1지구 시공사 지위 없어"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광주광역시 중앙공원 1지구의 시공사 선정을 둘러싼 소송에서 시공권을 주장해 온 한양이 최종 패소했습니다. 대법원 3부는 중앙공원 1지구 시행사인 빛고을중앙공원개발주식회사가 한양을 상대로 제기한 시공사 지위 부존재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한양의 상고를 기각하고 1, 2심과 같은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한양은 중앙1지구 사업에 대한 독점적 시공권을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한양에게 시공권이 있다는 법적 근거가 없다고 봤습니다. 한양은 앞서 지난 2018년, 우빈산업, 케이앤지스틸, 파크엠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2023-12-15
    • 차량 3대 잇따라 충돌..70대 운전자 등 5명 이송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하면서 운전자 등 5명이 다쳤습니다. 15일 새벽 5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유턴을 하다 마주오던 승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와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또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2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A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불법 유턴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유턴 #연쇄충돌 #광주 #불법
      2023-12-15
    • '사건 브로커' 인사 청탁 의혹, 현직 치안감 참고인 조사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치안감이 검찰에 출석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직 치안감인 A씨는 지난 13일 검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A치안감은 광주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21년, 인사 청탁 연루 의혹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A치안감이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를 통해 앞서 검찰에 입건된 경감 승진자의 인사 청탁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 6일, A치안감이 현재 근무하고 있는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경찰학교
      2023-12-14
    • '역대급 불수능'에 재학생 고전..'실력 광주' 글쎄?
      【 앵커멘트 】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도, 이른바 '역대급 불수능'이라고 불릴 정도로 올해 수능이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재수생 강세 속에, 올해도 '실력 광주'의 위용을 되찾기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진학부장협의회가 고3 재학생들의 수능 실제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번에도 '실력 광주'의 명성을 되찾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선 학교에서는 일부 최상위권을 제외하면 성적이 예년만 못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예견됐듯 졸업생들의 강세
      2023-12-11
    • 검찰,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현직 경찰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경찰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검찰이 관련 혐의로 입건된 현직 경찰에 대한 보완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11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된 A경정에 대한 자료 확보를 위해 광주 광산경찰서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현재 광산서 수사과장이 사용 중인 컴퓨터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한편, 협조공문을 보내 A경정이 광산서에서 수사과장으로 재직할 당시,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결재 이력 등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경정은 광산서 수사과
      2023-12-11
    • 전국 시·도 문학인 교류대회 광주서 개최
      대한민국 지역문학 전국 시·도 문학인 교류대회가 광주에서 개최됐습니다. 오늘(9일) 오후 1시 광주 전일빌딩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고명순 시인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매천황현문학대상, 대한민국향토문학상 시상식을 비롯해 문학 강의와 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 둘째 날인 내일은 메모리얼파크 건립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립니다.
      2023-12-09
    • 광주시 올해 최우수 행정 '연중무휴 어린이병원'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연중무휴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을 올해의 최우수 행정 사례로 선정했습니다. 광주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4시간 진료하는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등 우수 사례 10개를 선정했습니다. 광주시는 해마다 창의성과 전문성이 돋보이는 적극 행정 사례를 선정해 해당 공무원에게 특별승급, 포상 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고 있습니다.
      2023-12-09
    • "도와주려고.." 남동생 예비신부 진료기록 열람한 간호사
      남동생 예비신부의 진료기록을 열람한 간호사에 대해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은 의료법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간호사 36살 A씨에 대해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근무 병원에서 내부전산망에 접속해 모두 4차례에 걸쳐 전자의무기록에 저장된 당시 남동생 예비신부의 의료 기록을 무단으로 열람한 혐의입니다. A씨는 피해자를 돕고자 하는 마음에 열람했다고 했지만, 동의를 구한 적은 없었습니다. 또 개인정보처리자가 아니어서 처벌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주장도 펼
      2023-12-08
    • [단독]'스님' 주의보..수백만 원대 장비 10여대 빌린 뒤 잠적
      【 앵커멘트 】 전국의 공구를 판매하거나 임대하는 업소에 때아닌 '스님'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스님 복장을 한 남성이 광주와 인천, 대구 등 전국의 공구 임대업소를 돌며 수백만 원 상당의 무소음발전기 10여대를 빌려간 뒤 잠적한 건데요. 알고 봤더니 이 스님, '무늬만 스님'이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승려복을 입은 한 남성이 모자를 눌러쓴 또다른 남성과 함께 한 가게 안으로 들어섭니다. 집회 등에 사용할 600만 원 상당의 무소음발전기 2대를 사흘간 임대하겠다며, 신분증과 승려증까지 꺼내
      2023-12-07
    • "사고 한 번 치겠다"..게임 회사 흉기 테러 예고 40대 실형
      게임회사를 상대로 흉기 테러를 예고한 40대 남성에 대한 항소심에서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의 원심을 유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1일 인천 자택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임 회사를 상대로 흉기 테러를 벌이겠다는 댓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해당 게임 회사가 자신의 민원을 받아들이지 않자 "이게 살인을 부르지 않습니까? 신림동·서현동처럼 게임 회사에서 사고 한 번 치려니 기대하세
      2023-12-07
    • 광주송정역 이용객 65% "광주역 셔틀열차 계속 운행해야"
      광주송정역 이용객 10명 중 6명은 광주역 셔틀열차를 계속 운행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철도노조 호남본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일주일간 광주송정역 이용객 76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의 65%가 셔틀열차 운영에 찬성한다고 답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광주광역시가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거나 요금을 인상하게 되더라도, 계속 운행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광주역 셔틀열차 이용객 1,05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선 96%가 셔틀열차 운행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광주송
      202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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