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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유명 어린이병원도 '휴일 진료 중단'..광주 달빛어린이병원 가능할까?
      서울의 유명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며 진료 중단을 선언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올 하반기 달빛어린이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실현 가능성에 의문 부호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첫 어린이전문병원인 서울 용산구 소화병원은 진료 인력이 부족해 이달부터 휴일 진료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소화병원은 "이날부터 진료인력 부족 및 병원 환경 개선 공사로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진료를 한시적으로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분∼오후 5시30분 ▲ 토요일 오전 8시30분∼오
      2023-06-01
    • 이정선 교육감 사건 공소시효 놓친 경찰관 '불문경고'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사전선거운동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공소시효를 놓친 경찰관 2명이 불문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달 31일 개최한 징계위원회에서 이정선 교육감 사건을 담당했던 수사관과 팀장 등 2명에 대해 불문경고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이들에 대해 경징계인 '견책'이 의결됐지만, 과거 표창 이력 등이 참작돼 두 사람 모두 '불문경고'로 감경됐습니다. '불문경고'는 법률상 징계에 포함되지 않지만, 승진 시 점수가 깎이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처분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6&midd
      2023-06-01
    • 입당원서 제출 시 지지후보 표기? 민주당 광주시당 서류 논란
      【 앵커멘트 】 내년 총선을 앞두고 광주전남에서 더불어민주당 당원 모집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의 당원 가입 서류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당원 가입 서류에 지지 후보를 쓰라는 항목 때문인데, 현역 의원에게 유리하도록 해당 항목을 넣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민주당은 오는 7월 말까지 입당한 당원들에게 내년 총선 후보 투표권을 부여합니다. 마감 시한이 다가오면서 출마 예정자들마다 자신에게 우호적인 당원을 모집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2023-06-01
    • "광주 연극계 성폭력, 엄중 수사·엄정 처벌"..탄원서 제출
      지역 연극계에서 제기된 성폭력 사건에 대해 시민사회단체가 경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광주 연극계 성폭력사건 해결 대책위원회는 오늘(30일) 광주 서부경찰서를 찾아 탄원서를 제출하고,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여전히 연극계는 피해자들의 성폭력 피해는 눈 감고 가해자들에 대한 제식구 감싸기식 비호 등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며 "연극계의 배제와 추방을 각오하고 용기를 낸 피해자들을 탓하는 연극인들이 있어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극'이라는 이름으로 행해
      2023-05-30
    • 위니아전자, 노동자 절반 구조조정 예고..노조 '천막농성' 돌입
      위니아전자 매뉴팩처링의 대규모 구조조정안에 반발하며, 노동자들이 천막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위니아전자지회는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경영실패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당장 대규모 정리해고를 중단하고 경영 정상화에 나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위니아전자와 1노조인 위니아전자노동조합이 노동자 130명에 대한 정리해고를 합의한 데 대한 반발입니다. 노조는 "양측은 다음 달 14일까지 희망퇴직과 권고사직을 접수받은 이후, 인원이 충족되지 않으면 사측이 나서 해고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라며
      2023-05-30
    • '음주운전·사기' 등으로 광주·전남 경찰 96명 기소
      최근 5년간 각종 비위로 기소된 광주·전남 경찰공무원이 100명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금품수수와 음주운전, 특수절도 등으로 기소된 광주와 전남 지역 경찰공무원은 각각 28명, 6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청의 경우 음주운전과 교통사고가 각각 9건, 7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남청은 사기 19건, 음주운전 12건, 교통사고 7건 등 순이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처분은 정직이 20건으로 가장 많
      2023-05-30
    • 광주 화정 아이파크, 이르면 6월 말 철거 본격 시작
      붕괴 사고가 난 광주광역시 화정 아이파크 건물에 대한 철거 작업이 한 달여 뒤부터 본격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 등에 따르면, 전면 철거가 예정된 화정 아이파크는 현재 타워크레인 설치 등 해체를 위한 사전 작업이 한창 이뤄지고 있습니다. 타워크레인 설치 작업은 절반 정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르면 오는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철거는 2025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전체 8개 동 중 201동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2023-05-27
    • 갑자기 날아든 경매 등기.."우리가 뭘 할 수 있을까요"
      【 앵커멘트 】 어느 날 갑자기 살고 있는 집의 건물이 강제 경매에 부쳐졌다면 어떻겠습니까? 광주광역시의 한 주택가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는데, 확인된 가구만 4가구, 피해 금액은 10억 원 가까이 됩니다. 정의진 기자가 사연을 들어봤습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다가구주택입니다. 모두 세 가구가 입주해 있는데, 임대인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계약 당시엔 없던 근저당이 2주 만에 갑자기 설정된 겁니다. ▶ 인터뷰 : 임차인 A 씨 - "저희한테 하는 말이 딱 '여기는 경매 안
      2023-05-26
    • [영상]택시와 충돌한 승용차 상가 돌진.. 2명 경상
      우회전하던 택시와 충돌한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하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23일 아침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던 60대 택시기사 A씨가 직진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상가는 비어있는 상태여서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우회전 일시정지 규정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26
    • 광주광역시 동구 명장·명인 전시회, 국회서 개최
      광주 동구 명장, 명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내일(26일)까지 국회에서 진행됩니다. 이병훈 의원은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와 함께 한복과 공예 등 22개 분야 작품을 선보이는 '빛고을 장인전'을 국회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병훈 의원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광주의 명장, 명인들이 지역의 문화예술과 산업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05-25
    • 광주광역시·전라남도·지역대학 등 반도체 인재 양성 협력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맞춤형 인재양성에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시·도 교육청, 지역 국립대학 등은 전남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남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에 따른 맞춤형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다음달 중 발표 예정인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3-05-25
    • '흔들림' 안전 우려 광주축구전용구장 관중석 보강
      흔들림 현상으로 안전에 우려가 제기된 광주축구전용구장 관람석에 대한 보강 작업이 실시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가변형으로 지어진 축구전용구장의 일부 좌석이 심하게 흔들린다는 축구팬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관람석 구조물 보강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람석 전체를 대상으로 받침대 거리를 조정하고, 좌우 흔들림 방지 시설과 보조 기둥 등을 추가로 설치할 방침입니다.
      2023-05-25
    •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 소송비용 추심 철회 어렵다"
      광주광역시가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소송비용 추심 철회는 어렵다며 조속한 절차 진행을 약속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5일) "소송비용 추심에 대한 빠른 확정 통보를 받기 위해 관련 공문을 발송했고,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오는 6월 중 확정 통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광주시 관련 조례 개정에 따른 소송심의회의 개최는 "이번 사건에 소급이 어려워 수용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0일 시행된 광주시 소송사무처리규칙은 이후 판결이 확정되는 소송사건부터 적용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2023-05-25
    • 광주 요양원서 80대 치매환자 추락사
      광주의 한 요양원에서 80대 치매환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4일 밤 9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요양원 2층에서 80대 여성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머리를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병실 창문에는 5cm 이상 열 수 없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었는데, 사고 당시 창문은 20cm가량 열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복도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사고 발생 시간 전후로 병실을 오간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
      2023-05-25
    • 군공항 이전 바로알기 첫 도민강연회 열려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가 갈등을 빚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도민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강연에 나선 정기영 세한대 교수는 "일부 지역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반대와 찬성으로 각자 다른 소리를 내고 있었다"며 "군공항 이전으로 받는 수혜와 피해를 우선 이해하고, 전남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강연회는 군공항 이전을 주제로 한 첫 도민 참여행사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로 인한 지역 내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3-05-25
    •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43년만 눈물의 재회
      【 앵커멘트 】 80년 5월, 광주에 투입됐다 큰 부상을 입은 계엄군을 도운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계엄군이 43년 만에 광주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병원 진료실 안으로 들어서는 한 남성이 흰 가운을 입은 남성을 향해 큰 절을 올립니다. 80년 5월 당시 광주에 투입됐던 계엄군 박윤수 씨가 그를 치료했던 의사 정영일 씨를 43년 만에 찾아온 겁니다. 당직병이었던 박 씨는 군부대 차량을 타고 광주 시내로 진입하던 중 시민들이 던진 돌에 맞아 머리를 크게
      2023-05-24
    • "현직 경찰관이 만취해 현금 훔치다 덜미"...경찰, 직위해제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금품을 훔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광산경찰서 산하 지구대 소속 A 경위가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 경위는 이날 오전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현금 15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범행 장면을 목격한 차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경위를 현행범으로 붙잡았습니다. A 경위는 비번 날 만취한 채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수사
      2023-05-23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정부-지자체 부담 두고 막판 줄다리기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군 공항 이전에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할 수는 있게 됐지만, 얼마만큼 부담할지 또 어떤 조건을 걸지 등을 두고 정부와 지자체의 줄다리기가 시작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의 쟁점은 정부와 지자체의 비용 부담률과 지자체의 권한 등입니다. 입법 예고된 시행령에는 군공항 이전에 초과비용을 들어갈 경우 지자체장이 종전 부지 개발 계획을 변경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 군 공항 부
      2023-05-22
    • 무면허에 음주운전까지..겁없는 10대 시민 신고로 붙잡혀
      술에 취한 채 무면허로 운전대를 잡은 10대가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22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교차로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15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112 상황실에는 차량이 비틀거리며 운행 중이라는 시민들의 신고가 다수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군은 시동을 걸지 못한 채 도로 중간에 멈춰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친구와 술
      2023-05-22
    • 대낮에 흉기로 시민들 위협한 50대 검거
      대낮에 거리에서 시민들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9일) 오후 1시 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의 기아자동차 공장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공장 입구 앞에 서 있던 경비원들에게 다가가 흉기을 내두르며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현장에서 달아난 A씨는 45분 여 뒤인 오후 1시 50분쯤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하는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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