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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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곳서 유치 신청' 광주 소각장 건립 가시화
      【 앵커멘트 】 광주에 새 쓰레기 소각장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는 2030년부터 생활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되기 때문에 소각장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오늘 마감된 공모에서 6곳이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마감된 광주 신규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에 모두 6곳이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접수자들은 모두 개인이나 단체 등 민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치 희망자가 없거나, 단 한 곳일 경우 재공모를 해야 하지만, 신청자가 복수로 나오면서 광주시는 일단 한숨
      2023-06-23
    • 광주 유치원서 아동학대 신고..경찰 내사 착수
      광주의 한 유치원에서 아동학대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광주광역시서구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가 아동을 학대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내사에 착수했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피해 학부모들은 가해 교사가 숟가락 등으로 아이들을 때렸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유치원 내 CCTV를 확보하는 한편, 조만간 유치원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6-23
    • [영상]아파트 9층서 10대 투신 소동..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청소년이 투신 소동을 벌였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23일) 오후 5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10대 청소년 A양이 창문에 걸터 앉아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구조에 나섰습니다. A양은 대치 20여 분 뒤인 오후 6시 15분쯤 뛰어내렸으나, 다행히 에어매트 위로 떨어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2023-06-23
    • '무면허' 필러·리프팅 등 성형 시술한 60대 징역형
      의사 면허 없이 필러 시술을 하는 등 성형 시술을 한 6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은 부정의료행위 등의 혐의로 기소된 61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광주 지역의 옷가게와 철학원 등에서 의사 면허 없이 필러와 리프팅 시술 등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피해자는 시술 부위에 비정상적인 양성 조직이 생기는 등 부작용까지 겪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이에 따른 업무
      2023-06-22
    • 과일박스 돌린 광주 광산구 체육회장 검찰 송치
      선거를 앞두고 자치구 체육회 임원들에게 감박스를 돌린 현직 체육회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산구 체육회장 선거 한 달 전, 뇌물을 돌린 혐의로 현 광산구 체육회장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체육회 가을 워크숍에서 체육회 임원 4명에게 4만 원 상당의 감 박스를 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4명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자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6-21
    • "소송사무처리규정 부칙 변경해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 구제해야"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인 구제를 위해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소송사무처리규정을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광주광역시당과 전남도당은 오늘(20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도가 예고한 소송사무처리규정 일부개정 훈령안은 '발령한 날부터 시행한다'는 부칙이 있어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를 비롯해 현재 진행 중인 소송비용 청구사건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도 지난 4월 공익소송의 경우 소송비용 회수를 예외로 둔다는 내용으로 소송사무처리규칙을 개정했지만, '개정 전 확정
      2023-06-20
    • '적자 누적' 시립제2요양병원 새 운영자 모집 난항
      적자를 이유로 전남대병원에서 위탁 운영을 포기한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이 새 위탁자를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10년간 광주시립 제2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해 오던 전남대병원이 적자 누적을 이유로 운영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새로운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요양병원 운영 수탁자 모집 공고에서는 법인 1곳만 신청했으며,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재공고를 실시했지만 추가로 공모에 참여한 법인이나 개인은 없었습니다.
      2023-06-19
    • 광주 첫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에 2곳 지원
      광주 첫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운영 기관 공모에 2곳이 지원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 보조사업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2개 의료 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며, 제안 내용 등을 검토해 최종 1개 기관을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9월부터 2025년 말까지 평일과 휴일 24시까지 2명 이상의 전문의가 소아와 청소년 환자를 진료해야 하며, 이에 따라 연간 최대 15억 원을 광주시로부터 지원받게 됩니다.
      2023-06-19
    • 광주와 담양 올해 첫 폭염주의보..불볕더위 기승
      【 앵커멘트 】 오늘 광주와 담양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아직 6월 중순인데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불볕더위는 월요일까지 이어지다가 화요일에 비가 오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6월 중순부터 찾아온 불볕더위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 속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물안개분사기 속을 걸으며 잠시나마 더위을 잊기도 합니다. 도로를 걷는 시민들은 양산과 부채 등으로 햇빛 가리기에 분주합니다. ▶ 싱크 : 한아람 / 광주광역시 산수동
      2023-06-17
    • 보수성향 '공정과 상식 광주ㆍ전남포럼' 출범.."광주ㆍ전남 이념적 편향성 극복"
      광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인 '공정과 상식'을 뒷받침하는 보수성향의 시민단체가 출범했습니다. '공정과 상식 광주ㆍ전남포럼'은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245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지역 사회에 건강한 보수의 정신을 착근시키고 호남의 변화를 위한 담론을 생산해 호남 발전의 기틀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출범식에는 국민의힘 전주혜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포럼 상임고문으로는 주기환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이 맡습니다. 주기환 상임 고문은 "민주주의 성지인 광주에서 공정과 상식 포럼 창립대회를 열게 됐
      2023-06-17
    • 박지원 "조국, 내년 총선서 신당 창당해 광주서 출마할 것"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내년 총선 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거취와 관련, "신당을 창당해 광주를 지역구로 출마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16일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조 전 장관의) 워딩을 잘 보면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하지 않고, 신당을 창당하지 않을까"라며 "새 길을 간다고 했지 않냐. 무소속 혹은 신당 창당 가능성이 있는데, 신당 창당에 무게를 둔다. 내 생각이고 내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역구를 광주로 예상한 데 대해선 "팬덤 때문"이라며, "두고 보라, 제가 누구한테 들은 이야기가 아
      2023-06-17
    • 쓰레기 불법 투기 '못' 잡는 단속 카메라
      【 앵커멘트 】 쓰레기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광주 5개 자치구는 해마다 수천만 원을 들여 CCTV를 설치해 왔는데요. 담당 인력은 한 명에 불과해 사실상 단속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폐가전과 버려진 가방이 나뒹구는 광주광역시의 한 주택가.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있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이렇게 버젓이 카메라가 찍고 있는데도 불법으로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습니다."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또 다른 곳도 사정은 마
      2023-06-14
    • 금호월드 "신세계백화점 확장은 특혜..상생 협의체 마련"
      금호월드 신세계백화점 확장 대책위원회가 광주시에 상생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세계백화점 확장 공사와 지하차도 건설로 예상되는 피해가 크다며 금호월드와 광주시, 광주 신세계가 참여하는 3자 협의체를 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신세계백화점의 도로 편입은 대기업에 개발이익을 몰아주는 특혜라며, 충분한 사전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06-14
    • 광주 사업장 92.5% 최저임금 준수..'편의점' 가장 낮아
      광주광역시 사업장 10곳 중 9곳은 최저임금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비정규직지원센터가 지역 내 사업장 노동자와 사업주 등 64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저임금 준수율은 지난해 조사 대비 7%p 오른 92.5%로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는 마트가 98.2%로 준수율이 가장 높았고, 편의점이 86.1%로 최하위였습니다.
      2023-06-14
    • "광주광역시, 남도학숙 피해자 공익소송 비용 추심 철회해야"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소송비용 추심을 철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오늘(13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와 남도학숙은 즉각 내부 규정을 개정해 성희롱 피해자를 위축·고립시키는 민사소송 비용 추심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4월 공익소송의 경우 소송비용 회수를 예외로 둔다는 내용의 소송사무처리규칙을 개정했지만, '개정 전 확정 판결이 난 사건은 배제한다'는 부칙을 걸었습니다. 용 의원은 "공익소송의 소송 비용 회수 포기 조항을 마련한 지방자치단체 중 이
      2023-06-13
    • 허술한 피의자 관리 논란.. 도주극은 35시간 만에 마무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다 단체로 도주한 외국인 10명이 오늘(12일) 오후 모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도주극은 35시간 여만에 끝났지만, 경찰의 부실한 피의자 관리 시스템에 대한 비판은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도박 혐의로 체포된 베트남인 23명 중 10명이 광주 광산구 월곡 지구대에서 20cm 남짓한 창문 틈에서 달아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0분. 하지만, 이를 눈치챈 경찰관은 없었습니다. 이들이 앉아있던 회의실은 주로 경찰들이 사용하는 곳으로, CCTV나 탈출을
      2023-06-12
    • 지구대 창문 통해 도주한 외국인 10명 모두 신병 확보
      조사 대기 중 지구대 창문을 통해 도주한 외국인 10명에 대한 신병이 모두 확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2일) 도박 혐의로 체포됐다 달아난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의 30대 A씨 등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새벽 6시 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지구대에서 기초 조사를 위해 대기 중이던 베트남 국적 외국인 23명 중 10명이 회의실 창문을 통해 도주했습니다. 이들은 인근 단독주택에서 단체 도박을 벌인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상태였습니다. 도주 12시간 여만인 11일 오후 5시
      2023-06-12
    • 지구대 조사받던 외국인 10명 집단 도주.. 경찰 감시 허술
      【 앵커멘트 】 도박 혐의로 광주의 한 경찰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외국인 10명이 집단 도주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0cm 남짓한 창문 틈을 통해 도주했는데, 10명이 도망칠 때까지 경찰은 이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신발도 신지 않고 한 남성이 맨발로 부리나케 내달립니다. 도로로 향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방향을 바꿔 건물 통로로 들어갑니다. 5분 뒤, 같은 곳에서 뛰쳐나온 또 다른 남성 3명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빠르게 도망칩니다. ▶ 싱크 : 인근
      2023-06-12
    • 지구대 조사받던 외국인 10명 집단 도주.. 경찰 감시 허술
      【 앵커멘트 】 도박 혐의로 광주의 한 경찰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던 외국인 10명이 집단 도주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0cm 남짓한 창문 틈을 통해 도주했는데, 10명이 도망칠 때까지 경찰은 이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신발도 신지 않고 한 남성이 맨발로 부리나케 내달립니다. 도로로 향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방향을 바꿔 건물 통로로 들어갑니다. 5분 뒤, 같은 곳에서 뛰쳐나온 또 다른 남성 3명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빠르게 도망칩니다. ▶ 싱크 : 인근
      2023-06-11
    • 도박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 10명 지구대서 집단 도주
      도박 혐의로 체포된 외국인들이 지구대 조사 중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새벽 6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지구대에서 기초 조사를 위해 대기 중이던 베트남 국적 외국인 23명 중 10명이 회의실 창문을 통해 도주했습니다. 이들은 앞서 광산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단체 도박을 벌인 혐의로 체포돼 지구대로 압송됐습니다. 당시 경찰 기초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으며, 수갑은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환기를 위해 15도가량 열 수 있는 작은 창문을 통해 빠져나간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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