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 투표 첫날인 오늘(27일) 전국 투표율이 10.2%로 집계됐습니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8.8%보다 1.4%p 높은 수치입니다.
첫날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로 17.3%를 기록했고 대구가 7.0%로 가장 낮았습니다.
광주는 8.6%로 대구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로 이번 선거에 대한 낮은 관심도를 보여줬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 10.1 △부산 9.4 △대구 7.0 △인천 9.6 △광주 8.6 △대전 9.4 △울산 9.6 △세종 10.0
△경기 9.0 △강원 13.3 △충북 10.9 △충남 10.4 △전북 13.3 △전남 17.3 △경북 12.2 △경남 10.7 △제주 10.8% 입니다.
사전투표는 내일(28)까지 이틀 동안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내일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투표가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친 뒤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돼 사전투표가 저녁 8시에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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