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후보들, 세월호 8주기 '안전 광주' 다짐

    작성 : 2022-04-16 16: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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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지방선거 광주시장 출마자들이 세월호 8주기를 맞아 안전 광주를 다짐했습니다.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오늘(16일) 진도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이 우리 사회의 기본이 되고, 문화가 될 때까지 세월호가 남긴 교훈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안전 광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도 SNS를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광주 대형 붕괴사고 같은 참사가 반복되는 이유는 여전히 책임지지 않는 정치와 행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며 "생명 안전 사회로 가기 위해 시장은 안전 컨트롤 타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연주 정의당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았지만,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인권도시 광주가 진실을 밝힐 때까지 세월호의 아픔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업 진보당 후보는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8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진실을 밝히지 못해 죄송하다.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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