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수상 태양광 사업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농업 생산 기반시설 공사의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 낭비에 대한 지적도 나왔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농어촌공사 국감은 '수상태양광' 사업에 집중됐습니다.
'수상태양광' 사업은 저수지와 담수호 899곳에 오는 2022년까지 7조 5천억 원이 투자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만희 /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 "지금 농어촌공사 사장님을 칭할 때 농어촌공사 사장이라기보다는 한국 태양광공사 사장님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들어보셨어요?"
농촌을 잘 살게 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동시에 환경 훼손도 없어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손금주 / 무소속 국회의원
- "농어촌공사 본연의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두 번째가 '수상태양광' 개발과 관련해서 지역 주민의 반대가 없어야 합니다."
농업생산기반시설 공사의 잦은 설계변경으로 3,500억 원의 혈세가 낭비된 것에 대한 질책도 제기됐습니다.
공사 지구 171곳 가운데 설계변경이 1회 이상 이뤄진 곳만 86%에 이릅니다.
▶ 인터뷰 : 서삼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설계 오류 현황이 높은 수치로 나타난 것만 보더라도 사전에 비과학적으로 설계했지 않느냐? 쉽게 말해 주먹구구식으로 했지 않느냐는 겁니다. 그래서 예산이 많이 낭비 됐다는... "
▶ 인터뷰 : 최규성 /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 "설계를 단계별로 조사해서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설계) 변경 최소화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농식품유통공사에 대해서는 올해 발생한 초중고 식중독 125곳 중 79%인 99곳이 농식품유통공사와 거래한 곳이라며 공급 위생 소홀에 대한 질책도 나왔습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농업 생산 기반시설 공사의 잦은 설계변경으로 인한 예산 낭비에 대한 지적도 나왔습니다.
서울방송본부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농어촌공사 국감은 '수상태양광' 사업에 집중됐습니다.
'수상태양광' 사업은 저수지와 담수호 899곳에 오는 2022년까지 7조 5천억 원이 투자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만희 /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 "지금 농어촌공사 사장님을 칭할 때 농어촌공사 사장이라기보다는 한국 태양광공사 사장님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들어보셨어요?"
농촌을 잘 살게 하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동시에 환경 훼손도 없어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손금주 / 무소속 국회의원
- "농어촌공사 본연의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두 번째가 '수상태양광' 개발과 관련해서 지역 주민의 반대가 없어야 합니다."
농업생산기반시설 공사의 잦은 설계변경으로 3,500억 원의 혈세가 낭비된 것에 대한 질책도 제기됐습니다.
공사 지구 171곳 가운데 설계변경이 1회 이상 이뤄진 곳만 86%에 이릅니다.
▶ 인터뷰 : 서삼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설계 오류 현황이 높은 수치로 나타난 것만 보더라도 사전에 비과학적으로 설계했지 않느냐? 쉽게 말해 주먹구구식으로 했지 않느냐는 겁니다. 그래서 예산이 많이 낭비 됐다는... "
▶ 인터뷰 : 최규성 /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 "설계를 단계별로 조사해서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설계) 변경 최소화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농식품유통공사에 대해서는 올해 발생한 초중고 식중독 125곳 중 79%인 99곳이 농식품유통공사와 거래한 곳이라며 공급 위생 소홀에 대한 질책도 나왔습니다.
케이비씨 서울방송본부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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