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2년.."대표도시 준비기간", "변화의 시간"

    작성 : 2024-06-25 21:16:26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의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한 지 2년이 됐습니다.

    지난 2년을 강시장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가는 준비 기간'으로 규정했고, 김지사는 '도민행복과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의 시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남은 기간 강시장은 '메가시티' 추진을, 도지사는 '그랜드 전남'을 청사진으로 제시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민선 8기 지난 2년을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가는 준비 기간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강시장은 광주에 100만 평 미래차 국가 산단을 14년 만에 유치했고, 미래 차 소재와 부품ㆍ 장비 특화단지를 조성해 산업의 그릇을 키운 것을 최대 성과로 꼽았습니다. 

    특히, 개점을 추진 중인 복합쇼핑몰은 투자와 일자리, 상생이란 세 가지 기회를 누리고 즐길 수 있는 기쁨을 광주시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더 일하기 좋은, 더 누리기 좋은,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가는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년을 "도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달려온 변화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지사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 GRDP가 전국 4위에 올랐고, 가구소득이 2년 연속 역대 최고인 11위를 기록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조선산업 매출액과 철강산업 수출액 증가, 그리고 관광객수와 김수출액이 늘어난 덕택입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에 전남이 전국 최다인 3개 지구가 지정돼 해상풍력과 이차전지, 문화콘텐츠 등 미래 산업이 도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싱크 : 김영록 / 전라남도지사
    - "에너지산업과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남은 2년 동안 강시장은 서울, 광주, 부산 3축을 이룰 '메가시티' 추진을, 김지사는 세계가 주목하고, 사람이 모여드는 '그랜드 전남'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내놨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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