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가 내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좌완 강속구 투수 이승호를 2차 1라운드로 지명했습니다.
경남고 출신인 이승호는 올해 12경기에 등판해 7승, 평균자책점 2.27을 기록해 제2의 양현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기아는 1차 지명한 순천 효천고 투수 유승철에 이어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이승호와 건국대 투수 박진태, 동성고 외야수 김석환 등 투수 6명과 야수 4명, 모두 10명의 신인선수를 지명했습니다.
▲ 기아타이거즈 1차지명 유승철(순천 효천고 투수)
▲ 2017년 기아타이거즈 신인 지명선수
유승철, 이승호, 박진태, 김석환, 송후섭, 박정우(왼쪽부터)
유승철, 이승호, 박진태, 김석환, 송후섭, 박정우(왼쪽부터)
<기아 타이거즈 2017년 지명 신인선수>
◆1차 지명 : 순천 효천고 투수 유승철
◆2차 지명(10명)
이승호(경남고 투수)
박진태(건국대 투수)
김석환(동성고 외야수)
강찬영(인창고 투수)
송후섭(개성고 투수)
김용인(성균관대 투수)
박정우(덕수고 외야수)
최승주(야탑고 내야수)
정윤환(진흥고 투수)
이정훈(경희대 포수)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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