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기아 타이거즈가 연일 뜨거운 타선을 앞세워
치열한 중위권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롯데와 공동 5위로 올라선 가운데 4위 SK와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내심 4위 자리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펙트> 홈런/홈런/홈런
▶ 싱크 : 중계 실황
- "이범호. 왼쪽 또 한 번 갑니다. 이번에도 왼쪽. 계속 갑니다. 이번 이닝에만 세 개의 홈런입니다."
기아가 어제 선두 두산과의 경기에서 친 홈런은 무려 5개.
주말 3연전에서만 9개의 홈런포를 터트렸습니다
CG
7월과 함께 시작된 마의 원정 9연전에서 기아는 홈런 17개, 팀 타율 3할 4푼 3리로 10개 구단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한 / 전 기아타이거즈 감독
- "김주찬과 이범호 선수, 브렛 필이 최근에 아주 좋아졌고 이러한 중심타선을 필두로 해서 전체적으로 타격 감각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반기 끝나기 전까지는 매우 흐름이 좋을 것 같습니다."
7월 들어 4승 4패 5할 승률을 올리고 있는 기아는 현재 롯데와 함께 공동 5위.
CG/
4위 SK, 7위 LG와 각각 두 경기 반씩을 유지한 가운데 중위권 싸움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 스탠딩 : 임소영
기아는 이번주 4위 SK와의 주중 홈 3연전을 끝으로 전반기 레이스를 모두 마칩니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상승세를 타기 위해선 4위 SK와 승차를 줄이면서 최소한 5위로 전반기를 마치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옵니다.
기아는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 양현종, 헥터, 지크 1,2,3선발을 모두 내세울 예정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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