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에 대마 흡연 혐의로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작가의 작품이 전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재단 홍보팀에 따르면 개막식 전날인 지난 5일 열린 긴급이사회에서 이사들은 대마 흡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작가 A씨의 작품 전시 여부를 논의했지만 해당 작품을 그대로 전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논란이 된 작가 A씨는 배우 유아인 씨 등과 함께 지난해 1월 미국 여행 중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돼, 이달 초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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