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유황미나리 주스' 개발 상품화 나서

    작성 : 2025-08-26 16:30:01
    ▲ 유황미나리 주스 [전남농업기술원]

    전남농업기술원이 저온 착즙 '유황미나리 주스'를 개발해 본격적인 상품화에 나섰습니다.

    미나리는 해독작용, 혈압 조절, 체지방 감소,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생리활성 기능을 지닌 채소로, 전남은 전국 미나리 생산량의 28%인 7,993t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존 미나리 가공품인 미나리즙은 대부분 추출·농축액을 희석한 액상 차 형태로 제조돼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소비자 선호도가 낮아, 시장성 확대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주스는 미나리 80%에 배 20%의 비율로 배합하고, 첨가물을 넣지 않은 천연 착즙 음료입니다.

    저온 착즙 공법을 적용해 미나리 고유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으며, 여과와 살균 공정을 통해 침전물과 미생물 발생을 줄여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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