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육군 군사 교육·훈련시설인 상무대 관사 목욕탕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10일 전남 장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11시 31분쯤 장성군 삼계면 상무대 관사 1층 목욕탕 사우나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57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관사에 있던 장교 5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사우나실 5㎡가 타고, 목욕탕 133㎡가 그을려 소방서 추산 1,031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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