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한 고물상에서 40대 노동자가 크레인에 매달려있던 대형 가스 배관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의 한 고물상에서 40대 A씨가 차량용 크레인에 묶여있던 가스 배관에 맞아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현장에 매설돼 있던 배관을 팔기 위해 고물상을 찾았습니다.
그는 크레인 체인에 배관을 연결한 뒤, 이를 들어 올리는 작업을 지켜보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하역 과정에서 체인이 풀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크레인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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