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감염병 '원숭이두창'이 확산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했습니다.
전남도는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원숭이두창의 의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감시체계와 환자 이송체계를 마련했습니다.
감시 체계를 보면 의심사례를 발견한 의료기관은 24시간 이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합니다.
또 관할 보건소는 임상 증상과, 접촉력 등을 파악해 전남도 역학조사반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원숭이두창은 해외 38개국 1천여 명이 확진됐으며, 감염의심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로 발령하고, 지난 8일부터 원숭이두창을 제2급 감염병으로 분류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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