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병원이 지난 24일부터 몽골 국적의 의사 오치르단진 테물렝(Ochirdanjin Temuulen)씨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비뇨의학과 연수를 희망한 테물렝 씨는 비뇨의학과 교수진의 지도 하에 오는 2023년 3월 23일까지 1년 간 시술 및 수술 참관, 학회 등의 교육을 소화하게 됩니다.
조선대병원은 그동안 한·몽 프로젝트, 한·러 프로젝트와 해외 의료진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한국 의료기술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지난 2018년 11월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중동 의사연수 협력 의료기관'에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연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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