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산업](/data/kbc/image/2022/03/1648449113_1.800x.0.jpg)
검찰이 지난 25일 산업부를 압수수색한데 이어 발전 자회사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인사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는 오늘(28일) 한국 남동발전과 남부발전·서부발전·중부발전 4개 회사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중입니다.
지난 2019년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고발한 지 3년 만에 검찰이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뒤늦게 강제수사에 나서면서 현 정권을 겨냥한 수사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은 2017년 9월 산업부 모 국장이 당시 임기가 1년 이상 남아있던 발전사 사장들에게 사표 제출을 종용했다는 내용입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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