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식품부 RE100 실증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화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 공모에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화순군은 총사업비 18억 원 중 국비 9억 원을 지원받아, 5월까지 에너지 진단과 컨설팅을 마친 후 6월 초 농식품부로부터 추진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2023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실증은 화순 동가리 동산마을에서 패키지로 이뤄집니다.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한전에 판매해 이익금을 마을 운영비로 활용합니다.

또 농업인이 운영하는 생산·가공·유통시설에 발전시설을 설치해 마을 주민의 전기세를 절감합니다.

마을회관 등 공동 운영 시설은 패시브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에너지 감축시설로 리모델링하도록 지원합니다.

농업농촌 RE100 실증지원사업은 마을별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확충을 통해 농외소득을 높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