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청소년ㆍ임신부ㆍ투석환자 등 특별관리군 대상..119 구급대 연계 신속 대응
코로나19에 걸려 집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 가운데 소아와 청소년, 임신부, 투석환자 등 특별관리군에 대한 응급이송체계가 구축됐습니다.
전남도는 특별관리 대상인 응급환자들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송하기 위해 시ㆍ군은 물론 119 구급대와 응급이송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단순 증상 발현 등 일반상황에서는 보건소나 민간구급차로 이송하고, 호흡 곤란, 의식 저하 등 응급상황이거나 중증도·위급도를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119구급차로 이송합니다.
전남도는 또 초응급상황의 경우 대상자 구분 없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구급차가 출동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시군별 119종합상황실과 재택치료 관리팀 병상배정반, 관리의료기관 간 핫라인을 구축해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응급 이송이 필요하면 출동 119구급대원에게 환자 상태, 배정 병상 등 정보를 전달해 맞춤형 응급처치를 하고, 적정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토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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