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KENTECH) 역사적 개교 준비 '착착'

    작성 : 2022-02-07 14:14:19
    에너지공대

    한국에너지공대의 역사적 개교 준비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첫 신입생 모집에서 수시는 24.1:1, 정시는 95.3:1의 전국 최고 수준 경쟁률을 기록하며 입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에너지 인공지능과 에너지 신소재 등 에너지 5대 중점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은 49명의 교수진 임용도 모두 마무리된 상탭니다.

    또 올해까지 60명, 2025년 편제 완성 시까지 총 100명의 교수진을 채용해 에너지 선도 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캠퍼스는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조성될 예정입니다.

    대학원생이 사용할 임대 교사 에너지신기술연구소는 지난해 10월 준공을 끝냈습니다.

    5천㎡ 규모의 개교 핵심시설은 현재 95%의 공정률을 넘어섰으며, 2월 중 임시승인을 받고 개교 전까지 구축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향후 한국에너지공대를 중심으로 하는 글로컬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40만㎡)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글로벌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모여 국가와 지역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중국 최고의 IC 심장부 '중관촌', 프랑스의 기술허브 '소피아앙티폴리스'처럼 에너지밸리를 세계 최고 에너지 특화 클러스터로 완성할 구상입니다.

    또 한국에너지공대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

    이미 레이저 관련 국책 연구기관, 산학연 전문가 등과 협업을 통해 예비타당성 용역비 15억 원을 확보했으며 레이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에너지공대 레이저 학부 신설 등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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