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당시 버스를 타고가다 계엄군에 희생된 故채수길 씨가 이달의 5.18유공자로 선정됐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는 지난 1980년 5월 광주에서 화순으로 향하는 미니버스를 타고 가다가, 동구 주남마을 앞에서 계엄군이 쏜 총에 맞고 근처 야산에 끌려가 암매장된 故 채수길 씨를 이달의 유공자로 선정했습니다.
채 씨는 사망한 뒤 한 달 만에 유해가 발견됐지만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무명열사로 안장됐다가, 지난 2002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8 15:13
50년 같이 산 아내 흉기로 살해한 70대, 징역 18년
2024-11-28 14:20
검찰, 체육계 비리 의혹 관련 진천선수촌 '압수수색'
2024-11-28 14:10
'악몽의 첫눈'..붕괴·교통사고 등 잇따라 5명 사망
2024-11-28 11:07
차량 87대 태운 청라 벤츠 전기차 화재..경찰 "원인 미상"
2024-11-28 10:31
'이재명 측근'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징역 5년 확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