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남로 일대에 아파트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도심 경관을 해치고 땅값 투기를 조장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주민 모임인 '북동을 지키는 사람들'은 북동 지역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이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를 파괴할 것이라며, 문화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재개발 소식이 퍼지면서 2019년 3.3㎥ 당 200만 원에 불과한 땅값이 1년 만에 1,700만 원까지 올랐다며 투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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